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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40년 동안 할례를 하지 못한 이유

작성자
회원
작성일
2018.12.31
여호수아 5장 6절에서 광야 40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7절에서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다 했습니다.

광야 40년은 출애굽기로부터 읽어 보면 늘 움직인 것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아주 오래동안 머문 경우가 많습니다.

광야에서 걸어 다니다 보니 할 수가 없었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전체 3

  • 2019-01-02 16:38
    담당2.
    1. 광야생활은 전적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간 생활입니다.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더불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언제든지 옮기라는 명령이 있으면 그대로 행하는 백성이므로 (지난 결과적으로 오랫동안 머물었다 할지라도)
    2. 하나님이 할례에 대한 명령이 있었더라면 광야생활에서도 할례를 행하였을 것이나 별도의 명령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정동에 맞춰 명령 순종하는 것이 우선 일 것이고
    3. 이렇게 약속하신 땅을 향해, 여호수아를 통해 요단강을 건너고 , 유월절을 앞두고 여호와 하나님이 명령하셨기에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였던 것입니다.

  • 2019-01-02 17:07
    이곳 요단강을 건넌 자는 민14:28-33 말씀한 것과 같이 출애굽1세대와 2세대가 가나안 땅을 탐지했을 당시의 20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여호와를 원망한 자 전부가 가나안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단,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은 자로 , 20세 미만의 백성들은 가나안땅을 밟게 되어질 때에 , 광야에서 난 자들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할례를 행한 것입니다. 백성의 구분, 광야에서 엎드린 자와 출애굽2세대의 구분이 있었으며, 요단강을 건넌후 할례를 행한 것입니다. 광야에서 원망하는 자들이 있었고 엎드려져 죽을 자들이 있는데서 광야 노중에 할례를 원하시지 않았겠다는 생각입니다.

  • 2019-01-07 20:49
    1. 일반적으로 본다면
    출애굽 과정의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서 할례를 했다면 자연스럽습니다.

    ① 할례의 절대성 - 모세의 아들, 출4:24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의 출애굽을 위해 먼저 모세에게 출애굽 사명을 맡기면서 바로 '자녀의 할례'와 '생사'를 놓고 택일을 시킵니다. 겉으로는 선택의 자유지만 실제로는 할례를 요구했습니다. 할례 없는 출애굽은 출발조차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출애굽이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마귀에게 붙들려 세상에 붙어 살던 생활을 이제 하나님께 붙들려 천국을 향하라는 뜻을 담았던 것입니다.

    ② 할례의 최소기간 - 시내산의 성막, 출40:17
    출애굽은 40년 전체 과정이 항상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인도를 따라 내일을 알 수 없고 하루의 오전과 오후를 자신할 수 없이 늘 이동을 대기하거나 이동 중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가기까지 단 하루라는 일정조차 미리 예단할 수 없으니 최소한 3일 이상이 걸리는 할례의 고통 기간을 창34:25에서 고려한다면 할례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출40:17에서 성막을 마친 것이 출애굽한 제2년 1월 1일이며,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것은 출애굽한 날이 '유월절'이고 그 후 50일 정도로 보기 때문에, 365일 - 50일이면 최소 300일 이상 시내 산에 머물렀으며, 그 기간 중에 성막의 재료를 준비하고 제작하고 조립하며 제사장 위임식을 하는 등의 절차를 보면 '성결'의 첫 발자국이 되는 이스라엘의 전체를 할례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봐도 했어야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2. 그렇다면
    결론은 좀 쉽게 나올 듯합니다. 어떤 면으로 봐도 출애굽의 출발 초기 시내산에서 바로 집행을 했어야 할 할례를 하지 않고 40년을 다 채우고 가나안에 들어 간 후에야 서둘러 하게 했다는 것은, '광야 40년'이라는 그 전체를 우리의 인생 전체로 비교해 주시면서 '인생길은 매순간' 무조건 주님의 인도를 따라 가는 것만 전부지 어떤 이유로도 인간의 생각과 계획과 일정은 배제하라는 더 큰 면을 가르치기 위해 굳이 시내산에서 할 수 있었던 할례를 미루고 있었다 보입니다.

    성경의 해석이 조금 애매할 때는 하나님께서 운영하시는 세상의 자연 인도를 살피면 의외로 쉽게 결론이 나옵니다. 세상 자연의 변화 무쌍한 상황은 성경으로 보면 단순하게 적혀 있고, 성경에 적힌 것을 읽고도 애매한 것이 있으면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면 압니다. 하나님의 세상 운영은 성경에 미리 적어 놓은 대로 가기 때문입니다. 안 믿는 세상조차 어느 정도 읽어 낼 수가 있는데 하물며 우리의 신앙이 정상적이면 성경과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할 수 있는데도 더 크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 밥은 무조건 먹어야 하지만 대입 시험날 아침은 먹어도 먹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날의 아침은 먹지 않아도 되는 아침이 아니라 그 날의 시험에 눌려 그 날 아침에 먹을 아침조차 미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볼 때 그 학생의 긴장도와 그 날의 시험에 쏟는 정성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광야 40년 내내 순간도 주님의 인도 외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이며 호적 신고와도 같은 할례조차 할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미디안 장인 집에서 출발을 할 때 만일 할례 문제로 모세를 죽이려는 순간이 없었다면 광야 40년에 '더 중요한' 교훈을 위해 할례조차 연기한 본 뜻을 잊고 할례를 쉽게 생각할 수 있을까 하여 모세에게는 생사까지 몰아 갔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전체는 할례는 생사를 걸어야 할 문제지만 가나안까지 가는 인도는 오로지 진리와 영감이 결정하는 것으로 전부를 삼으라는 더 큰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보입니다. 사실 육체의 할례는 그 자체가 구원 유무는 아니었습니다. 약속의 표시였고 가르칠 신령한 면을 위해 주신 구약의 제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도냐 교훈이냐 문제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타 교단과 오늘 문명 사회는 모두가 시스템을 그렇게 절대시합니다. 공회와 성경은 시스템은 인간의 덧없는 헛일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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