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배 때 교인들에게 일어 서라고 하는가?

대예배의 진행 순서에 보면

"다 같이 일어 나서서" 1장 찬송 부른 후에... 있는데

여기에 "일어 나서"

일어 나는 이유와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질문:2008-12-23 21:32:06 교인
출처:쉬운문답4671

2008-12-24 04:21:26
yilee [ E-mail ]

조심과 공경의 자세

느8:5-6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신약보다 구약은 무엇이든 눈에 보이는 면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 앞에 말씀을 듣고 찬송을 드리며 감사할 때 그냥 앉아 있는 것보다는 중요한 순간에 일어섰고, 또 더 감사를 표시해야 할 때는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며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 낮추었습니다.

신약은 신령하게 예배를 드리는 시기이므로 구약 때처럼 눈에 보이는 자세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지만 1 주일 중에 가장 중요한 주일 오전 예배의 시작이나 마지막 끝나는 순간에 한 번 정도 일어서서 자세를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여 하는 것입니다.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거 우리 공회도 예배 시작 전에 한 번 또 끝날 때에 한 번 일어섰지만 현재는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다른 교단들은 예배 때 일어섰다 앉는 횟수가 많고, 천주교는 그런 일만 하다 끝난다 할 만큼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 행동은 '공경'의 표시입니다.

레19:3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