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론] 말세론
2004-10-19 09:25:48
궁금이
[말세론] 말세론
제목분류 : [~교리~말세론~]
내용분류 : [-교리-말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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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끝까지 전해진 복음
이스라엘이라는 한 장소에서 시작된 이 복음은, 민족적으로도 유대인에게 먼저 전해졌지만, 마24:14에는 말세가 되기 전에 먼저 땅 끝까지 이 복음이 전해질 것으로 말씀했습니다.
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진다는 말은, 첫째로 말세가 되기 전에 이 복음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세상 모든 민족 모든 사람 모든 지역에 전해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로는 기본구원적인 관점에서, 이 말씀은 믿기로 작정된 택자 전부에게 이 복음이 다 전해진 후에 우주적 종말이 닥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셋째로 이 말씀을 건설구원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복음으로 모든 택자들이 자기 이룰 구원을 다 이루고 준비할 바를 준비하게 된 후에 세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세상이 끝나기 전에 택자들의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이 완료될 것이니 이것이 오늘 이 죄악 세상 기간을 두신 이유이기도 하고, 또 이 목적이 이루어지면 이 죄악 세상은 더 이상 놔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없애버릴 상황입니다. 또한 이런 종료 시점을 하나님만 아시고 우리에게는 감추시면서 우리에게 그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 종료 시점을 염두에 두고 항상 있는 충성을 다하도록 우리를 기르시고 있습니다. 시험 일자를 정확하게 알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과 일자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준비하는 학생을 비교한다면, 모르는 학생이 일자를 아는 학생보다 그 준비하는 양과 노력이 비교할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효과적인 면에서 본다면 일자를 아는 것이 좋으나 하나님께서는 효력보다는 충성을 보시고 기르시기 때문에 그 시점을 감추고 계십니다(마24:36).
어쨌든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는 외부적으로는 이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나라와 민족과 사람이 없도록 하시고, 내부적으로는 이 복음으로 기본구원 받을 사람과 건설구원을 이룰 모든 사람의 구원 건설이 완료되는 상태가 있습니다.(벧후3:9)
여기 홈페이지의 말세론 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복음이 라는 복음이 어떠한 복음인지? 예수님 믿고 천국 간다는 말인지?
아니면 백목사님의 건설구원과 삼분론을 포함하고 있는 복음인지?
셋째로 이 말씀을 건설구원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복음으로 모든 택자들이 자기 이룰 구원을 다 이루고 준비할 바를 준비하게 된 후에 세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건설구원과 삼분론이 세상에 모두 전파된다는 말인지? 아니면 건설구원과 삼분론을 알던 모르던 하나님께서 택자들에게 예정하신 건설구원이 끝나면 세상이 종료 된다는 것인지?
건설구원과 삼분론이 다시 전세계에 전파되는것이랑은 세상종료와는 관계가 없는것인가요?
좀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2004-10-19 16:39:14
yilee [ E-mail ]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는 말씀은 이 땅 위에서 준비될 모든 준비의 종류를 말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말세론~]
내용분류 : [-교리-말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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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음'이라는 단어가 가진 두 가지 의미
'복음'이라는 단어는 성경이 사용한 '복음'이라는 단어와 우리가 신앙생활 도중에 다른 곳에서 듣기 어려운 좋은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복음'이라는 단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사용한 일반적 의미의 '복음'이라는 단어는 이단과 정통을 구별짓는 기준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의미로 사용한 복음은 목회자마다 교회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다른 것을 두고는 그 교회의 장점이며 특색이라고 하지 그것을 기준으로 정통과 이단을 구별하는데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우선, 일반적 의미의 복음이라고 할 때는
안 믿는 사람에게 '예수 믿고 구원 얻으라'고 전하는 것과
믿는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성경의 일반 내용을 말합니다.
다음, 어느 한 시대나 한 개인에게 특별하게 강조하는 교훈도 복음이라 합니다.
칼빈을 통해 예정론을 특별하게 강조한 시대가 있었으니 이런 경우는 좁은 의미입니다.
백목사님을 통해 이 시대 우리에게 건설구원이나 삼분론을 강조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교회든 어느 시대든 어느 성도에게든 다 해당되는 공통적인 '복음'은 성경이 말한 복음이고 조직신학에서 기본적으로 표현하는 복음입니다. 그리고 어느 한 시대에 특별하게 알게 되고 강조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내용은 '귀한 가르침'이라는 뜻이므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답변자 기억으로 조직신학에서는 두 번째 의미로 적은 기억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총공회 신앙노선을 소개하는 글에서 사용되는 '복음'은 거의 두 번째 경우입니다.
2.말세의 시점과 복음의 전파 되는 범위를 비교한다면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는 첫 번째 의미의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이라는 표현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의미로 설명한 특별한 교훈의 경우는 말 그대로 '귀한 가르침'이라는 뜻이지 말세를 끝낼 성경의 '복음'과는 그 범위가 다를 것입니다.
다만, 이 홈에서 소개하는 신앙노선의 주요 교리들은 그 교훈의 의미가 말세 전체 범위로 전해질 내용이 아니겠느냐는 짐작이 많습니다. 고신이 신사참배 환란을 이긴 아름다운 소식, 그런 복음은 온 말세 교회에 다 전달되어야 할 만큼의 그런 차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김현봉목사님이 평생 가르친 '양심을 쓰라'는 복음도 비록 귀하고 귀한 가르침이고 그분의 독특하며 소중한 강조가 담겨 있어 그를 통해 그 시대에 주신 복음이지만 그 복음의 성격이 온 세계 교회가 자신들이 걸어갈 신앙에 핵심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그 교훈들의 어느 한 모퉁이도 소홀히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교훈들은 그분들에 의하여 더 아름답게 강조된 것은 틀림없으나 그분들 외에도 그런 교훈을 전한 분들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칼빈의 예정론은, 중세 천년 기간이 끝나가던 당대로서는 만 천하에 믿는 성도들은 누구나 다 들어야 하고 그 말씀으로 자신들의 신앙에 핵심을 삼아야 할 성격이었습니다.
3.자기에게 해당된 건설구원을 다 이루고 세상이 끝난다는 말은
건설구원의 교리가 세계에 다 전해져야 말세가 된다는 차원의 교리라고 설명한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가 이룰 자기 분량의 그 건설구원의 양이 차게 되면 그리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신 복음은 이 세상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전파되어져야 하는 '복음'입니다. 그러나 백목사님의 교리는 비록 소중하고 가치는 있지만 성경이 말세 종료 시점으로 말한 '복음'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냥 너무 귀한 가르침이라는 뜻의 복음입니다.
이 노선에서 가르치는 건설구원론이나 삼분론이 땅끝까지 전파되어야 재림이 된다는 설명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기가 이 땅 위에서 믿고 이룰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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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72023-09-27 10:30구 게시판 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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