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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의 길 그리고 서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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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508
작성일
2021.01.13
주님을 처음 만난 후 9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간 처음 맛본 신령한 은혜로부터 시작해서,

특히 저의 경우, 그리 길지 않은 신앙의 시간동안 66권의 성경의 말씀을 역사적으로 공간적으로 잘 이해할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부끄럽고 죄송스럽기는, 그것들이 체화되지 못해 불순종을 거듭하기를 광야의 이스라엘을 넘어 사사시절의 이스라엘과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매우 유교적인 가정환경 탓인지,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것을 용납하지 않는 의분의 심정이 있어서, 여러 교회 현실과 교리와 신학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많은 고민과 번민 중에 있었던 시간들도 최근까지 많았습니다.그런 번민 중에 66권의 말씀 속에 여전히 오늘날도 말씀하시는 그 음성에 다시 푹빠지기로 결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 신앙노선을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제가 결론을 지은 그것과 상통하는 면이 많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차츰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날때 쯤 읽은 존 번연의 의 내용이 "항상" 생각납니다.교회들의 현실모습을, 자칭 타칭 기독교(인)의 현실을, 그리고 내안에 갈등을 보면서....그리고 또 한편 중첩되서 보이는 것은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주님의 발걸음도 보입니다.

같이 신앙생활을 했던 형제들과 달리 왜 유독 나만 이런 길을 걷는지... 가끔을 외롭고 서글프기도 했는데, 교만한 마음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왜 저에게

1. 천천히 보여주시지 않고, 왜 짧은 신앙의 기간동안 66권의 말씀을 모두 다 보여주셨는지, 이 신앙노선과 비슷한 노선을 걷는 많은 분들의 공통점인지 아니면 저에게만 주시는 달란트가 있는 것인지 구별 혹은 분별을 하고 싶습니다. (문득 주신 만큼 요구하실 그분의 말씀에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2. 제가 서원한 것이 있는데 ( 철이 없는 형식이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철이 있는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스스로 이루려는 어리석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철없이 내 뱉은 것이라 할지라도, 승인하신 내용이 있는것이라서 저도 그것을 마음에 계속 품고 있습니다. 이 신앙노선에서는 어떻게 지도하시는지 살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2008-09-09 03:01:56 yoon
출처:쉬운문답4508




2008-09-09 19:44:58
yilee [ E-mail ]

 

1.갑작스런 은혜 2.서원의 양면

 

 

1.믿는 사람이 겪는 은혜

공통점은
-그 어떤 은혜든지 은혜에 대한 체험이 있다는 것
-그 은혜가 올 때는 갑작스럽게 닥친다는 것

다른 점은
-은혜의 시기와 종류는 거의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2.성경에 대한 은혜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성경 전체에 대한 깨달음의 은혜를 체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그 깨달음을 어떻게 잘 살려가며 사용했는지 등에 대한 면은 다를 것입니다.
성경 전체가 마치 갑자기 어느 한 순간에 다 보이고 깨달아진 것처럼 그런 식입니다.

아주 가끔 만나는 경우인데 이런 분들에게는 이런 은혜를 사용할 미래가 있습니다.
은혜는 그 종류와 분량 그리고 그 깊이를 잘 살펴보시면 사용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말씀 연구와 관련 된 분야로 인도하시기 위해 미리 주신 은혜로 생각이 됩니다.

조심하실 것은
이 홈에 그런 분이 계셨는데, 자기 입에서 나오면 전부 기독교사 새 깨달음이라 생각하여
그 은혜를 돌아봄이 없고 조심이 없고 주관에 빠져 이단 내용을 마구 내놓고 있습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다 해도 그 은혜는 또 한 차원 올려서 자라가라는 것이므로
자라가야 할 우리는 우리 안에 늘 부족과 착각 또는 실수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받은 은혜가 크면 그리고 그 은혜를 잘 관리하고 순종하고 잘 따라가기만 하면
받은 은혜는 사람이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단계 그 이상 아득한 세계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은혜를 잘 관리한 사람 하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함께 감사하게 됩니다.

3.서원은

'문의답변'과 '쉬운문답' 게시판에서 몇 번 안내한 기억이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 드리면,

-섣부른 서원
앞날에 대한 확신이나 실력을 생각하지 않고 감정으로 잘못 서원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서원은 좋은 것이로되,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많이 기도하고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미 결정한 서원
어떤 손해가 있다 해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어야 하거나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면 서원을 취소하는 죄를 지어야 합니다.
취소할 때는 하나님을 가볍게 대한 죄를 회개해서 다음에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서원 중에 혹시 나는 감당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면 중단해야 합니다.

-조심할 점
이런 일을 겪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최대한 서원 자체를 하지 않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해야 할 서원을 피하면 이번에는 받아야 할 은혜를 스스로 버리는 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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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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