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계신교단의 분열까지, 왜 독립교회들은 한결같은가?

일반질문용
작성자
침례교
작성일
2018.07.20
1965년 김현봉 목사님의 장례 후 독립교회는 서울 중심의 계신측과 부산 중심의 공회측 및 여러 계파로 분열합니다.
1989년에 백 목사님이 돌아가시자 총공회도 최하 5개 공회로 분열합니다.
2014년 이병규 목사님의 장례로 또 내부가 분열합니다. 본부인 창광교회와 전국 지교회들로 대립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의 독립교회 역사는 '김현봉 - 백영희 - 이병규'로 내려온다는 것은 교계의 통설입니다. 그 기간은 정확히 25년 주기설을 입증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총공회 내부적으로는 1959년 - 1989년 : 백영희 30년입니다. 백 목사님 사후는 지금 딱 30년입니다. 그리고 재독까지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이 덕분에 제자들의 자기 걸음이 실제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년수와 숫자를 맞추며 나가는 역사는 많습니다. 구약의 12지파에 신약은 12제자도 그렇습니다.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입장인지.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방향은 무엇일까요?
전체 1

  • 2018-07-21 14:30
    (연대와 순열)
    성경은 일점일획도 가감이 없으며 필요없이 적은 글이 없습니다. 따라서 성경에 명확하게 숫자들의 공통점이 보이면 뭔가를 살피는 것이 맞습니다. 40년의 광야, 다윗의 40년 통치, 솔로몬의 40년 통치, 예수님의 40일 금식을 통해 우리는 '40'이라는 숫자는 한계치 또는 전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홍수 2천년, 초림 2천년, 재림 2천년도 가능한 숫자입니다. 모세 한 사람이 40년 왕궁, 40년 미디안, 40년 광야도 정확히 쪼개 졌습니다. 신약은 구약과 다르기 때문에 숫자로 무조건 대입할 수는 없으나 그 의미를 늘 살피는 것이 맞습니다.

    (독립교회사)
    교단 형성을 하지 않는 교회를 침례교라 합니다. 장로교 내에서 교단 대신 각 교회의 원래 모습으로 협조하는 곳을 독립교회라 합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김현봉 백영희 이병규 계통으로 이어 집니다. 그렇다면 위에 제시한 장례와 이후 발생하는 분규는 하나의 공식처럼 마치 정해 진 이치처럼 그렇게 됩니다.


    1. 생전 지도력
    모든 교파들과 비교할 때 이 분들의 특이한 점은 이단처럼 속이지 않고 천주교처럼 제도가 주는 권위가 아니라, 일반 교인과 꼭 같은 위치에서 먼저 연구하고 실행함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이 보태졌고 그들에게 배우는 교회와 교인이 원함으로 순종하게 되자 그들을 따르는 전국의 목사 교인들에게는 마치 모세처럼 한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2. 사후 분열기
    주님은 이들에게 시대적 사명 때문에 특별한 은혜를 주셨지만 그렇다고 그 제자들까지 즉시 모두 성자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모세는 생전에도 반발이 많았습니다. 생전에 배울 때는 대개 순종을 했으나 배운 말씀으로 자신들을 바꾸지 못한 면이 많기 때문에 지도자가 돌아 가시면 제자들만 남게 되고, 그들은 서로 배운 것만 가지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만 하지 정작 자기를 고친 면이 적기 때문에 지도자 사후에 만사 의견이 나뉘기 쉽고 그 때마다 상대만 비판하다 보니 분열이 극심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지도자가 훌륭하면 안 된다는 망언도 나오지만, 실제 중요한 것은 배운 사람들의 부족 때문일 뿐입니다. 좋은 지도자에게 배우지 않았더라면 교계의 참담한 교회나 교인 중에 머물 사람들인데 그래도 옳은 것을 배웠으니 비록 해결의 능력은 없지만 최소한 신앙들은 그래도 바로 믿으려고 노력합니다.

    3. 가장 큰 복
    훌륭한 지도자에게 배우고 또 그 사후에 여러 고난과 분열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작용은 자라 가는 데 거치는 하나의 성장통입니다. 그 모든 시행 착오를 통해 실은 그 후배들에게는 그 선배가 걸어 간 길을 지켜 내고 그리고 더 나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 것이 훌륭한 지도자들을 만난 복입니다.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훈련도 경쟁도 부상도 당연히 있는 법이고, 훌륭한 학생이란 더 어려운 문제지를 풀다가 형편 없는 점수를 자주 받아 보는 것입니다. 3류 학교의 100점보다 1류 학교의 70점 받는 상황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를 직접 만나고 배울 수 있을 때, 바로 그 때가 총력을 기우려 자라 갈 때입니다. 품 속에 젖먹이 자라듯.
    지도자의 노년이 되면 그 사후를 생각하고, 미리 만사 훗날 홀로 걸어 갈 때 그렇게 갈 수 있는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후가 되면, 그 동안 배운 것으로 당분간 생전을 회상하며 정리하고 그리고 이제 다시 한 걸음을 시도합니다.

    그렇게 잘 되어 진 것이 모세를 이은 여호수아, 다윗을 이은 솔로몬입니다. 주님 가신 후의 제자들도 약간의 혼란기를 거치며 결국 초대교회를 주님 생전보다 더 좋게 만들어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 주었습니다. 제자들이 더 훌륭해서가 아니라 사후에 철이 들어 주님의 은혜를 잘 써먹었기 때문입니다.

전체 2,2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6370
직원 2018.02.21 0 6370
10147
New [주일성수] 하청업체가 주일날 일을 해도 상관 없나요 (1)
10147 | *5293 | 2021.05.14
*5293 2021.05.14 0 14
10146
New [성경일반, 주해] 손가락과 발가락 6개, 6의 의미? 역대상 20장 6절 (1)
10146 | *5292 | 2021.05.14
*5292 2021.05.14 0 11
10145
New [공회, 교파] 왜 공회 교회들 사이에는 소개를 하지 않습니까? (1)
10145 | *5288 | 2021.05.14
*5288 2021.05.14 0 10
10144
New [신앙자세, 고민] 대인관계 (1)
10144 | *5283 | 2021.05.14
*5283 2021.05.14 0 9
10143
New [신앙자세, 고민] 학교 폭력 (1)
10143 | *5280 | 2021.05.14
*5280 2021.05.14 0 5
10139
[주해] 바리새인이란? (1)
10139 | *5278 | 2021.05.13
*5278 2021.05.13 0 14
10138
[교리, 기능구원, 구원상실] 죄의 역할, 구원 상실 (1)
10138 | *5271 | 2021.05.13
*5271 2021.05.13 0 14
10137
[중간반, 건설구원] 행하는 면이 부족하고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1)
10137 | *5266 | 2021.05.13
*5266 2021.05.13 0 16
10136
[성경일반, 주해] 주님의 변화산 사건, 승천의 요일 문제 (1)
10136 | *5264 | 2021.05.13
*5264 2021.05.13 0 11
10135
[성경일반, 주해] 아들도 모르고...여기서 아들은 누구를 지칭하는지요? 또 엘리야, 에녹의 승천도 질문합니다. (1)
10135 | *5258 | 2021.05.13
*5258 2021.05.13 0 11
10132
비밀글 문의 (1)
10132 | .. | 2021.05.12
.. 2021.05.12 0 11
10131
[주일학교, 사회성] 주일학교, 사회성 질문 (1)
10131 | *5253 | 2021.05.12
*5253 2021.05.12 0 21
10130
[성경일반, 주해] 신약 전부를 말세라고 하시는 성구 근거 (1)
10130 | *5251 | 2021.05.12
*5251 2021.05.12 0 23
10129
[기도, 신앙자세] 학생들 인솔한 대중식당에서 대표기도를 드려도 되는지? (1)
10129 | *5247 | 2021.05.12
*5247 2021.05.12 0 22
10128
[성경일반] 다윗성은 어느 곳입니까? (1)
10128 | *5244 | 2021.05.12
*5244 2021.05.12 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