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자유

일반질문용
작성자
성도
작성일
2024.03.16

피의 자유, 진리의 자유, 영감의 자유에 대해 쉽게 예를 들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체 3

  • 2024-03-16 06:47
    - 자유라는 말은

    자유라는 말은 종이라는 말과 반대입니다. 종은 누구에겐가 무엇엔가 매여서 속박되고 구속되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고, 자유는 누구에게도 어떤 것에게도 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자유는 제한적이지만 세상에서 주인과 왕만이 할 수 있고, 궁극의 자유는 하나님만 참으로 자유 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입니다. 예수님 대속을 힙입어 진리와 영감으로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은 참으로 자유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1. 피의 자유

    피는 예수님의 대속을 말합니다. 대속은 사죄 칭의 화친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인하여 그 대속을 입은 사람이 대속으로 마음껏 사는 것을 피의 자유라고 합니다. 죄 없이 사는 자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유, 하늘의 소망으로 사는 자유를 피의 자유라고 합니다.

    세상의 그 누가, 세상의 그 무엇이 붙잡고 얽매려고 해도 매이지 않고 죄를 짓지 않을 수 있고, 의를 행하고, 하나님 모시고, 하늘만 바라보며 사는 것이 피의 자유입니다. 마치 공중을 나는 새가 창공을 마음껏 날아다니듯이 돈에도, 명예에도, 권력에도, 가정에도, 가족에도, 직장에도, 사업에도, 학업에도, 향락에도… 얽매이지 않고 대속을 입은 사람으로 마음껏 사는 것을 피의 자유라고 합니다.


    2. 진리의 자유

    진리는 참된 이치입니다. 물질계에 담아 주신 이치를 물리라고 하고 이 물리를 응용하는 것을 과학이라고 합니다. 물질계 세상 속에는 물리와 함께 구원의 이치도 함께 담아 두셨으니 자연 계시라고 합니다. 그 자연 계시를 아는 대로 그대로 잘 선용하면 진리의 자유가 되고, 그 위에 고차원의 진리가 특별 계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은 구원의 도리 즉 진리이니 이 진리를 깨닫고 깨달아 아는 대로 사람에게나 사물에게 매이지 않고 진리 그대로 마음껏 실행하여 사는 것을 진리의 자유라고 합니다. 자유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나면 나머지는 적용해서 응용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모시고 경외하는 자유, 우상을 섬기지 않을 수 있는 자유, 어떤 현실을 주시든지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할 수 있는 자유, 주일을 마음껏 지킬 수 있는 자유, 시은의 기관에 대해서 사은할 수 있는 자유, 사람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는 자유… 이런 자유가 진리의 자유입니다.


    3. 영감의 자유

    영감은 성령의 감화 감동을 말합니다.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영감은 개인의 신앙 양심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각자 개인의 양심을 살펴야 하고, 따라서 진리보다 더 은밀하게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것이 영감의 역사입니다. 자칫하면 타락한 인간 자기의 주관을 영감으로 오판하는 수가 아주 많기 때문에 ‘영감을 받았다, 내게 주신 영감’이라는 표현은 쉽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은 진리인 말씀으로 각 사람의 신앙 양심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포박되고 감옥에 갇히고 많은 핍박을 받을 줄 알면서도 신앙 양심이 시키는 대로 올라가지 않을 수 없는, 그래서 주변 제자들과 사람들이 말려도 기어코 올라가는 그것이 영감의 자유입니다.


    대속인 피는 전체적이고 터가 되는 것이며, 진리는 대속을 적용하여 깨닫게 하는 길과 같은 것이고, 영감은 실질적으로 직접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에 자유 할 수 있으면 세상을 초월한 하늘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를 힙 입어 진리를 깨닫고 영감으로 현실을 톺아 나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 걸음입니다. 백 목사님의 평생이 이런 걸음이었습니다.

    • 2024-03-16 10:10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과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갈5:13)

  • 2024-03-16 14:31
    - 먼저, 질문하신 성구를 간단하게 해석하면,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으나’
    ‘형제’는 함께 택함을 받고 대속을 입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들을 말합니다. ‘너희’라고 2인칭으로 특별히 표시한 것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의 목회자 입장에서 교인들, 양떼들에게 가르치는 표현이며 성령의 말씀입니다.

    ‘자유’는 앞의 질문에서 설명한 그 자유를 말합니다. 죄 마귀 사망 세상에 매이지 않고 그런 것들을 초월하여 마음껏 죄 없는, 의로운, 하나님 모신, 하늘의 소망으로, 진리와 영감으로 자유 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하셨고, 이를 위해서 주님이 사활의 대속 공로로 우리를 구원하여 자유를 주시고 불러 믿게 하신 것을 가리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대속으로 자유를 얻은 것은 믿는 사람만 알 수 있고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 대속으로 죄 마귀 사망 세상에서 자유를 얻었으니 천국은 이미 자기 것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아 알고 나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과 함께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유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죄와 마귀와 사망과 지옥을 벗어나서 해방과 자유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기쁨과 함께 담대함을 가지게 됩니다. 배짱이 생깁니다. 누구도 무엇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자유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문제에 걸립니다. 아래 성구에서 그것을 주의시킵니다.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주님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활의 대속 공로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그 자유를 가지고, 그 해방을 가지고, 그 기쁨과 담대함을 가지고, 그 배짱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고 천국을 소망하고 죄를 멸하고 의를 행하며 하나님을 모시고 하늘의 사람으로, 진리와 영감으로 살라고 하신 것인데, 오히려 그 자유를 가지고, 그 해방감, 담대함을 가지고 썩어질 세상을 마련하고 죽어질 고깃덩어리를 만족케 하는 그 일에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하다가 영원히 자유 할 수 있는 귀한 세월과 자본을 허비하기 때문에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사랑’은 예수님 대속을 말합니다. 대속은 죄를 멸하는 것이 출발입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는 것은 서로 죄를 멸하기 위해서 모두가 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입니다. 종은 자기가 없어야 종입니다. 자아가 없다는 말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자기 중심, 주관, 욕심, 감정 자기 의견, 자기 판단… 이런 것이 없이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여 자기가 없을 때, 산제물이 되었을 때 비로소 종의 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자기를 부인하여 자기가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를 멸하고 의를 건설하며 하나님 모시고 하늘의 소망으로 사는, 자타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전부를 다 바치는 그것이 사랑의 종노릇이며, 서로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 종노릇 하는 것입니다.


    - 앞의 질문과 연결하면

    종은 자유와 반대인데 종노릇 하라 하셨으니 무슨 뜻인가? 사도 바울은 자기를 표시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베드로도 야고보도 요한도 자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했습니다. 종은 자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주인에게 매여서 주인이 원하는 대로, 주인이 시키는 대로 자기 전부를 다 바치는 사람이 종입니다. 세상의 종은 어떤 경우에도 되지 말아야 합니다. 죽으면 죽었지 종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세상의 외침이 있습니다. 종이 되는 것은 죽기보다 싫은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스스로 ‘종’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생애는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의 종으로 살았지만, 세상에 대해서는 마음껏 자유 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떤 것에게도 매이지 않았습니다. 죄에서 자유 했고, 의로 자유 했고 하나님과 화친으로 자유 했으며 하늘의 소망으로 자유 했습니다. 어떤 악형의 고문 고형도 그를 붙들지 못했고 속박하지 못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초월하고 자유 했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한 자유의 사람인데 그는 종이었습니다.

    돈의 종, 권세의 종, 명예의 종, 향락의 종은 비참한 종입니다. 죄의 종이며 마귀의 종이며 세상의 종입니다. 지옥에 갈 종입니다. 진리의 종, 영감의 종, 자타 구원을 위한 사랑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의 종은 진정한 자유자입니다. 무궁세계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날 영광의 종이며 영원한 자유자입니다.

전체 4,74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9744
직원 2018.02.21 0 19744
14613
New UP [주해/인론] 인간이 받은 생기 (1)
14613 | #6302 | 2024.07.15
#6302 2024.07.15 0 5
14612
New UP [성찬] 주님의 십자가를 피로 대한다? (1)
14612 | #6291 | 2024.07.15
#6291 2024.07.15 0 6
14611
New UP [신앙고민] 왜 극심한 고난 속에 사람들을 버려두시는지 (1)
14611 | #6286 | 2024.07.15
#6286 2024.07.15 0 6
14606
New 에스겔 40장 종려나무 (1)
14606 | 교인 | 2024.07.12
교인 2024.07.12 0 87
14605
[직장고민] 영수증 처리로 양심에 늘 가책 (1)
14605 | #6281 | 2024.07.12
#6281 2024.07.12 0 45
14604
비밀글 [공과]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 (1)
14604 | #6278 | 2024.07.12
#6278 2024.07.12 0 1
14603
[교회직책] 집사 자격 (1)
14603 | #6275 | 2024.07.12
#6275 2024.07.12 0 21
14600
[교회운영] 예배 중에 아멘을 반복해서 하는 것 (1)
14600 | #6272 | 2024.07.11
#6272 2024.07.11 0 35
14599
[성경일반] 번제, 소제 (1)
14599 | #6263 | 2024.07.11
#6263 2024.07.11 0 25
14598
[재독] 설교록 읽는 방법 (1)
14598 | #6259 | 2024.07.11
#6259 2024.07.11 0 20
14597
요압과 아달랴를 죽이던 위치 (2)
14597 | 신학 | 2024.07.11
신학 2024.07.11 0 68
14596
사도행전4:42ㅡ43절내용질문 (6)
14596 | 성도A | 2024.07.10
성도A 2024.07.10 0 114
14594
[연경교재] 공부 중에 (1)
14594 | #6248 | 2024.07.10
#6248 2024.07.10 0 28
14593
[연경교재] 정말 감사합니다 (1)
14593 | #6246 | 2024.07.10
#6246 2024.07.10 0 28
14591
[주일] 주일 새해 인사 (1)
14591 | #6238 | 2024.07.10
#6238 2024.07.10 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