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총공회가 부흥되지 않는 이유는?
2004-11-01 15:22:39
서부교인
(1-1)총공회가 부흥되지 않는 이유는?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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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에 허락하신 복음은 자타가 다 인정할 정도가 됐다고 짐작됩니다.
그런데 왜 이 복음을 갖고가서 활용하는 교회는 성도들에게 고진미의
영양가 있는 복음을 먹이며 부흥이 잘도 되는데
왜 원조인 총공회 교회는 부흥되는 교회를 찾아보기 힘들까요 ?
교역자들이 힘을 잃고 있는 교회도 더러 있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심지어 설교록을 강단에 들고가서 읽으면서 설교했다고 한다는 교역자도
더러 있다는데 이것이 과연 목회의 행태에 있어 올바른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4-11-03 06:58:12
황막한 광야
Re: 타 진영도 한국인 입니다. (4480번 4482번 문답의 추가질문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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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를 얼마나 성화시키고, 건설구원을 이루어나가는 방편으로서 진리와 영감대로 얼마나 사느냐, 얼마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택한 자의 삶의 기준이고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의 부흥은 기독자의 지장과제가 결코 될 수 없다. 되어서도 아니된다. 한국의 교회가 거의 부흥위주로 가지만 이것은 대단히 잘 못된 것이고, 교인 개개인의 성화구원 위주로 가야 한다. 총공회가 교인 자신들이 성화에만 힘 쓴 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지적을 받을 이유도 없다. 한국 교회의 성장 제일주의는 대개는 그 속을 드려다 보면 악(: 자기 중심)애서 부터 나오고 악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조금도 한국의 일반 교회를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일반 교회의 목적도, 동기도, 결과도 거의 포장은 주님 중심이라고 하지만 그 실은, 심층은 악에서 교회의 모든 언행심사가 발로된 슬픈 한국의 교계의 현실이다. 총공회는 백 목사님의 노선을 자기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변함없이 간다.
따라서 아랫글의 필자 말대로 총공회가 일반 교계에 비하여 부흥이 안 되니
뭔가가 잘 못되었으니 회개를 하든지 무멋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데 이런 견해는 옳지 않읍니다. 우리는 백 목사님의 노선을 그대로 따릅니다. 일반 교회 처럼 따라갈려고 수정하고 변개한 교회가 대표적으로 서울의 잠실동 교회이고 백 태영 목사님입니다. 세상에서 다수가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고 대세를 반드시 하나님이 인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루터가 올바른 성경의 깨달음을 대자보로 붙일 당시에는 대세는 천주교 였읍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순수한 올바른 교회를 정말 얼마나 찾아볼 수 었읍니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갑니다. 변절하지 아니하고, 눈 보라치는 고갈한 절벽에 외롭게 심겨 있는 소나무 처럼. 황막한 광야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타협하지 않고 나그네의 여정을 갑니다. 주님 앞에 인간구원을 위해 인정 받을 만큼만 노력 했다면 교회가 부흥되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양적 성장에 치우친 오늘날 한국 교회를 그 속을 드려다 보면 부러워하거나 모댈로 삼거나 동경하기는 커녕 오히려 솔직히 말하면 경멸하고 걱정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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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인 wrote:
> 답변 감사합니다.
>
> 그러나 총공회 교역자도 한국인이요 다른진영 교역자도 한국인입니다.
> 그릇이 적어서 라는 말은 정확한 이유가 아닌듯 합니다.
>
> 그리고 충성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목사님 말씀에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 정확한 답변이 아닌듯 합니다.
> 제가 보기에는 나름대로 있는힘을 다해서 충성하는 교역자들이 많지는
> 않아도 몇몇 목사님들은 정말 충성하는 모습이 멀리서도 들려집니다.
>
> 이벤트적인 행사 또는 남녀교제 등을 예로 드셨는데 그것은 목사님께서
> 그러한 교회를 직접 가 보셨는지 의심케 하는 말씀입니다.
> 기회가 되면 한번 가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 이벤트적인 행사등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속적이지를 못합니다
> 남녀이성교제 만으로 보기에는 다른면이 분명 있습니다.
> 단지 이 복음처럼 경건미가 보이지 않는다든지,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 다소 진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
>
> 짧은 소견에 감히 교회의 역사중 재건교회의 역사의 전철을 혹시 밟고
> 있는 면은 없는지 한번쯤 돌이켜 봄이 어떨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지금 총공회는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그리고 서로를 비방하는 것이 지나치다 할 정도입니다.
> 그리고 현재 각 공회(부산, 대구,서울)의 지도급에 속해 계시는 분들의
> 의식구조가 너무 경색돼 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의 책에 적혀있는 내용을 잠깐 소개합니다.
> "교회의 의사결정은 주로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구역장님들을 통해서
> 이루어지니까 그분들은 젊은이들에게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으로 인식
> 하는 사이에 젊은이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는
> 내용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 짧은 소견입니다만
> 간단하게 총공회의 찬송가에 대한 인식에 대해 잠깐 언급을 해 보겠습니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는 대충 훑어보아도 작곡가들의 생존년대는
> 1800년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1700년대, 1600년대도 있습니다.
> 물론 옛날에 지어진 곡이라 하여 은혜가 안된다는 말은 아니고
>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가
>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1700년대, 1800년대는 시대적으로 암울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배를 했던 시대
> 이고, 자연적으로 그시대의 정서에맞는 찬송이 작곡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명절날 친척집에 왔다가 서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간 어느 다른진영 교인
> 이 "꼭 초상집에 왔다가는 기분이다"라 하더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들은적이
> 있습니다.
> 물론 그분의 말 속에는 잘못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 너무 슬픈곡조가 주종을 이루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 언제까지 이렇게 나갈런지 ?
> 이런 얘기를 교역자분들 사이에서 말을 꺼내면 두 마디도 못하도록 하는
> 답변이 나옵니다.
> 그런 소리를 듣는 젊은이들은 물론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갈 것이고요
> 백목사님이 살아계셨다면 과연 201곡의 찬송으로 계속했을까?
> 사람의 정서는 사람마다 다르고 정서의 층계도 다양한데도 좁은(?)범위의
> 찬송으로 백목사님이 계실때 정한 찬송이라 하여 젊은세대들의 욕구를
> 무조건 무시하고 나이드신 교역자님들의 구미에 맞으니 별일 없으리라고
> 생각하고 나이드신 교역자님들의 생각이 옳다고 언제까지 밀고나갈 것인지?
> 젊은이들이 다 떠나고 교회는 황량해져야 인정을 하실것인지?
>
>
> 이 목사님의 경우 백목사님 생전에 근 3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목숨내놓고
> 예수믿으려 하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으신 분이 아니십니까?
> 실제로 옆에서 지켜보아도 그러했다고 생각합니다. 죽기살기로 예수를
> 바로 믿어보려고 하신 분으로 기억됩니다.
> 목사님의 교회가 얼마나 부흥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목사님이 계신곳은 지역적인 한계도 있으리라 생각도 됩니다.
> 그러나 목사님의 입장에서도 진정 이 복음이 성도들을 살리는 이시대의
> 복음이라는 것이 확신된다면 더 많은 성도들에게 이 복음이 전해지는
> 방편을 찾으시는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지요?
>
> 충성면이나 복음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면에서는 다른 진영보다는 조금
> 이라도 앞섰다고 필자는 평가하고 싶은데 사실이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 요한복음 6장 65절에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 내게 올수 없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아버지께서 보내고 싶지않은 이유가 총공회(부산,대구)에 없는지 심각하게
> 금식을 선포하고서라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 총공회 전체적으로(부산,대구,서울)하나님께 회개해야 할 것을 찾아야
> 하지 않을까 하는 좁은 소견입니다.
> 백목사님께서 평소에 교인들을 가르칠때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방편이나
> 의식을 알게 모르게 많이 심어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현재 젊은이들(목사님 생전에 아주 어렸던 학생들) 조차 그러한 냄새가
> 납니다. 목사님이 비판정신을 심어준 것이 남 정죄나 하라고 가르쳤을까?
> 이 세대가 하도 어둡고 교묘하게 속이는 가르침이 많으니 죽지않도록
> 구별하라고 가르친 그것을 남 정죄나 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과연 기뻐
> 하실까 ?
>
> 마음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면 백목사님이
> 살아계시면 현재 갈기갈기 갈라진 소그룹의 장님들께 과연 뭐라고 하실지
>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금식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 필자의 보는 눈이 좁으로워서 그런지 모르지만 필자는 총공회가 내려앉는
> 이유는 귀한 복음을 받고서도 이 복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는 교역자들이
> 더러 있는것 같고,
> 공회적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어쩌면 크게 노하고 계시면서도
> 혹시나 기다리면 이 복음으로 회개를 할까 아합이 회개를 하듯이 회개를
> 할까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는지 ??
> 두렵고 떨리고 탄식의 눈물만 납니다. 저 자신도 말할것 없고
>
>
>
2004-11-03 10:01:44
서부교인
(1-3)부흥 위주가 아니라 아예 안옵니다. (4480번 4490번 관련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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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황막한 광야님의 뜻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저 역시도 70년대 중반부터 백목사님의 설교를 들어온 터라 그 정도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있던 교인들도 도망(?)을 가는 사례가 허다하고 청년들은 더욱
심하구요.
새로운 전도를 할라치면
들려지는 소리가 "당신네들이나 싸우지 말고 잘 믿으시오" 아니면
"좀 이상한 교회다"라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이 복음이 정말 사람을 살리는 복음이라면 단 한사람에게라도 더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
백목사님이 계실때 거창이 장소가 협소하니 전라도 쪽에 100만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다고 사석에서 의논하는 교역자님들의
의논을 들은적도 있구요 백목사님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주일학교
견학을 올때 얼마나 큰 기대를 하셨던가요?
이 복음이, 서부교회 방식의 주일학교 부흥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를 많이 하셨지요
부흥위주가 아니라 이 복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길을 말씀드려봤습니다.
2004-11-01 17:47:39
help1
참고자료 입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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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답변방입니다.
457 [교계/청년회] 궁금합니다. 샬롬! 01/08/31
459 1.총공회 젊은 층이 부흥되지 않는 이유 2.서울의 삼일교회에 대한 의견 yilee
271 [교회/공회노선] 교회의 성장이 일률적으로 멈추는 이유는? 무명 00/12/13
273 1.충성과 실력 부족 2.진리중심인 이 복음의 성격 yilee 00/12/15
116 [공회노선] 약간 의문, 총공회에 대한 몇가지 김정웅 00/07/12
117 `소망'이라는 말로 변명 합니다 yilee 00/07/14
2004-11-02 01:59:18
서부교인
(1-2)타 진영도 한국인 입니다. (4480번 4482번 문답의 추가질문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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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나 총공회 교역자도 한국인이요 다른진영 교역자도 한국인입니다.
그릇이 적어서 라는 말은 정확한 이유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충성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목사님 말씀에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정확한 답변이 아닌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름대로 있는힘을 다해서 충성하는 교역자들이 많지는
않아도 몇몇 목사님들은 정말 충성하는 모습이 멀리서도 들려집니다.
이벤트적인 행사 또는 남녀교제 등을 예로 드셨는데 그것은 목사님께서
그러한 교회를 직접 가 보셨는지 의심케 하는 말씀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가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벤트적인 행사등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속적이지를 못합니다
남녀이성교제 만으로 보기에는 다른면이 분명 있습니다.
단지 이 복음처럼 경건미가 보이지 않는다든지,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다소 진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
짧은 소견에 감히 교회의 역사중 재건교회의 역사의 전철을 혹시 밟고
있는 면은 없는지 한번쯤 돌이켜 봄이 어떨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총공회는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비방하는 것이 지나치다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현재 각 공회(부산, 대구,서울)의 지도급에 속해 계시는 분들의
의식구조가 너무 경색돼 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의 책에 적혀있는 내용을 잠깐 소개합니다.
"교회의 의사결정은 주로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구역장님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니까 그분들은 젊은이들에게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으로 인식
하는 사이에 젊은이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는
내용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짧은 소견입니다만
간단하게 총공회의 찬송가에 대한 인식에 대해 잠깐 언급을 해 보겠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는 대충 훑어보아도 작곡가들의 생존년대는
1800년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1700년대, 1600년대도 있습니다.
물론 옛날에 지어진 곡이라 하여 은혜가 안된다는 말은 아니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1700년대, 1800년대는 시대적으로 암울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배를 했던 시대
이고, 자연적으로 그시대의 정서에맞는 찬송이 작곡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명절날 친척집에 왔다가 서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간 어느 다른진영 교인
이 "꼭 초상집에 왔다가는 기분이다"라 하더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분의 말 속에는 잘못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슬픈곡조가 주종을 이루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나갈런지 ?
이런 얘기를 교역자분들 사이에서 말을 꺼내면 두 마디도 못하도록 하는
답변이 나옵니다.
그런 소리를 듣는 젊은이들은 물론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갈 것이고요
백목사님이 살아계셨다면 과연 201곡의 찬송으로 계속했을까?
사람의 정서는 사람마다 다르고 정서의 층계도 다양한데도 좁은(?)범위의
찬송으로 백목사님이 계실때 정한 찬송이라 하여 젊은세대들의 욕구를
무조건 무시하고 나이드신 교역자님들의 구미에 맞으니 별일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나이드신 교역자님들의 생각이 옳다고 언제까지 밀고나갈 것인지?
젊은이들이 다 떠나고 교회는 황량해져야 인정을 하실것인지?
이 목사님의 경우 백목사님 생전에 근 3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목숨내놓고
예수믿으려 하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으신 분이 아니십니까?
실제로 옆에서 지켜보아도 그러했다고 생각합니다. 죽기살기로 예수를
바로 믿어보려고 하신 분으로 기억됩니다.
목사님의 교회가 얼마나 부흥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계신곳은 지역적인 한계도 있으리라 생각도 됩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입장에서도 진정 이 복음이 성도들을 살리는 이시대의
복음이라는 것이 확신된다면 더 많은 성도들에게 이 복음이 전해지는
방편을 찾으시는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지요?
충성면이나 복음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면에서는 다른 진영보다는 조금
이라도 앞섰다고 필자는 평가하고 싶은데 사실이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한복음 6장 65절에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수 없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보내고 싶지않은 이유가 총공회(부산,대구)에 없는지 심각하게
금식을 선포하고서라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총공회 전체적으로(부산,대구,서울)하나님께 회개해야 할 것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좁은 소견입니다.
백목사님께서 평소에 교인들을 가르칠때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방편이나
의식을 알게 모르게 많이 심어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재 젊은이들(목사님 생전에 아주 어렸던 학생들) 조차 그러한 냄새가
납니다. 목사님이 비판정신을 심어준 것이 남 정죄나 하라고 가르쳤을까?
이 세대가 하도 어둡고 교묘하게 속이는 가르침이 많으니 죽지않도록
구별하라고 가르친 그것을 남 정죄나 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과연 기뻐
하실까 ?
마음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면 백목사님이
살아계시면 현재 갈기갈기 갈라진 소그룹의 장님들께 과연 뭐라고 하실지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금식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필자의 보는 눈이 좁으로워서 그런지 모르지만 필자는 총공회가 내려앉는
이유는 귀한 복음을 받고서도 이 복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는 교역자들이
더러 있는것 같고,
공회적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어쩌면 크게 노하고 계시면서도
혹시나 기다리면 이 복음으로 회개를 할까 아합이 회개를 하듯이 회개를
할까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는지 ??
두렵고 떨리고 탄식의 눈물만 납니다. 저 자신도 말할것 없고
2004-11-02 06:43:24
김장호
Re: 저도 짧은 소견이지만...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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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총공회 교인으로서 저도 짧은 소견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사랑은 이성과 감성이 겸비된 사랑입니다 물론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는 위치이어야 할것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선 먼저 감성적인 부분을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시대와서도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모으기 위하여, 많은 이적을 행하시면서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정작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려고 하신 것은 우리가 이성적인 사랑으로 더욱 나아가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더 가까이 다가설것을 원하셨습니다
백목사님 밑엔 감성적인 부분을 감당한 권사님 4분이 계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퍼뜩 생각나는 대로만 입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충성한 네 권사님이 안 계셨다면 서부교회의 부흥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이성적 신앙과 교리로서 교인들을 지도할수 있게끔 우리 교인들은 뭘 했는지요 글을 적고 있는 저부터 부끄럽습니다
일반 진영이 부흥해 보이는 것은
교회의 모든 것을 새 신자 창출에 주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감성적인 사랑에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들은 성경해석을 '전도'로 정해 놓고 설교하는 형편입니다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같은 교인의 탄식이라고 이해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4-11-02 10:46:55
yilee [ E-mail ]
이 홈 개설 이후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를 주셨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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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질문은 답변자가 결론을 내는 것보다는 함께 의논할 주제를 주셨습니다.
함께 모여 의논할 때 어떤 면을 고려해야 할지 몇 가지 참고사항을 주셨습니다.
물론 이곳에 질문을 올렸으므로 이 홈의 입장을 간단하게 정리는 하겠습니다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곳 답변자가 답변으로 답변할 수 있는 것도 있으나, 어떤 것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인데 우선 답변자는 이런 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데 그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번 질문에 대한 답은, 답변자로서도 이 문제를 놓고 정말 시급하게 생각하여 만사 제쳐놓고 한번 모여서 의논할 수 있는 뜨거운 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질문자께서 재질문을 통해서 질문자의 의견을 일부 말씀하셨으나, 아마 글이 아니고 직접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다 보면 재론될 내용들이 많을 것입니다. 답변자 역시 그렇습니다. 그냥 한번 문답으로 지나가고 말 문답들도 많았지만 이번 문답은 그렇게 그냥 지내 보낼 이곳의 5천여개 넘는 글 중에 하나로 두기에는 너무 절박한 내용입니다.
일단, 이 문의답변방 밑에 있는 '발언/주제연구'방으로 이 주제를 옮겨, 한번 만날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지,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느 좋은 하루를 택하여, 서로 만사를 제쳐두고 한번 만날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답변자도 어디든 언제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두고,
적당한 장소를 정하되,
누구든 좋은 의견이 있으면 답변자도 참석 회원의 한 사람 자격으로만 참석하겠습니다.
의견 개진은 이곳 문답방의 이 글 밑에 답글로 달지 마시고
조금 기다리면 새로운 게시판을 하나 임시로 열어서 의견을 개진하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11월 3일 중에 일단 이 문제로 발언을 하거나 대화할 게시판 등 방법을 먼저 제시하겠습니다. 그곳에서 모든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2004-11-03 06:58:12
황막한 광야
Re: 타 진영도 한국인 입니다. (4480번 4482번 문답의 추가질문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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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를 얼마나 성화시키고, 건설구원을 이루어나가는 방편으로서 진리와 영감대로 얼마나 사느냐, 얼마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택한 자의 삶의 기준이고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의 부흥은 기독자의 지장과제가 결코 될 수 없다. 되어서도 아니된다. 한국의 교회가 거의 부흥위주로 가지만 이것은 대단히 잘 못된 것이고, 교인 개개인의 성화구원 위주로 가야 한다. 총공회가 교인 자신들이 성화에만 힘 쓴 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지적을 받을 이유도 없다. 한국 교회의 성장 제일주의는 대개는 그 속을 드려다 보면 악(: 자기 중심)애서 부터 나오고 악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조금도 한국의 일반 교회를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일반 교회의 목적도, 동기도, 결과도 거의 포장은 주님 중심이라고 하지만 그 실은, 심층은 악에서 교회의 모든 언행심사가 발로된 슬픈 한국의 교계의 현실이다. 총공회는 백 목사님의 노선을 자기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변함없이 간다.
따라서 아랫글의 필자 말대로 총공회가 일반 교계에 비하여 부흥이 안 되니
뭔가가 잘 못되었으니 회개를 하든지 무멋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데 이런 견해는 옳지 않읍니다. 우리는 백 목사님의 노선을 그대로 따릅니다. 일반 교회 처럼 따라갈려고 수정하고 변개한 교회가 대표적으로 서울의 잠실동 교회이고 백 태영 목사님입니다. 세상에서 다수가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고 대세를 반드시 하나님이 인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루터가 올바른 성경의 깨달음을 대자보로 붙일 당시에는 대세는 천주교 였읍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순수한 올바른 교회를 정말 얼마나 찾아볼 수 었읍니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갑니다. 변절하지 아니하고, 눈 보라치는 고갈한 절벽에 외롭게 심겨 있는 소나무 처럼. 황막한 광야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타협하지 않고 나그네의 여정을 갑니다. 주님 앞에 인간구원을 위해 인정 받을 만큼만 노력 했다면 교회가 부흥되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양적 성장에 치우친 오늘날 한국 교회를 그 속을 드려다 보면 부러워하거나 모댈로 삼거나 동경하기는 커녕 오히려 솔직히 말하면 경멸하고 걱정되고 안타깝습니다.
2004-11-03 08:51:16
yilee [ E-mail ]
(안내) 윗글의 이 노선 부흥법에 대한 논의는 일단 자리를 따로 마련하겠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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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의 부흥에 대한 논의는 필요없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하나의 의견이 될 수 있고
이 노선의 부흥이 '본질'이 아니니 그것을 위주로 해서 안된다는 의견이 있다면, 그것도 역사 이번 주제에 대하여는 하나의 의견입니다.
무조건 부흥부터 해놓고 봐야 한다는 분이 있다면, 대개 이곳 답변자는 그런 생각에는 잘못된 점이 많다고 답변해왔지만 이번 주제 앞에서는 그런 주장도 또한 함께 진지하게 놓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봤으면 합니다.
이 노선을 욕하든
부흥에 대한 소원을 비판하든
어느 것을 우선 중심에 놓고 어느 것을 차선으로 노력하든
심지어 이런 주제로 한 자리에서 대화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면 그런 주장도 함께 앉아서 대화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노선의 부흥에 대한 관심과 의논이라는 이 주제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노선의 부흥에 대하여 너무 관심이 많고 너무 애타하는 분들이 계시니
적어도 그런 분들에게 왜 그래서는 안 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이 노선의 가치성을 지키면서 과거 백목사님의 서부교회를 통해 우리 노선에 주어진 부흥이 오늘 우리에게도 가능하다면 분명히 이 노선은 그 면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할 만큼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일단, 이번 문제는 1-2일 정도 시간을 가지고
이곳 홈의 특별 게시판을 하나 열고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느냐
아니면 한번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느냐
이런 면으로 생각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은 일절 이 부분에 대한 발언을 참고 계신다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 답변자가 1-2일간 너무 급한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어 이 중요한 문제를 놓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질문자께서 귀하게 발언해 주셨고 또 결론이 어떻게 나든 상관없이 분명히 이 문제는 이 노선의 가치성과 함께 이 노선이 발을 내디딜 방향과 성격과 자세를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단순한 질문처럼 답변하고 말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다른 대화 기회처럼 용두사미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참석인조차 전혀 없이 끝날지라도, 일단 성의를 다해서 기회는 마련해 보는 것이 이곳의 할 일 같습니다. 자리를 제시하고 있는 성의를 다했는데도 전혀 발언자가 없거나 참여자가 없다면 그때는 관심있는 몇 사람의 개인 발언들로 끝나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 봐야 할 사안으로 생각했습니다.
2004-11-03 14:14:11
yilee [ E-mail ]
이 주제로 이곳에서 오가면 이곳 운영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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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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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많은 의견들이 오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곳에서 의견을 올리다 보면 /문의답변/을 위해 이곳을 찾는 분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일단 올려진 글들만 가지고 모두들 마음 속에 발언하실 내용을 정리만
해두셨으면 합니다. 곧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이후에 올려지는 내용은 모두 이 내용 밑으로 모았다가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발언/주제연구'에 올리든지
아니면 완전히 별개의 게시판을 따로 띄우든지
운영자가 사회를 볼 수밖에 없으니 조금 말미를 주셨으면 합니다.
발언에 필요한 회의장과 마이크를 준비하고 있는 이 순간에
계속 발언이 이어진다면, 아마 이 주제로 함께 의논한다는 것은
아마 어려울 듯 합니다.
누구의 발언을 저지하거나 발언의 순서를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자리를 우선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늦어도 내일 중에는
이곳에 공고하고 이곳에 올린 내용들을 옮기거나 아니면 장소를
따로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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