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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담을 하고 다니는 교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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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669
작성일
2021.02.08

(원제)한 교인이

제가 교회를 다닌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어떤 교인이 만나는 사람마다 윗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 교인이 있습니다. 이를 알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주의를 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교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좀 피동을 받는 듯 해서요 목사님 어쩌죠???

 

 

질문:2008-12-23 09:31:37 초신자
출처:쉬운문답4669


2008-12-23 10:16:29
yilee [ E-mail ]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할 때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누가 틀렸는지 조심스럽게 살펴야 합니다. 잘못 알거나 반대로 아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자기가 직접 본 것도 그 사람의 설명을 들어 보면 아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참 많고

특히 가까운 사람이 하는 말을 믿으면 나중에 남의 말만 듣고 죄를 짓기 참 쉽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내용을 바로 알아야 누구 잘못인지 무엇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확인한 결과 남을 상하게 한 사람이 있다면

- 제 1의 방법은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왜 잘못 되었는지 설명을 해서 그 사람을 옳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실력도 있어야 하고 그 사람과 관계도 잘 유지했어야 합니다.

이 것이 가장 옳고 바른 방법입니다.

- 제 2의 방법은
그 사람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이 그 말을 듣고도 시험에 들지 않으면 됩니다.

오히려 그 말을 듣고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는지 살펴 본다면 참 좋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고칠 것은 고치되 고칠 것이 없으면 조용하게 지내면 다 해결됩니다.

- 제 3의 방법은
상하게 하는 사람을 고칠 수도 없고 또 말을 듣고 상처 받는 사람이 견딜 수도 없게 된다면

욕하고 다니는 사람과 욕을 얻어 먹는 사람을 따져 봐서 신앙이 없는 편을 들어야 합니다.

욕하고 다니는 사람이 신앙이 어리면 신앙 있는 사람이 참고 당해야 하는 것이고

욕을 먹고 상처를 받는 사람이 신앙이 어린 사람이면 욕하는 사람을 막아야 합니다.

막는 방법은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정도로만 하되 안 되면 제재를 높혀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양 쪽의 신앙과 교회 전체에 유익할지 계산하여 해야 합니다.

교인이 목사 욕을 하고 다닌다면 일단 목사는 무조건 참아야 하고 자기를 돌아 봐야 하는데
그 말을 듣고 신앙 어린 교인들의 신앙에 손해가 생기면 그 때는 그 말을 막아야 합니다.

그 말이 맞으면 목사가 회개를 해서 막아야 하고 그 말이 거짓말이면 밝혀서 막아야 하는데

어떤 경우는 증거가 확실히 없도록 하면서 묘하게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면

그 때는 교회니까 세상처럼 경찰이 수사를 할 수 없으니 전체 교회가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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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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