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건강고민]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는 건??

직원내부용
작성자
*1519
작성일
2020.02.11
전 오랫동안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도 잘 낫지않고 수술을 해도 완쾌가 안된다는 의사말을 듣고 수술을 포기했는데요
이젠 하나님께 전적으로 부탁드려 볼려구요!
근데 육체의 소망을 기도 드리는건 잘못이 아닌지 여쭙습니다,
참고로 죽을병은 아니구요
디스크일종으로 생활하는데 좀 불편 합니다

 

 

질문:2003-12-31 21:49:23 궁금이???
출처:쉬운문답1519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교리-교회론-신앙생활-장애-]/[-교리-교회론-신앙생활-기도-]/[-교리-교회론-신앙생활-현실관-]




답변:2004-01-01 14:12:18 yilee [ E-mail ]

 

병낫기를 구하는 기도와 관련하여 참고하셨으면

 

 

1.어떤 병이든지, 병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는, 먼저 기도하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기도 내용이 문제입니다. 무조건 낫게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고, 이 병을 기도로 나을 것인가 자연의 치료법으로 낫게 할 것인가를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감기약 하나만 먹어도 간단하게 나을 수 있는 것을 약 대신 하나님은 기도로 낫기를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치료법으로는 절대 나을 수 없는 것을 기도로 낫도록 요구할 때도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2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하도록 요구할 때도 있습니다.

어느 것을 요구하시는지? 그것은 주님의 결정입니다. 그 결정을 알아보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병이 걸려서 고통스러울 때 무조건 낫게 해 주시라는 기도 대신에 이 병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를 먼저 시급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만일 어떤 방법을 원하는지 기도를 해도 잘 모르실 때는 우선 일반 치료법을 사용하면서 속으로는 하나님께 어떤 방법을 원하시는지 여쭈어야 합니다.

2.질문자와 같은 불치병의 경우

일반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질병이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2가지 면으로 결론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죽는 날까지 가지고 가라는 질병으로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무리 기도해도 치료시켜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고통이 너에게는 죽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그 고통 때문에 그 고통과 비교하지 못할 큰 복을 받고 구원을 잘 이룰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병을 주신 경우입니다. 나면서 불구로 태어난 사람들이 거의 여기 해당됩니다. 또 살아가면서 중간에 불치의 병이 걸리는 경우도 대부분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일반 의사들이 자기들 수준으로 볼 때는 불치의 병이지만 하나님 앞에는 불치의 병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불치병이라는 외모로 우리에게 주셔놓고는 실은 고쳐주시려고 주신 병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치지 못할 병으로 주셨는지, 고치지 못할 병처럼 주셨으나 실은 고칠 병으로 주셨는지를 구별하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그것을 구별하는 것도 역시 그 병을 가진 질문자 본인이 기도해야 할 일입니다.

3.치료할 수 없도록 망가진 허리 디스크와 같은 경우

쇠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하는 것이 무쇠인데, 무쇠로 만든 차량 엔진도 10년을 사용하면 내려 앉습니다. 하물며 사람의 뼈를 쇠막대기인 줄 알고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뼈가 아픈 골병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허리뼈는 토막토막 잘게 잘라놓았기 때문에 잘 휘어지고 그래서 몸을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대신 무리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망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 때부터 200여개로 된 뼈를 골격으로 만든 다음 살을 뼈 위에 갖다 붙였고 그 뼈 중에서 허리뼈는 유연성을 주는 대신 가장 약하게 만들어놓았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미리 다 알고 있었습니다. 환하게 알면서도 그 뼈를 함부로 사용해서 망가뜨린 것이 질문자입니다. 그리고 자연의 치료방법으로는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께서 이 허리 문제를 두고 해 볼 수 있는 일은, 우선 하나님께서 환하게 알도록 주셨는데도 하나님께서 내신 자연법을 무시했으니 당연히 그 값을 받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이 허리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 이것 하나를 가지고 하나님께서는 질문자께 잘못 산 값이 어떻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의의가 있다면, 다시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결심하고, 이 허리 문제 이외에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조심하고 그 법을 지켜 살기를 애쓰면 하나님께서 허리 하나 때문에 애쓰고 돌이킨 모습을 보며 허리를 기적적으로 낫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시려고 아프게 했는지 아니면 평생 허리 때문에 아파 하면서 그 허리 통증 때문에 다른 죄를 더 이상 짓지 않도록 브레이크로 달아놓은 통증인지는 질문자의 개별 상황을 잘 알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대개 두번째에 해당되는 분들이 많지만 천하 다른 사람은 다 그런 것에 해당될지라도 질문자만은 하나님께서 첫번째 경우로 인도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정도 상식을 가지고 다시 한번 지난날 주신 건강으로 어떻게 살았는지도 돌이켜보시고 또 나라는 인간은 이 고통만 면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으로 돌아갈런지도 냉정하게 따져보셨으면 합니다.

질문이 12월 31일이고, 이 답변은 1월 1일입니다. 자신을 돌이켜 보고 이제 다시 주신 생존의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하겠는지를 두고 주변을 최대한 고요하게 만드시고 그리고 깊은 자기 속 골방으로 들어가서 자기라는 인간을 말씀으로 완전히 단층촬영을 하여 그 상황과 앞날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4.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인다면

하나님은 질문자께서 그 허리를 함부로 사용하다가 허리병신 노릇을 하고 살 오늘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허리가 아프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하실지도 알고 계십니다. 그 분을 상대로, 질문자께서 이 허리 아픈 문제를 의논할 때는 이렇게 다 아시는 분인 줄 알고 기도하셨으면 합니다. 기도를 허공에 날리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나님이야 듣든 말든 자기 혼자 감정에 휘하여 횡설수설 기도하는 분들도 너무 많습니다. 어릴 때는 그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간곡하게 구하는 이들이 결국 좋은 결과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좀 자라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왜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주셨는지를 두고 대단히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어 하십니다. 질문자가 하나님께 하실 말씀이 많은 만큼 하나님은 질문자께 따지고 추궁하고 싶은 것이 더욱 많습니다.


2004-01-02 16:27:33 교인

 

병을 대하는 믿는 사람의 자세에 대하여 추가적인 설명을 요청합니다.

 

 

몸의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드릴 수 없으나 16년 전에 명백하게 저의 죄로 인해 병을 얻어 다리의 신경계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검사를 해도 병명도 없고 이상이 없다 하나, 저는 고통을 겪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지만 더 이상 병원을 통한 치료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관상 보기에는 이상이 없지만 통증이 이루말할 수 없이 극심합니다. 통증이 간혹 발생 되는 것이 아니고 하루종일 계속되니 견디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이 병의 치료를 위해 계속 기도했지만 이제는 제가 평생 함께 가야할 병으로 생각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줄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죄 값으로 인한 고난은 없다 했으니 하나님이 더 이상 죄를 범하지 말라는 징계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 신앙이 자라서 회개하고 죄를 이기는 믿음이 될 때 주님이 때가 되면 치료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의 답변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병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가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2004-01-02 18:46:19 yilee [ E-mail ]

 

하나님 주신 2가지 치료법을 치우치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주관에 빠져서 2가지 치료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자연치료법과 신앙치료법 중에 어느 것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앞에서 설명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양쪽 방법 중 어느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흔히 자기 주관에 빠져서 실제 사용해야 하는 방법을 끝까지 사용하는 분들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치료법을 사용해서 낫게 해야 하는 성도가 있다고 할 때, 그가 자연치료법을 과연 제대로 사용해 본 뒤에 도저히 인간방법으로는 길이 없으므로 오직 기도로만 낫겠다고 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자연치료법에 무식하면 그 면으로 자기를 안내해 줄 사람을 찾아서 물어서라도 알아보고 가능한 만큼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무식한 자기 수준에서 잠깐 이것 저것 해 본다음, 자기 병은 인간치료법으로는 안 되는 것이므로 신앙으로만 해결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질병은 자기가 회개를 해야 나을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자기대로는 회개를 했다고 하는데 실은 주변 사람들이 볼 때는 그 사람이 뚜렷하게 지은 죄를 죄인 줄 모르고 회개도 하지 않으면서 그 사람 주관으로 생각하는 티끌같은 죄 몇가지만 회개 해 놓고 이제 신앙으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다 했다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2.음식이 까다롭고 성질이 더러운 사람으로 예를 들어본다면

입이 까다로워서 이 음식 저 음식 가려먹고 반찬투정만 하고 누구를 만나도 늘 짜증만 내는 사람들이 만일 몸이 쇠약해지고 위장병이 생기게 되면, 이런 경우는 기도해서 나을 병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관리법을 어겨 생긴 병입니다. 이런 사람이 이 질병 문제로 회개를 하려면 그 잘못된 생활을 고쳐야 합니다. 먹기 싫어도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은 감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자기 자세를 바꾸고 이제는 아무 음식이나 닥치는 대로 잘 먹는 사람이 되고 또 사람을 상대할 때도 남의 장점과 자기의 단점을 보는 눈을 가지고 감사하게 되면 그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물론 이것은 불신자도 아는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법으로 병을 낫게 하되 기도하는 가운데 자기의 건강문제는 기도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내놓으신 육체관리법을 어겨서 생겼으니까 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고 깨달아졌다면 이는 불신자도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치료를 했더라도 이 치료는 하나님의 치료입니다.

이제 말씀드린 이런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는 몇 번 고치려고 하다가 인내심이 없고 또 그 습관을 고치는 것이 귀찮으니까 대충 몇 번 하다가 포기를 해버리는데, 그렇게 포기를 할 때 흔히 내놓는 변명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의 힘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 사람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을 귀찮으니까 하지 않고 그대신 하나님을 부려먹고 자기는 손 안대고 코푸는 심보입니다.

3.반대로, 기도하고 회개로 나아야 할 병도 있는데, 제대로 회개하는 분이 드문 편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가는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또렷하게 회개해야 할 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죄는 눈물로 침상을 띄워야 하고 그 애통함이 참으로 자기 손마디 하나씩을 잘라내는 통증을 느끼는 정도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런데 대개 우리가 죄를 짓고 남에게 눈물을 뺄 때는 그 사람에게 생명처럼 아까운 가장 소중한 생명조차 하루살이처럼 쉽게 생각하고 일을 저지르는데, 후에 회개를 하라면 내나 그 정도 감정으로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로 끝내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남의 돈을 1천만원 빌렸다가 없애버렸다면 그 사람이 그 돈을 저금하느라고 땀흘리고 고생한 세월만큼 실제 그 정도로 되갚는 노력이나 실감이나 아픔을 가져야 하는데, 그까짓 1천만원정도쯤이야 하는 식입니다. 피같이 귀한 돈인데, 남의 돈이라고 해서 휴지조각취급하고, 제돈이면 몇 푼 때문에 생명을 걸고 싸우듯 펄펄 뛰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들이 실은 우리의 실상입니다.

이런 정도의 심보, 그런 정도의 인식 가지고는 회개로 해결할 일이 있을 때, 참으로 회개를 했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기 주관으로 악어의 눈물이라는 세상사람 말처럼 그런 값싼 감정 한 번 가지고 회개를 다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앙으로 회개할 일을 신앙으로 회개를 했는데도 일이 안 풀린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은 신앙으로 회개할 일을 제대로 해 보지도 않고 대충 걷어치우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4.말이 길어졌습니다.

질문자의 경우도 위에서 예를 든 경우 중에 하나라고 짐작합니다. 질문자
뿐 아니고 우리가 다 연약하여 거의 그렇습니다. 다윗과 같이 신앙으로 해결할 죄문제가 생겼을 때 눈물로 침상을 띄울 수 있는 애통함이 진정 있어야 하고, 또 돌이켜 땀흘려 일하고 세상치료법으로 고쳐야 할 때는 그 면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정말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어떤 길이든지 귀찮은 것은 하나님께 책임을 매우거나 아니면 주변과 환경에 책임을 매우는 것이 부족한 우리 전체의 악성이고 악습이므로 우리에게 그런 악성과 악습이 뽑혀 나갈 때까지 그것을 뽑는데 필요한 정도의 장기간의 질병이나 고통을 적절히 배치시키는 분이 주님입니다.

 


답변:2004-01-27 17:31:38 yilee [ E-mail ]

 

Re: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는건??

 

궁금이??? wrote:
>전 오래동안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병원에를 가도 잘 났지않고 수술을 해도 완케가 안된다는 의사말을 듣고수술을 포기했는데요 이젠 하나님께 전적으로 부탁드려 볼려구요!근데 육체의 소망을 기도 드리는건 잘못이 아닌지 여쭙습니다,참고로 죽을병은 아니구요 디스크일종으로 생활하는데 좀 불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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