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허물죄와 고범죄의 차이
2004-12-08 12:03: 0
궁금
[죄값] 허물죄와 고범죄의 차이를 설명해 주세요.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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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22933)
그러니까 우리가 고치고, 고치고 나서 또 보면 또 돼지고 그럴 때에 그것을 가리켜서 죄의 구분이 있습니다. 범죄가 있고, 자기는 안 할라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속죄제가 있고, 속건제라 하는 것은 허물을 속하는 죄입니다. 속죄제가 있고, 또 자기가 알고 짐짓 범하는 그런 고범죄가 있습니다. '이거는 죄다.' 죄인 줄 알면서 그렇게 자기 속에 악독의 부패성을 이기지 못해 가지고서 죄인 줄 알면서 범하는 죄 남을 해치는 죄 무슨 그 죄를 우리에게 간추려서 회개하기 쉽도록 주님이 우리에게 십계명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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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죄와 고범죄의 차이를 설명해 주세요.
별로 다를 것이 없을 듯한데요.
2004-12-08 15:08:28
yilee [ E-mail ]
알고 지으면 고범죄, 모르고 지으면 허물죄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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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하신 설교 내용 중에서 또렷하게 구별을 했습니다.
'....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죄'
'.... 또 자기가 알고 짐짓 범하는 그런 고범죄가 있습니다.'
2004-12-08 22:32: 9
궁금
자기는 안할려고 애를 썼다면 이미 알고 지은 죄가 아닌가요?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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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인용)
자기는 안 할라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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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도 속건제와 속죄제를 구분하는 것을 보면 고의성 여부로 나누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질문을 드리다가 마무리를 짓지 못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면, 고의성 여부로 속죄제와 속건제를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설교에서도 고의성의 여부의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1. 죄인줄 정말 몰라서 죄지은 것
2. 막연하게 죄일 수도 있다고 알았는데 평소 확인하는 능력이 없어서 죄를 짓는 것
3. 죄인줄 확실히 알지만 안하려고 애썼지만 습성으로 지은 죄
4. 죄인줄 알면서도 두려워 하면서 지은 죄
5. 죄인줄 알면서 웃으면서 마음껏 지은 죄
허물죄와 고범죄를 정확히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주세요.
2004-12-09 10:55:29
yilee [ E-mail ]
기준은 레4:22 이하입니다. 부지중에 범한 허물입니다.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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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고 짓는 죄와 부지중에 지은 죄는 성경이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4장과 5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짓는 죄를 설명하면서 특별하게 '부지 중에' 짓는 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는 알고 지어도 죄고 모르고 지어도 죄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길러 가시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히 모르고 실수로 지은 죄를 하나 더 추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는 마치 동물들을 참고하며 파악하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레위기 11장에서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생긴 모습에서부터 생존의 방법 그리고 동물마다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질은 천차만별입니다. 쉽게 보이지만 무서운 죄, 점염성은 적으나 한번 접촉하면 치명적인 죄, 너무 덩치가 커서 성도를 단번에 압도하는 죄... 마치 동물을 종류대로 살피며 죄를 연구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의학을 참고로 비교하면 각종 병원균들이 죄를 살피는 또 하나의 좋은 자연계시가 될 수 있습니다.
2.성경이 확실하게 말씀한 것을 먼저 기준점으로 잡아놓고 연구해 보셨으면
우리가 이미 상식으로 알고 있듯이 성경은 우리 전부를 위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여 적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기록은 우리가 알아야 할 전부이면서 동시에 이 기록을 통해 각 시대 각 교회 각 교인들은 자기에게 해당된 세미한 부분을 성령의 인도를 따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질문하신, 알고 짓는 '고범죄'와 부지 중에 짓는 '허물'에 대하여 성경은 아주 간단하게 적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적은 이 말씀을 가지고 이 문답을 하는 우리는 우리 현실에서 필요한 죄의 문제, 즉 이번에는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를 살필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지는 이유는, 이 홈이 한 가정 내부에서 오가는 대화로 진행되지 않고 모든 종류의 신앙노선을 상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설명드리지 않으면 추론이 심해져서 소설로 비화될까 염려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 보수신앙을 견지하는 분들은 성경이 말한 것만 말을 해야 한다 해서 이번 질문처럼 분석해 나가는 것을 사변이라고 비판을 하는 수가 많고, 또 신신학에 빠진 이들은 자기 생각으로 성경을 가감하고 다시 적기까지 하는 수가 있습니다.
3.질문 내용에 집중한다면
①'84년 2월 29일 수밤 설교' 내용에서 인용한 부분
'자기는 안 할려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고 한 것은 역시 모르고 지은 죄를 말합니다. 자기가 죄인 줄 알고 그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다가 습관으로 지었다면 어느 정도 '인지'가 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습관이 된 사람이 평소 그 습관이 죄인 줄 알고 이기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본능적으로 불쑥 죄를 지어버리고 돌아서는 순간 아차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②인지 과정과 정도에 따라 5가지로 예를 드신 것은
>1. 죄인줄 정말 몰라서 죄지은 것
- 부지 중에 지은 죄의 기본일 것이고
>2. 막연하게 죄일 수도 있다고 알았는데 평소 확인하는 능력이 없어서 죄를 짓는 것
- 적극적 의미로 본다면 약간의 고의가 섞인 부지 중의 죄일 것입니다.
>3. 죄인줄 확실히 알지만 안하려고 애썼지만 습성으로 지은 죄
- 힘이 없어 짓는 부지 중의 죄이니, 무능이 주로 원인일 것이며
>4. 죄인줄 알면서도 두려워 하면서 지은 죄
- 고범죄일 것입니다. 다만 어려서 전투에 패전한 것으로 봤으면 하고
>5. 죄인줄 알면서 웃으면서 마음껏 지은 죄
- 죄악의 낙을 즐기고 누린 고범죄이니,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허물죄와 고범죄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은
앞에서 소개한 레위기 4장과 5장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일단 구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세하게 살피려면 85년 6월 16일 주일학교 제13공과 '신앙양심'에서 양심을 여러 모로 살핀 것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실수 같은데 실은 넓게 살피면 고범죄에 해당되는 면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앙양심을 화인맞게 하지 말 것, 죽이지 말 것, 매장하지 말 것, 북돋울 것, 기를 것, 성장하여 능력있는 양심을 만들 것 등으로 6가지 주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 처음 믿을 때는 신앙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몇 달만 잘 믿어도 몇 년씩 열심히 믿는 사람을 따라 잡고, 몇 년만 열심히 믿으면 평생 열심히 믿은 사람을 추월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상의 원인은 대부분 고범죄와 허물죄의 차이 때문입니다.
처음 믿을 때는 거의 전부가 허물죄이므로 오래 믿은 사람보다 죄는 더 많이 지었지만 하나님께서 전부 희망적으로 봐 주시고 밀어주시게 됩니다. 고하기만 해도 다 사하셔서 성령으로 그를 붙들고 마음껏 달릴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신앙이 조금 자라고 무엇을 좀 알아가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알면서 짓는 고범죄가 급증하게 됩니다. 바로 이 단계에서 성자와 일반 교인이 갈래길에 서게 됩니다. 백목사님처럼 훌륭하게 신앙생활한 분들은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무슨 특별한 것을 더 받은 듯 보이지만 사실은 고범죄를 거의 짓지 않은 것이 바로 그렇게 신앙이 수직상승하여 마치 천사처럼 일반인이 범접하지 못할 신비한 신앙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 신앙에 머물러 평생을 보내고 있는 원인은 조상탓이 아니라 믿기 시작하면서 가속도로 와닿는 죄 중에서 고범죄를 급증시킨 것이 원인입니다.
④6가지로 양심을 자세히 분석한 것은 성경연구와 현실 속에서 실행해 본 결과입니다.
고범죄가 되면 하나님께서 일단 손을 떼고 기다립니다. 고범죄가 더해지면 어느 한 사안에 대하여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아예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상대하는 전체 거리를 멀리 띄워 버립니다. 허물죄는 어린 아이가 방바닥에 대소변을 봐도 부모가 웃으며 다독거리듯 그렇게 상대하게 됩니다. 고치면 좋아하고 그럴 소망 때문에 허물을 탓하지 않습니다. 여간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나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오랫동안 지켜보며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범죄가 되면 급속도로 하나님의 분위기는 냉각됩니다. 안면이 무섭게 바뀌어 버립니다.
발람이 선지자인데도 이방나라 왕인 발락의 제의를 따라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나서는 그 내면 심리를 한번 연구해 보셨으면 합니다. 뻔히 가서는 안 될 길인 줄 알면서 결국 나서게 됩니다. 그래도 명색이 선지자라고 발락 왕의 사신들에게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야 된다며 기도할 말미를 얻는 것도 발람선지자로서는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아는 사람이 볼 때는 우습기 그지없는 코메디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는 어떤 모습으로 보였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그런 식입니다. 두번째 사신들이 왔을 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니까 하나님 허락이 떨어졌다고 치고 냅다 따라 나서는 것도 죽으려고 환장한 목회자의 모습입니다. 교인들이 사례를 올려주겠다니까 모양새를 갖추었다 치고 얼른 받아버리는 오늘 우리의 모습을 살펴봐야 할 대목입니다. 나귀가 여호와의 진노를 보고 버틸 때는 이미 양심을 밟아 죽여놓은 상태였습니다. 발람으로서는 이 길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싫어하는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펄펄 뛸 만했을 것이나 실은 자기 속의 양심이 이 길을 가는데 반대를 할까 봐서 미리 죽여놓아버렸으니 그 양심을 미리 죽여버렸던 그 행동은 고범죄 중에서도 최고의 고범죄가 될 정도입니다.
4.이번 질문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잘 살펴보면 우리 신앙의 모든 현황이 보일 것입니다.
이전 의사들은 감에 의지해서 환자의 상태를 찍어서 고쳤고
요즘 의사들은 사진을 찍고 혈액검사를 통해 눈으로 몸 속을 훤히 들여다 보고 상대합니다.
두 가지가 겸하게 되면 좋을 일입니다. 검사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또 어떤 것은 검사기술이 아무리 좋아져도 그 신기술로도 잡아낼 수 없는 부분이 항상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4장과 5장 등의 간단한 말씀만으로 바로 모든 것을 알아서 죄를 상대하고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고, 동시에 믿는 우리 속에 죄에 대한 인지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소개드린 공과와 같은 내용으로 진열해 놓으면 돌팔이 의사라도 능히 죄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이고, 심지어 의사가 필요한 환자처럼 신앙이 어린 교인이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4-12-12 03:09:50
무명2
자기는 안할려고 애를 쓰다가 지은 죄중에 고범죄가 아닌 예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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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죄와 고범죄에 대한 두번째 질문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한 것인지는 모르오나 질문의 제목만을 놓고서 볼때 아래의 각도로도 질문을 할 수 있었다란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1. 질문의 제목
"자기는 안할려고 애를 썼다면 이미 알고 지은 죄가 아닌가요?"
2. 질문의 요지
어떤 죄를 안 지을려는 노력이 있단 말은 그 것을 죄로 인식하는 의식이 있었으므로, 그러한 과정과 별개로 죄를 결국 짓게 되었다면, 알고 있는 죄를 지은 것이니 고범죄로 봐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인용된 설교에서는 이를 허물죄로 분류를 하시니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
3. 인용된 설교
"자기는 안 할라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4. 죄임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용하신 설교에서 말씀 하신 것은 허물죄가 맞습니다.
1) 본능에 의한 죄
본능적으로 아픔을 줄때 아픔을 느끼는 것이나, 그 아픔으로 인한 원망 내지 회피가 있다면 그것은 아무리 그 죄를 안지을려고 노력도 하고 그것을 죄로 인식을 한다 할지라도 그 본능마저도 연단, 연성에 의해 성화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허물죄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연단, 연성을 통하여 아무리 노력 중이라 할지라도 그 연단,연성이 완성이 되기 전에 습성과 본능에 의해서 범하는 죄는 전반적으로는 허물죄로 분류 하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몇일을 굶었는데 때 마침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사상위의 제물을 보고서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것이 죄임을 자각하고 침이 안넘어갈려고 노력을 하고, 각성도 하고, 연습도, 연단도, 그리고 연성도 하여 결국 그 제물의 본질을 알아 침이 넘어가기는 커녕 구역질이 나오는 정도로 본능을 성화 시키기 전까지는 배고플때 제물을 보고 침이 넘어가는 것은 아무리 그것이 죄임을 알고 있었다 해도 허물죄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2) 허물에 대한 정의
허물이란 '안다' 혹은 '모른다'란 인식의 유무에 의해 정의되어 지기에는 좀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무지도 무능에 기인함을 인정할때, 무지란 뜻 보다는 무능이란 뜻이 더 큽니다. 허물죄란 지각하지 못하였다란 뜻도 되지만, 좀 더 넓혀 말하면, 무능함 혹은 유한함 혹은 불완전함에 기인한 죄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공, 지성의 법에 비추어 볼때 무능함도 유한함도 불완전함도 다 같이 허물이 될 수 밖에 없고 더불어 그로 인한 결과마저도 허물이 될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3) 허물죄 인것 같으나 고범죄인 것 : 다하지 않은 것
물론, 자기 있는 것을 다하여서 그 죄를 안지을려고 애를 쓰다가 쓰다가 안되어서 짓게되는 습관, 습성에 의한 본능적인 죄가 아니라 무능함 혹은 무지함을 핑계삼아 짓는 죄는 고범죄입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도 이 부분을 분명히 명시하시어 "자기는 안 할라고 애를 썼는데..." 라고 설교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허물죄가 성립될려면 그 죄를 안지을려고 자기를 다해 애를 쓰는 그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4) 또, 허물죄가 성립이 될려면 순식간이어야 합니다.
본능이나 습관이나 습성은 평상시에는 그 죄를 안지을려고 아무리 애를 썼어도 부지불식간에 자기도 모르게 순식간에 죄를 지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자기도 모르게...썩 범하는 것...."이라 명시하셨습니다.
5) 또, 허물죄가 성립하려면 무능이어야 합니다.
애를 썼으나 죄를 짓게 되는 그것입니다. 분명히 그 죄를 이길수 없는 무능이어야 허물죄가 성립합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자기도 모르게 ...습관을 인해서"이라 명시하셨습니다. 즉, 무지도 무능의 일종임을 인정할때, 고범죄와 대비하여 허물죄를 이렇게 표현하신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는 절묘합니다.
6) 허물죄가 무능이란 말은 본인이 알고서는 또 이길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죄를 범하였다란 의미의 무능을 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7) 이상과 같은 여러가지 필요 충분 조건들(본능, 순식간, 무능, 무지, 다하여 죄에 대항함)을 모두 수용하여 허물죄를 정의 내리면 꼭, 백영희 목사님같이 내릴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는 안 할라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5. 저의 해석이 한쪽으로 치우쳤을수도 있으므로 이 글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의견개진 내지 토의 주제 혹은 또 하나의 새로운 문제제기로 제시 합니다.
2004-12-12 10:05: 1
yilee [ E-mail ]
윗글이 답변자보다 종합정리를 더 잘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
내용분류 : [-교리-죄론-죄결과-죄값-]/[-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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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래 질문했던 내용이 백목사님의 설교 중 한 부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2.그 질문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면
바로 윗글 '무명2'께서 정리한 것이 성경 전체에도 맞고
백목사님의 평소 가르침 전부에도 맞습니다.
또한 인용한 설교 내용에 대한 정확한 소개라고 평가합니다.
3.만일 가능하시다면, 이곳 /문의답변/게시판에서 이 노선 안내인이 되어 주셨으면
지금까지 이 홈의 모든 질문을 답변자 혼자 한 것은
답변자가 이 일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고
아는 대로는, 이 노선 소개를 부탁할 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실력은 있으나, 시간이 없고
어떤 분은 실력도 시간도 있으나, 이런 공개 활동을 공연한 것이라 하시고
어떤 분은 실력도 시간도 필요성도 알지만, 소속 공회 입장 때문에 피하시고
간혹 다 갖춘 분이 계셨다 해도 답변자와 모르는 사이어서 연락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홈의 이 게시판에서 답변자와 함께 질문 내용을 안내해 주셨으면
답변자의 부족한 부분을 이번에는 '무명2'께서 잘 안내해 주셨고
어떤 질문은 '무명2' 답변보다 답변자 제가 더 잘 안내드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이 홈은 만 5년 동안 이곳 답변자 답변을 전제하고 질문들이 주로 올려졌습니다.
따라서 모든 답변을 답변자 제가 직접 답변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현재 시급한 다른 일들이 많아서 최근 답변은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윗글 '무명2'로 글을 적으신 분 역시 답변자처럼 개인적으로 자기 신앙에 더 급한 일이 계신다면 이곳을 돕기 어렵겠으나, 혹시 가능하시다면. 또 시간이 있고 답변을 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이곳 문의답변방에서 해당 사항을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help1'로 이 홈의 기존 자료를 찾아 소개하는 분이 계십니다.
아직 답변 내용을 직접 올려주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윗글 답변을 볼 때
'무명2'로 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답변자와 함께 이 홈의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글을 적는 분들 중에서 실력으로는 이미 이곳에서 많은 질문을 답변할 분들이 계신데 질문자를 상대로 글이 너무 공격적인 등 다른 면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 선뜻 부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곳 홈과 게시판들은
답변자 개인의 사무실처럼 개인의 가게처럼 시작되었지만
원래 목적은 이 노선을 연구하고 서로 배우고 소개하여
서로가 과거보다 조금 더 많이 알고 바로 알아 자신을 바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목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담당72023-10-27 08:47구 게시판 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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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학] 예수께서 사흘 낮과 밤을 땅의 심장 속에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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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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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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