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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록] 영혼 등에 관한 몇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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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841
작성일
2021.03.15

***백 목사님 설교중에

1. 종종 성경의 혼과 영혼을 구별하여 '영혼'을 특별히 '영과 관련이 있는 혼'이라고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정확히 무슨 뜻인지요?

2. 만물구원이라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3. 목회 설교록 80년6월14일 새벽설교에 보면 자기 심신이 '입혀주신 대속을 벗는 죄는 주님이 대속해 주신 죄가 아니다'라는 설교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인지요? 예수님이 대속하지 않으신 죄도 있다는 말입니까?

4.예수님이 부활후 마리아로 하여금 자기를 만지지 못하게 하시면서 그 이유를 아직 아버지에게 갔다 오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는데, 목회설교록 80년6월15일 주전 설교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후 즉시(땅에 40일 머무시기 전에) 아버지에게 가시는 이유를 아버지에게 가서 최종결의를 하시기 위해서 라고 설교하셨습니다. 이 '최종결의'라고 하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요? 또 그것이 왜 필요한 것인지요?

5.80년6월29일 주후설교를 보면 창조된 것중 변질된 것은 인간과 천사 둘 뿐이고, 그외 동물을 포함한 만물은 변질되지 아니했다고 하셨는데, 만물이 변질이 되지 않았다면 맹수의 인간을 향한 사나움은 어떻게 해석하여야 하나요?

6. 욥기42:5에 '내가 주에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천사를 보았다는 것입니까?

7. 히브리서 6장4절이하에 나오는 '한번 비침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에한 바 되고....타락한 자'가 나오는데, 목회설교록 80년 6월29일 주전설교에 의하면 백 목사님은 이자를 불택자로 보셨는데, 제 이해가 맞는지요?
또 제 이해가 맞다면 불택자가 어떻게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할 수가 있는지요? 매우 궁금합니다.

 

 

질문:2009-04-16 06:30:05 부족한교인
출처:쉬운문답4841


2009-04-17 08:28:21
yilee [ E-mail ]

 

1. 영혼이라는 표현

 

 

몸 -> 몸, 육, 육체, 육신, 신체 등으로 표현하고
마음 -> 마음, 혼, 영혼, 심령 등으로 표현하며

영 -> 다른 표현 없이 영으로만 표현하는데

꼭 같은 것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때는 그렇게 표현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영혼이라 할 때는 주로 그 마음이 신앙에 관련 되어 성화 되어 가는 모습인데

마음을 성화 시키는 것은 영이니 영혼이라는 표현은 영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마음은 다른 말로 혼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2009-04-17 08:56:49
yilee [ E-mail ]

 

2. 만물이 성도 때문에 혜택을 본다는 뜻

 

 

① 성도의 구원과 만물의 혜택

구원이라는 가장 쉽고 간단한 표현은
죄를 짓고 지옥을 가게 된 하나님의 자녀를 예수님의 대속으로 천국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구원의 속을 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 가는 것도 있고

천국에 들어 가게 된 사람들이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활 모습의 차이도 포함 되어 있는데

믿는 사람이 구원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땅 위에서 그 구원에 관련 되어 바로 사용 된 만물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조성 될 때에

원래 모습을 되찾으면서 죄로 저주 받기 이전의 자연 만물의 모습을 다시 가지게 됩니다.

마치 에덴 동산에서 범죄하기 이전의 만물은 인간의 죄로 저주 받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오늘처럼 사람을 방해하고 서로 죽이고 깎고 충돌하는 오늘의 갈등 많은 모습이 아니라

에덴 동산에서 생명과 조화와 순종으로 평화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을 다 불 태우면 이 세상은 그냥 무로 돌아 가는 것이 아니고 즉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다시 새롭게 지음을 받아 죄와 마귀와 사망이 없는 세상이 되는데

바로 이 세계에서 천년 왕국이 시작 될 것이며 그 후에는 영원토록 새로워진 우주가 되어

우리는 영계를 주 활동 무대로 삼고 이 우주도 우리의 발등상처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만물은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만물을 어떻게 사용하든 사용을 당하게 했으나
성도들이 만물을 사용할 때 말씀대로 사용하게 되면 그 만물은 재림 후에 새롭게 되고

성도들이 그 만물을 죄 짓고 하나님 없이 사는 데 사용하면 다시는 과거 모습을 가질 수

없게 되니 만물들이 우리 성도의 구원에 따라 그들의 영원 모습이 결정 되는 면을 표현하여

만물 구원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택자의 구원과는 그 차원이 전혀 다르고 택자의 구원에 따라 혜택을 보는 정도입니다.

② 관련 성구

(오늘의 만물)
전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롬8:22-23,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재림의 만물)
히4:13,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벧후3:12-13,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만물의 영원)
계20:4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계21:5,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엡1: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사11장, 천년 왕국의 모습에 대한 말씀들


2009-04-17 09:38:46
yilee [ E-mail ]

 

3. 대속으로 대신하신 범위

 

 

⑴ 교리적으로

① 예수님의 대속의 효력은

시간적으로는 예수님 십자가 전인 구약의 아담 때부터 재림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체고
공간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세계에 있는 모든 택자 모든 성도 전체에 미치며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의 원죄로부터 어미 뱃속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짓는 모든 죄이며

내면적으로는 영이 담당할 심신의 죄 책임 전부이며 심신의 범죄로 생긴 상처는 아니니

심판에서는 택자가 지옥에 가게 되는 모든 죄 전부를 다 미리 해결해 주셨습니다.

② 따라서 예수님의 대속은

지옥 갈 죄는 우리가 나기 전에 우리가 죽을 때까지 지은 모든 죄 전부를 다 해결하셨으나
죄를 짓는 그 순간에 죄를 짓지 않고 우리가 의를 행했다면 그 의로 영광스러워질 부분은

우리에게 맡겨 우리가 선택하도록 했으니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을 늘 입고 살 사람인데도

우리가 현실에서 만일 그 대속을 입은 성도로 살지 않고 대속 없이 사는 불신자처럼 살면

그 순간은 대속을 벗은 것이니 불신자처럼 죄를 다시 짓는다 해도 지옥에는 가지 않지만

그 대신 그 순간에 지은 죄 때문에 영원히 수치스러워 지는 것은 해결할 수 없습니다.

⑵ 성경 성구로 살피면

① 우리를 대속한 순서를 따라

히9:26에서 예수님은 우리 성도의 모든 죄 문제를 단번의 제사로 해결하고 구원했으니
요일5:18에서 믿는 사람은 다시는 범죄치 않는다 할 때는 중생 된 영을 말하는 것이며

롬7:15에서 우리의 심신은 원하는 의의 생활은 하지 않고 미워하는 죄를 짓고 있는데

요3:18에서 믿는 사람은 지옥 갈 심판은 예수님의 단번 대속으로 십자가에서 다 해결했고

고전3:10-15 말씀대로 이제 믿는 사람의 평생은 천국의 자기 건설의 차이만 있을 뿐이니

매 현실에서 성도가 말씀대로 살지 않는 죄를 짓는다 해도 다시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고
지옥 가는 문제는 단번에 영원 문제를 다 해결하셨으니 어떤 죄에도 불구하고 천국은 가되

다만 천국에 가는 성도들이 천국의 영원한 자기 모습과 실력의 차이를 두고 비교할 때에

건설이 잘 된 사람과 허무한 사람으로 나뉠 것이니 이 건설적인 면에서의 죄를 말합니다.

이런 건설적인 문제는 우리를 기르기 위해 예수님이 대신 해 주지 않고 도와만 주시니
믿은 후의 믿는 사람에게는 이 건설적인 문제만 문제가 되고 이 문제를 두고 죄라는 것은

지옥 갈 죄와는 전혀 상관 없이 발전적이며 건설적인 면에서의 실패와 책임을 말하는데

이 것은 예수님이 대속으로 직접 해결해 주지 않고 우리의 실력 차이에 맡겨 두십니다.

② 질문하신, 대속의 범위에서

마12:31에서, 성령을 훼방한 죄는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 하셨고
히6:6에서, 새롭게 회개 시킬 수 없는 죄를 말씀하셨으며

요일5:16에서, 사망에 이르는 죄는 믿는 사람에게만 해당 되는 죄이니

계2:11에서, 둘째 사망에 해당하는 죄처럼

믿는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간 다음 천국 생활에서 서로 차이가 나는 것은 대신하지 않으셨고
예수님이 대속하신 것은 믿는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하게 되는 죄에만 해당 됩니다.


2009-04-17 12:43:38
yilee [ E-mail ]

 

4. 구원의 넓은 면을 알리기 위해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시라도 성부 하나님께 확인을 받고 결정을 해야 하는 순서를 가졌고
우리 죄는 지우개로 지우거나 형만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심판자 앞에도 거쳐야 하니

겉으로는 단순히 한 번 실수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광대한 세계에 걸쳐

영원 전 목적으로부터 예정 창조 섭리를 통해 하나님과 만물과 원수 악령이 전부 얽혀 있는

큰 문제였으며 이 것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된 것은 이 구원의 범위가 한 없이 넓기 때문입니다.

이 것을 질문하신 성구를 통해 간단히 기록해 주셨으나 잘 살펴 성경 전체를 파악해 보면
많은 것을 알리는 부분입니다.


2009-04-17 13:14:31
yilee [ E-mail ]

 

5. 타락 후 변질 된 존재

 

 

① 주님이라 할 때,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하나님은 지옥과 악령을 다 포함하여 만물의 주인입니다.
욥1:10에서 사단이 하나님을 주라고 한 것은 구원의 주가 아니라 만유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라 할 때는 창조와 소유뿐 아니라 마1:21의 구원의 주이기 때문입니다.

벧전3:6에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한 것은 창조주나 구주가 아닌 남편의 위치 때문입니다.

② 타락 후의 만물의 상태는

원래 만물이 아담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 되어 있었는데 아담이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자
만물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혜택이나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되었으니 만물은 저주를 받았고

그 결과 하나님의 어떤 은혜도 없게 되어 인간의 죄로 만물도 다 험하고 피폐해 졌습니다.

겉 모습만 보면 만물도 인간의 범죄로 즉시 저주를 받아 험하게 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겉 모습의 내면의 본질을 보면 인간은 하나님의 종 된 입장에서 자주자가 되었고

그 인간에게 매달려 사는 만물은 겉 신세는 비슷하나 속으로는 오늘도 자주자가 아니라

창조주가 주신 자기 모습을 유지하며 창조주가 운영하는 데에 전혀 맞서지 않고 있습니다.

창조주 주권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는 여부를 두고 표현한다면
자유성을 가진 인간과 천사는 본질적으로 완전 변질 되었고

자유성을 갖지 않은 만물은 인간의 범죄 전이나 후나 여전히 순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비록 죄를 지었으나 인간이 사용할 때 사용을 당하라 하신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다.


2009-04-17 13:30:11
yilee [ E-mail ]

6. 본다는 뜻은 알게 되었다는 것

 

들었다는 것은

육체의 귀가 공기 진동을 파장으로 분석하여 소리를 접했다는 뜻인데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전해 듣고 간접으로 아는 면을 표현했으며

보았다는 것은

육체의 눈이 빛을 분석하여 목표물의 외형을 분석했다는 뜻인데
본문에서는 직접 알게 되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면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욥이 그 동안 하나님을 알고 살아 온 세월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들보다 훨씬 욥이 하나님을 잘 알고 살아 왔기 때문에
그 다른 사람들은 욥을 통해 하나님을 흐릿하게 알았고 욥은 너무 잘 알았었는데

욥이 두 번의 고난을 당하면서 자기 속을 제대로 살펴 볼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과거에 알던 하나님은 너무 흐릿했고 이제 너무 뚜렷하게 알게 되어

회개하여 영안이 더 밝아 진 욥이 오늘과 비교하면 과거 알던 하나님은 전해 들은 정도였고

이제는 하나님의 또 다른 더 깊고 오묘한 세계를 알게 되고 체험했으므로 그리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아마 욥이 죽을 때에 다시 간증을 하였다면 평생 주를 안 것은 들어 알았을 뿐이고
이제야 주님을 제대로 보고 살게 되었는데 이렇게 불러 가십니까? 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욥이 천국에 들어 가게 되면 그리고 영계의 그 세계에서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면

땅 위에서 마지막 유언을 하면서 자녀들에게 말한 그 수준을 돌아 보면 참으로 몰랐다 하고

이제야 정말 주님을 뵙고 있다고 할 것이며 그런 반복은 영원 무궁 계속 될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가 영원 무궁이신데 그 내용은 광대입니다. 끝 없는 세계입니다.


2009-04-17 13:50:00
yilee [ E-mail ]

 

7. 건설 구원 적용 이전의 성경 해석

 

 

건설 구원론은 성경 전체를 구원론적 입장에서 해석하다가 발생하는 난해절 거의 전부를 해결하는 진리인데 성경에서 이런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가 어느 시대 어느 장소 어느 교회 교인들에게라도 다 해당이 된다면 그 때 우리는 교리적 발견이라고 합니다. 예배당을 마루로 깔아야 교리라 하거나 그 마루에 들어 올 때는 신발 주머니를 들고 들어와야 교리라고 하는 책들까지 난무하여 신학자가 많아서 어지러운 때인데 이런 운동들이 과거에 정말 볼 수 없던 것을 발견한 참 보배를 가리고 있어 탄식입니다.

1950년대 말부터 백 목사님은 성경 전체를 통해 과거 칼빈 이후 하나로만 생각하던 구원 모습을 그 속에서 두 가지로 발견하게 되어 지옥 갈 사람이 천국으로 가게 되는 기본 구원 교리와 이제 무조건 천국에 가게 되는 우리가 천국에서의 차이 때문에 살아 생전 노력을 해야 하는 건설 구원 교리를 가르치게 되었는데, 이 교리는 누구나 깨달을 수 있고 알았어야 할 만큼 성경에 환하게 나타냈지만 칼빈 같은 이는 천주교와의 투쟁에 주력하다가 이런 훗날을 미처 볼 수 없었고 그 제자들은 오로지 선배의 말만 2009년 오늘까지 반복만 하다가 그들이 배우지 않은 것이 나오면 이단이라는 이름으로만 안주해 살았으므로 칼빈이 앞서 걸어 간 개혁주의의 신앙 노선에서조차 그 길을 잠깐 걷다 보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런 건설 구원 교리를 묻고 살아 왔습니다.

백 목사님의 건설 구원 교리는 제대로 알려 지기만 하면 2천 년 기독교 교리사의 난제이며 가장 오래 된 숙제인 구원론이 종결 처리 되는 내용인데 그 내용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이단 시비에 싸여 그 논쟁에 많은 세월을 보냈고 정작 더 자세하게 그 교리로 진행해야 할 많은 일들이 지연 되었습니다. 20 여 년의 세월을 통해 그 모든 논쟁이 사실상 끝나던 시점에 백 목사님은 교계의 오해와 지나친 마찰로 인해 그들이 입을 손해를 덜어 주기 위해 그 동안 남겨 두었던 성구들에 대하여 건설 구원론으로 하나씩 대조하며 난해절을 종결 짓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가 이단 시비를 무릅쓰고라도 건설 구원론을 가르친 첫 대표적 성구라고 한다면 1984년 이후의 홍포 입은 부자의 성구는 그가 생존 기간에 당대를 향해 마지막으로 보여 준 사례입니다. 그리고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히6:4의 경우는 대표적 성구라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건설 구원론의 적용에 주요 사례는 되지 않았으나 역시 칼빈주의만 알던 과거 교회의 깨달음에서는 1980년 설교처럼 가르쳤고, 건설 구원론이 확정 된 이후에는 이 성구도 자연스럽게 건설 구원론에 의하여 다시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백 목사님은 스스로 늘 밝혔듯이 신앙은 생명성이 있어 작게 출발하며 서서히 자라 가는 과정이 있으니 그 자신의 신앙도 갈수록 자라 갔고 그 과정에서 과거보다 더 뚜렷하게 밝힌 것도 있고 과거 잘못 알던 것을 고친 것도 있는데, 그 고친 것은 칼빈 이후 모든 교계가 단순히 종교 개혁 시기의 수준에서만 알던 것이므로 사실은 잘못 안 것이 아니고 어리게 안 수준이었고 백 목사님은 이런 부분을 스스로 깨달아 점점 자가 갔습니다.

결론적으로 히6:4은 한 번 하늘의 은사를 맛 본 사람은 중생 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그 은혜를 받고도 타락하면 하나님께서 건설적 발전적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지 않게 되어 과거 그 때 신앙에서 중단 되고 그 후로는 신앙 생활을 아무리 해 봐야 껍데기뿐이지 실제 신앙의 생명은 죽은 상태가 되어 헛된 생애가 됩니다. 신사참배를 했던 일제 말기 조선 기독교 교인들 중에서 신앙이 아주 어려서 뭐가 뭔 줄을 모르던 이들은 신사참배를 했을지라도 그들 신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해방 후에 깨닫고 회개하고 이후 한국 교계의 지도자가 된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사참배 이전에 하늘의 은사를 개인적으로 체험하여 신사참배가 얼마나 큰 죄인 줄 알면서 범죄한 분들은 그 이후의 신앙과 과거 신앙을 비교하면 참으로 허무할 만큼 되어졌습니다. 이런 교회사적 큰 사건을 예로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자신과 주변을 살펴 보면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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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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