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마25:34에 대하여(양과 염소)

작성자
신학생
작성일
2019.01.12
마25:34 에 대한 개혁주의의  해석입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위에 말한 오른편에 있는 그들은, 그들 자신의 공로에 의하여 천국을 받게 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복 받은 자`, 곧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은 자로 예정된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 아래 `상속`이란 말이 기업을 누림을 가리키는데 그것 역시 이 해석을 지지한다. 기업은 사람의 노력이나 공로로 받는 것이 아니다.

 

질문)

오른편에 있는 자에게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한 예비된 나라`라고

왼편에 있는 자에게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 라면, 택자는 창세전에 구원 얻을 자로 창세전에 천국이 예비된 자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택자 그 자체로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오른편에 있는 양이 창세전에 미리 예비(예정)된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택자라면

왼편에 있는 염소도 창세전에 미리 예비(예정)된 지옥에 가게 되는 불택자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는지?
전체 1

  • 2019-01-13 07:31
    (구원의 2 종류)
    * 택자와 불택자의 구분
    지옥 갈 사람이 천국을 가게 되는 기본적인 구원은 우리 영이 죽었을 때 성령이 전적 은혜로 무조건 살려 내어 됩니다. 이 기본구원에는 인간의 노력은 절대로 들어 갈 수 없고, 심지어 인간이 알아 차리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자기의 중생 순간을 알거나 기억한다면 그 것은 실제 그 중생의 순간을 막 지낸 뒤에 느낌입니다. 이렇게 죽은 영이 살아 난 사람은 모두가 영원 전에 그렇게 되기로 정해 져 있는 '택자'입니다. 불택자는 죽는 날까지 교황을 했다 해도 그 속에 있는 영은 성령이 살리지 않아서 죽은 그대로 있다가 육체가 죽습니다. 전 인류는 그가 천국에 갔을 것이라고 믿어도 그의 영이 중생 되지 않았으면 불택자여서 영원 전부터 중생을 시킬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택자의 구원은 2차원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택자인가, 불택자인가?' 이 문제는 인간의 노력과 소망과 우연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영원 전에 천지를 만들고 인간을 만들기 전부터 미리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다가 무조건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달라 지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이는 기본구원을 받은 택자에 해당 되는 성구입니다. 만일 성경을 읽다가 사람의 노력에 따라 달라 지는 천국과 지옥에 있다면 이는 기본구원을 받은 택자가 천국은 가게 되지만 그 택자 사이의 실력과 행위와 상벌의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2. 질문하신 마태복음 25장 31절에 '양'과 '염소'는
    * 성경을 읽을 때 늘 2가지로
    4복음서에 나타나는 구원과 멸망은 주로 행위에 따라 달라 집니다. 이 것은 건설구원에 속한 것입니다. 반면에 로마서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구원은 주로 행위에 따라 달라 질 수 없는 구원을 말합니다. 이 것은 기본구원에 속한 것입니다. 이 둘을 혼동하면 역사 2천년을 통해 교회가 구원론의 혼동으로 어지러웠던 길을 또 걸어야 합니다. 그 때는 자라 가는 과정이었으나 '기본구원'은 16세기로부터 루터와 칼빈이 명확하게 못을 박았고 20세기에 이르러 백영희는 건설구원을 명확히 설명함으로 16세기 이후 개혁주의가 천주교만 해결한 뒤에 내부적으로 '그러면! 마7:21 고전3:15, 요일5:18' 이런 성구는 뭔가? 이 부분을 깨끗히 밝혔습니다.

    *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차이는 행위!
    35절에서 주님이 우리의 평소 생활 속에 ①주리고 ②마르고 ③외롭고 ④헐벗고 ⑤아프고 ⑥갇혔을 때, 그 때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양이 되고 염소가 됩니다. 40절에서 주님이 지극히 못난 주변 사람 하나를 앞세워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있을 때 어떤 반응, 어떤 행동, 어떤 대처, 어떤 희생, 어떤 노력, 어떤 수고를 했느냐에 따라 양과 염소로 나누었다면 이는 택자가 중생이 된 후의 신앙 생활을 평가한 것이고, 그런 평가는 천국에 갈 우리에게 상이 달라 지고, 영광이 달라 지고, 대우가 달라 질 문제입니다.

    인간의 노력에 따라 달라 지는 성구가 있다면 그 것은 중생 된 우리 택자들의 각자에 따라 다른 사명 상벌 차이니 이는 우리의 신앙 건설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우리의 영원한 모습입니다. 중생 여부로 무조건 나뉘어 지며 우리의 노력은 전혀 개입이 될 수 없는 우리의 영원한 모습은 무조건 택함과 불택에 따라 달라 지는 것입니다.

    3. 자기 속에 두 사람
    따라서 마25장의 양과 염소는, 택한 우리의 행위에 따라 구분했으니 택자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택자도 영원한 지옥에 갈 수 있는가? 여기 양 자체를 택자 한 사람씩으로 구분하고, 여기 염소를 택자 한 사람씩으로 구분하여. 김 목사는 양이고 박 목사는 염소가 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 노력에 따라 양과 염소가 되어 영원한 천국과 지옥에 들어 가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여기 양과 염소는 우리 택자 속에 들어 있는 양 같은 사람, 염소와 같은 인격을 말합니다. 불택자 속에는 오로지 염소뿐이 없습니다. 불택자 속에는 하나만들어 있습니다. 택자만 중생 이후 엡4:24에서 새 사람도 있고 22절에서 벗어 버릴 옛사람도 있습니다. 불신자 때 했던 짓을 다시 하면 중생은 되었고 천국은 가더라도 그 불신자 때 하던 버릇, 그 인격, 그 행위, 그 요소는 영원한 지옥에 버려야 할 것입니다.

    다윗 속에도, 솔로몬 인격에도, 베드로의 중생한 후 행위에도, 루터와 칼빈처럼 위대한 택자의 지도자 생애 속에도.... 그리고 오늘 이 질문으로 대화하는 우리들과 지켜 보는 모든 분들 속에도, 사람이라면 중생 된 이후에 늘 잘 믿고 싶은 충동도 있고 그 충동에 따라 목숨까지 바쳐 버린 손양원 목사님도 있지만 그 손 목사님이 순교 직전에 여러 문제로 복잡할 때는 그 마음 속에 인간적 실수가 전혀 없었을까? 그렇게 흔들렸을 때 바로 그 부분은 손양원 속에 있는 염소였습니다. 우리는 양이 1마리나 되고 염소가 99마리나 될 만큼 우리 신앙의 내면이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손 목사님은 그런 상태에서 출발하여 자기 속에 염소를 계속해서 정리하고 자기 속에 양을 잘 길러서 마지막에는 거의 99마리가 된 상태로 갔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손양원을 성자라 했지만, 가족들은 손 목사님의 원래 성향이 너무 다혈질이어 일반인이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아가서1장 8절에서, 구원 받은 우리에게 주님이 부탁하신 것이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이라 했습니다. 예배당에 출석도 잘 하지 않는 어린 주일학생도 우리가 신앙의 양식으로 먹여야 할 염소 새끼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속에 욕심이나 부리고 불량하며 남 잘 되는 것을 못 보는 그런 염소 같은 별별 요소들이 없을까? 목사들 정도면 그들 속에는 양만 있고, 그래서 목사는 마25장에서 전부 오른 편에 서고 그 목사 속에 지옥에 던져 버릴 물욕 음욕 시기 질투의 염소 새끼들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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