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말세론] 천국은 어떤 곳인가?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4703
작성일
2023.11.13

2005-01-15 21:51:57
초등생

[말세론] 천국은 어떤 곳인가?

 

 

제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
내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교리-말세론-영계-천국-]

--------------------------------------------------------------------------------------------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천국은 어떤 곳인가?
1.천국은 영계라고 하는데 천국길은 정금으로 깔렸고 지상에 없는 각종 보석으로 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단어들은 다 물질이 아닌지요?

2.구약에 보면 영존체인 천사가 이땅에 내려와 아브라함에게 대접을 받고 먹고 마시기도 한 장면이 있음. 예수님도 부활 하시고 조반을 잡수실때 물고기를 잡수셨음. 예수님은 부활의 몸을 입으시고 승천하심. 예수님은 사람이 만질수도 있었음. 성도가 부활할때 부활의 몸을 입고 부활 하는데 그 신령한 부활의 몸이 먹을 수도 있고 말 할 수도 있고 느낄수도 있는 감각을 가진 몸인지요? 부활의 몸은 신령한 몸이라고 했는데 신령하다는 말은 영을 의미하나요? 아님 물질을 의미하나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감각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요?

3. 영계인 천국에서 물질이 존재할 수 있는가요?

4. 오늘날의 일반 성도들은 천국을 단순히 영계라고 생각하므로 우리 인간인 성도가 천국에 갈때 "영"이 간다고 생각하는데...어떻게 된 것인가요?

5.백목사님의 건설구원에서 기능적인 면을 생각할때 혼적인 부분도 성화된 만큼 기능이, 혼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간다고 들었는데....혼적인 부분도 영계에 속합니까?

초등생의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5-01-16 09:17:13
yilee [ E-mail ]

부활한 우리의 몸은 영계의 영물과 같은 차원으로 변화

 

 

제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
내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교리-말세론-영계-천국-]

--------------------------------------------------------------------------------------------

1.성경의 영계에 대한 표현

몸은 우리가 볼 수 있고 마음은 볼 수가 없습니다. 볼 수 없는 마음조차 표현할 길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넓다' '마음이 시커멓다'라고 표현합니다. 실은 마음은 면적이나 색깔이 없습니다. 없는데 눈에 보이는 것으로 그렇게 표현하여 볼 수 없는 마음을 여러 방향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영계는 물질계가 아니므로 물질로 된 정금이나 각종 보석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세상 물질계에만 있는 정금과 각종 보석으로 설명한 것은, 물질계의 금과 보석을 가지고 영계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물질계는 변하는 나라이지만 영계 천국은 변치 않습니다. 세상 물질계 중에서 일반인들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금입니다. 그래서 영계를 금으로 설명했고, 또 각종 보석은 보석마다 색깔과 모습이 다르니 영계에는 수없는 보배로운 모습과 생활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세상의 보석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 홈의 '출애굽기'에 관련된 성경 공부나 공과 또는 설교 등에서 직접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2.부활한 우리의 몸

예수님의 부활한 몸이 장차 우리가 부활할 때의 모습입니다. 보이다가 보이지 않게 되기도 하고, 벽과 문을 그냥 두고 들어오기도 했으며,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물질을 초월했으니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영계는 물질로 된 음식이 없으니 오늘 우리가 먹고 입고 사는 모습과는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마치 우리의 마음은 우리 몸이 먹고 입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먹고 입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은 지식을 가짐으로 몸이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부활한 몸이 느끼는 고통 역시 오늘과는 다릅니다. 오늘은 매를 맞으면 처음에는 아프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가면 무감각해지고 더 이상 계속되면 죽어버리면서 고통이 중단됩니다. 그러나 지옥으로 간 부활한 몸들은 영원히 고통을 받을 수 있으며 고통의 한계가 없으므로 오늘의 몸과는 그 느끼는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부활한 몸은 이런 상태이므로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다고 표현합니다. 신령이라는 말은 몸은 영이 아닌데 영과 같은 차원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신령이란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영물들의 영적인 실력과 존재형태를 말합니다.

 

3.천국에서 물질의 존재

부활한 몸을 가지고 불택자들이 영계인 지옥을 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부활한 우리의 몸을 가지고 택자들이 영계인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물질계인데도 영계의 영물인 천사와 악령과 사람의 영, 이 3가지는 오늘 이곳에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의 몸과 마음은 물질계의 물질들이지만 부활 후에는 영계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유일한 존재들이 될 것입니다. 마음은 사람이 죽을 때 즉시 신령하게 변화를 받아 영계인 낙원으로 먼저 가게 됩니다.

 

4.천국은 영계이니 성도가 천국갈 때 영만 간다는 생각

찬송가 중에서 '주의 선지 엘리야 병거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하는 찬송가 (새찬송가 215장, 통일234장) 가사가 있습니다. 왕하2:11에서는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고 했습니다. 깜빡하면, 그냥 우리의 평소 주관 생각이나 상식으로 성경을 대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으로 깊이 한번 더 생각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천국은 영계니까 우리의 영만 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활이라는 것은 또 하나의 신앙상식입니다. 부활이란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5.우리의 혼(마음)도 천국에 가는지?

이미 앞에서 충분하게 설명을 드린 것 같습니다.

전체 1

  • 2023-11-13 11:05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4,32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5892
직원 2018.02.21 0 15892
13783
New UP [조직신학] 최근 소식은? (1)
13783 | #4889 | 2023.12.06
#4889 2023.12.06 0 6
13782
New UP [직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1)
13782 | #4879 | 2023.12.06
#4879 2023.12.06 0 3
13781
New UP [이성] 음행죄 (1)
13781 | #4878 | 2023.12.06
#4878 2023.12.06 0 4
13773
New [성경번역] 아니니 / 아니냐 (1)
13773 | #4874 | 2023.12.05
#4874 2023.12.05 0 9
13772
New [기타] 주님 위해 사는 생애 (1)
13772 | #4871 | 2023.12.05
#4871 2023.12.05 0 6
13771
New [십일조] 십일조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경우 (1)
13771 | #4873 | 2023.12.05
#4873 2023.12.05 0 9
13770
New [설교록] 불신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모형 (1)
13770 | #4867 | 2023.12.05
#4867 2023.12.05 0 6
13769
New [설교록] 나는 독립으로 - 한자로 표시를 해 주시면 (1)
13769 | #4858 | 2023.12.04
#4858 2023.12.04 0 16
13768
New [기타] 성도의 할 일 (1)
13768 | #4854 | 2023.12.04
#4854 2023.12.04 0 14
13767
New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1)
13767 | #4852 | 2023.12.04
#4852 2023.12.04 0 14
13766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1)
13766 | 교인 | 2023.12.03
교인 2023.12.03 0 109
13762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1)
13762 | #4851 | 2023.12.01
#4851 2023.12.01 0 24
13761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13761 | #4850 | 2023.12.01
#4850 2023.12.01 0 30
13760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13760 | #4848 | 2023.12.01
#4848 2023.12.01 0 22
13759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13759 | #4840 | 2023.11.30
#4840 2023.11.30 0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