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상대 결정
2004-09-02 10:41:42
신학생
[결혼] 어떤 자매를 (결혼상대 결정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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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할려는 신학생 입니다.
어떤 자매를 만나야 하는지요?
기도 많이 하는 자매? 믿음좋은 자매?
아니면 제 마음에 많이 끌리는 자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7살입니다
2004-09-02 21:10:59
서부인
눈을 낮추었으면 (제목 - 관)
주님이 맺어주시는 자매를 만나시오!눈 높이를 낮추시오!
2004-09-02 21:18:33
yilee [ E-mail ]
목적의식에 철저했으면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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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쟁에 나갈 군인이면 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전방에 나갈 군인이 멋진 추억을 남긴다며 사진 촬영에 좋은 옷을 챙겨 입는다면 그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전우가 죽을 것이고 그런 군인들이 많다면 그 나라 국민 전체가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반대로 선보는 자리에 전투복을 입고 나간다면 그런 사람은 애국자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는 빵점이라 하겠습니다.
2.목회자는 목회에 유리한 면을 가장 우선적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가 자기 아내를 데리고 친구 모임에 갔을 때 모두들 한번 더 쳐다 볼 그런 외모를 먼저 생각한다면 목회를 사교장으로 오해를 했다고 비판하겠습니다. 목회에 가장 유리한 사람이라면 두말 할 것 없이 신앙있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일반적인 양심으로 어떤 사람이 목회에 유리하겠느냐고 생각하고 따져본다면 믿는 사람의 기초적인 신앙양심으로 생각해도 거의 판단은 나올 것 같습니다.
목회자가 아내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 살펴보는 것은 말하자면 미분 적분과 같은 어려운 수학문제가 아니고 십 단위 덧셈 뺄셈 정도이거나 아니면 초등학교 고학년에 나오는 가장 간단한 1차 함수 정도의 문제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질문을 놓고는 질문자가 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내용을 소개하고 싶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일단 다음 몇 가지 추가 참고사항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사모감을 결정할 때 일반적 의미의 '신앙' 외에 추가로 생각하셨으면 하는 사항
①경제 궁핍을 견딜 수 있는 사람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좋은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랐고 아쉬운 것이 없는 상태로 사모가 되면 교회 내의 사택 경제 문제가 계속 발생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경제 문제는 사택에서 얼마나 수요를 만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편하게 쓰기 시작하면 아무리 큰 교회라도 경제 문제로 시험거리가 생기고 조금 작은 교회라면 교회가 암초를 만나게 되었다 할 만큼 큰 문제가 생깁니다.
혹 유복하게 자란 사람이라도 눈치가 있고 충성할 체질이 되어 있는 사람은 의외로 경제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어렵게 큰 사람들이 걸식귀신 들린 듯 교회 경제를 사용하게 되면 그것도 큰 문제입니다. 경제 고생을 아는 사람이 교회를 상대로는 최저 경제생활을 각오한다면 일단 아주 유리한 사람입니다.
교회의 경제 문제는 대개 목회자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사택의 경제 소비주체인 사모님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모님과 붙어 살면서 사모님의 어려운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면 목회자들이 처음에는 부부싸움을 하든지 또는 야단을 쳐서라도 그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오래 살게 되면 어느 사이에 사모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그 대변자가 되어 교인들을 향해서 경제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②속아지 좋은 사람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질이 더러워서 교인들을 상대로 싸우는 사모가 되려면 차라리 무능해서 주는 밥이나 먹고 있는 무능한 사람이 낫습니다. 실력도 있고 신앙도 있는데 성질이 앙칼진 사모가 있다면 어디를 향해서도 눈에 힘을 넣고 이기려는 체질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단 사모 대상에서 제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그런 사람들이 자존심이 있어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체질이어서 실력이 있고 똑똑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해서 얼른 보면 탐나는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좋으면 목회를 포기하시고 여왕님을 모신 사환으로 살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부가 교회 내 사택 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많은 교인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치료시키려고 대신 맞아 터지면서 우리를 고쳐놓았는데 목회자 부부가 교인들의 아문 상처를 다시 덧나게 긁어댄다면 목회자라는 직책을 아예 처음부터 포기해야 서로에게 좋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속아지가 좋은 여자를 사모로 택했으면 합니다. 속아지 더러운 사람으로 사모를 점찍어 두신 분들은 목회로 나서기 전에 둘이 찌지고 볶고 싸워서라도 성질이 죽고 나면 목회로 나서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③한 가지 덧붙여 기억하실 것은,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배운 것도 있고 외모도 어느 정도 되고 그리고 신앙도 있고 속아지도 좋고 경제 고통을 견딜 수도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문제는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신앙과 성격과 경제 어려움을 이길 정도의 사람이라면 얼굴이 얽었든지 떡 뚜꺼비 같든지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무식이든지 1-2가지 아주 결정적인 흠을 가졌을 것입니다.
차량은 주문 생산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주문 생산이 원천적으로 불가합니다. 옵션을 따로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현재 자기에게 가능한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을 우선 순위로 잡고 나서 나머지 부분도 좋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상관할 것 없이 위 순위 조건이 좋으면 좋은 사모감이 될 것입니다.
④현재 목회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근본적으로 '목회'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님과 교회를 위해 나 하나 희생하겠다고 자진해서 나서는 길이 목회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나도 먹을 것 먹고 입을 것 입고 나도 가정을 가졌으니 목회자 부부도 일반 부부처럼 갈 데 가고 즐길 것은 사생활이니 교인들이 들여다 보거나 간섭하지 말라는 식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을 다 잊어버렸다 해도 나의 교회는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근본을 포기했다 해도 나의 목회만은 섞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요즘 목회자 부부는 이런 식이라 해도, 나만은 최대한 조심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사모를 선택할 때 이미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가 결정된다고 하겠습니다.
⑤질문자의 27세 나이는 사모감 선택에 실수하기 딱 좋은 연령층입니다.
요즘 27세 청년이라면 비록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이라 해도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행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의 취향과 여러 면이 동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공무원이나 사업이나 교사나 다른 일을 한다면 세상 추세를 대충 맞추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회자의 길을 출발했습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만은 목회자답게 첫 길을 걷고 목회자답게 그 길에서 끝까지 나갔으면 합니다.
요즘 사람들과 다르고 요즘 친구 신학생들과도 다른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먼 훗날 따져보면 목회 때문에 아내 선택에 손해를 본 것이 아니고 목회 때문에 여자 선택을 낮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진짜 보배 중에 최고의 보배를 손에 넣었다고 고백할 날이 올 것입니다.
2004-09-03 12:01:55
궁금이
신앙노선의 일치는 신앙환경의 지배적인 영향을...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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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가운데서도 항상 충실히 성실한 답변 주시는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타교단에서의 신앙환경 가운데서 총공회 즉, 백영희 신앙노선의 걸음을 걷기가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직접 행함으로 부H히며 알아 가고 있습니다.
몇 달전 설교록 구입건 때문에 서부교회를 방문하면서 사무실과 교역자실, 연경실을 방문하는 가운데 진실로 이 신앙노선 가운데에서 신앙걸음을 하고 있는 분들이 흡사 마치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마치 백영희 목사님께서 신앙의 첫길을 시작하실 때 믿는 자들을 보며 천사와 같다고 느끼신 것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께 "참 놀라운 축복을 받은 분들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답니다.
백영희 신앙노선이 타교단의 신앙환경 가운데 그 실천의 어려움을 부H히며 알아 가고 있습니다만 목사님의 말씀대로 아는 것 만큼 힘써 행하고 전진하는 것이 충성임을 가슴속에 새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27세의 목회를 소명으로 갖고 있는 신학생입니다. 성경적 이성관에 따라 이미 결혼적령기를 무려 7년이나 초과해버린 저의 입장에서는 어서 적당한 이성을 만나 생육과 번성의 사명을 다해야 함에도 백영희 신앙노선과 같은 노선에서 나아가고 있는 이성을 만나기가 참으로 어려움을 체감하며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적당한 자매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타 신앙환경 가운데 자란 분을 백영희 신앙노선의 걸음으로 이끌고 지도하며 훈련하기에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불가피 할 듯 합니다.
따라서 신앙노선의 충돌은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수없이 일어날 듯 하며 이 노선에서의 걸음을 종용하고 훈련시키고 양육시키기에는 목사님의 말씀대로 달래기 작전을 통해서 실행해야 하나 목회후보생으로 마누라 길들이기에만 매달려 있을 수는 없고 하루라도 어서 일하여 실행하기에도 급박한 가운데 기초부터 쌓기에는 너무도 한정된 시간이 즉, 1분, 1초가 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따라서 어찌하든 동일한 신앙환경 안에서 이미 신앙노선의 일치를 이룬 상태의 합일이 가장 최상의 상태임을 결론 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께서도 서부교회 즉, 총공회 내에서의 결혼을 그토록 강조하신 듯 합니다.
비록 타교단에 몸담고 있더라도 백영희 신앙노선의 걸음을 걷기를 희망하며 힘쓰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백영희 신앙노선의 노정에 자리한 좋은 처자를 중매하여 주실 숭고한 뜻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2004-09-03 16:37:30
yilee [ E-mail ]
누구든 이 신앙노선에서 결혼하시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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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앙결혼'의 가장 외부 모습
믿는 사람은 믿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이 '신앙결혼'의 첫째 모습입니다.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이 원리는 믿는 사람이 믿는 결혼을 한다 해도 자기 신앙 노선을 맞추는 것이 옳습니다. 신앙양심은 감리교가 옳은데 장로교를 옳다고 믿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특수한 경우면 몰라도, 일반적인 경우로 말하면 신앙결혼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백영희신앙노선에 있는 교인은 이 노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소속을 했을 것이니 상대방을 선택할 때도 그 사람의 여러 면을 다 고려하겠지만 첫째 고려할 부분은 바로 그 사람의 신앙일 것이고 그 사람의 신앙면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그 사람이 이 신앙노선에 충실한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이 신앙노선에 있는 교인이라고 할 때 외부적으로는 총공회 교단에 있는 사람일 것이고 내면적으로는 교단 소속에 상관없이 이 신앙노선의 교훈과 방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소속은 총공회에 두고 있지만 마음은 외부에 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고 소속은 외부에 있으나 자신은 공회 내부인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2.질문자는 소속을 어디에 두셨든지 이 홈을 반가운 마음으로 찾는 내부인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평생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선택할 때는 이 노선에 있는 분을 먼저 찾아야 옳을 것입니다. 하물며 목회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 중요성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이미 질문 내용 중에서 그런 상황을 다 아시고 그렇게 찾기 위해 윗 글을 적었다고 읽었습니다. 이런 면으로 생각이 통하고 방향이 같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이 노선의 특별한 점이 많은 중 결혼과 관련하여 말씀드린다면, 결혼을 일찍 한다는 것과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것 그리고 중매결혼의 비율이 월등히 높고 또한 신앙에 편리하면 세상적 조건은 대폭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항을 한 가지 더한다면, 결혼을 하면 여자가 남자를 따라간다는 유교식 인식을 거의 털어버렸기 때문에 남녀가 서로 한 교회 내의 결혼을 선호하고 만일 같은 공회라 해도 교회가 다르면 서로가 자기 교회로 신앙 중심지를 옮기도록 노력합니다. 자기 노선이 좋고 자기 교회가 좋아서 현재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자기의 신앙중심지로 안내를 하려고 노력하고 여의치 않으면 다른 면은 양보해도 교회 출석을 양보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윗글 질문자는 그 마음의 소원과 중심이 공회 내부인이라 해도 백영희 신앙노선 상에 있는 분과 결혼을 생각하려면 항상 교회 출석 문제까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물론 이번 질문자와 같이 '신학생'인 경우는 기본적으로 소속 교회를 먼 훗날 하나님의 인도에 두고 현재는 목회 준비에 필요한 곳을 찾아 순종하는 도중이기 때문에 결혼 문제가 거론된다면 다른 분들과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다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목회 할 사람과 결혼할 정도의 사람이면 공회 내에서 보고 들은 그 사람의 신앙을 먼저 참고할 것이므로 내심으로 이 노선을 좋아하고 몸은 현재 외부에 계신 분으로서는 어느 공회든 목회자 사모를 지원할 성도를 찾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3.이렇게 하셨으면
우선 결혼은 홈 공간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실무적 연락을 했으면 합니다. 이 홈에서 제공하는 각 공회 현황에는 그 공회를 주도적으로 지도하거나 아니면 연락을 책임지고 있는 연락처들이 있습니다. 아직 각 공회들은 외부 교단들과 달리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교적 소속 교회 각 교인들에 대한 자료를 직접 제공하거나 아니면 그런 업무를 잘 아는 분들을 통해서 가능한 상대방을 추천하거나 연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쪽을 찾든 자신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자세하게 적을수록 상대방을 찾고 소개하고 연락하는 일은 빨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각 공회에 연락하실 때는 공회 내에서 결혼 관계를 잘 안내해 주실 만한 분을 소개해 달라고 우선 부탁을 한 뒤, 그 분에게 자신의 자세한 사정을 최대한 잘 설명하셨으면 합니다.
전체 상황을 설명드린다면
서울공회는 현재 외부교단에 계신 분들과 모든 면이 가장 비슷할 것입니다. 지금 행동은 총공회를 다 잊은 듯 해도 총공회의 원래를 알던 분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외부 교인들의 입장을 가장 잘 맞추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구공회의 조금 더 공회 안쪽에 있고 부산공회(2)는 더욱 안쪽에 있으나 외부 교단과의 협력적 교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부산공회(1)과 (3)은 좀 지나치다 할 만큼 현재의 공회 소속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질문자와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는 결혼성사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는 편이 솔직한 안내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지 못하되, 특히 결혼 문제를 두고는 지금까지 따지고 원칙을 세운 것들은 그야말로 원리며 방향일 뿐이고 실제 어떤 사람들이 하나로 맺어지느냐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 기이히 하시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없다 생각 마시고, 가능성이 많다 하여 많다고 생각하면 믄 오산입니다.
4.우선 이곳을 찾는 분이니까, 가능한 한 자신의 자세한 상황을 개인 메일로 주셨으면
더 자세하게 물어볼 부분은 따로 물어볼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먼저 최대한 자세하게 기록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곳 답변자의 개인 메일로 보내 주시고 타 공회는 직접 알아보시다가 막히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이곳에 개인 메일로 협조를 구하면, 적어도 그 공회의 어떤 분을 만나서 부탁하면 수고를 잘 해 주실지 등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면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할수록 옆에서 소개하는 사람으로서는 일하기가 좋습니다.
5.참고로
이곳 홈을 통해 답변자는 이 노선의 장점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데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고 있는 본 답변자나 이 노선에 있는 목회자나 교인들의 현 신앙은 얼마나 좋냐고 묻는다면 부끄럽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말하자면, 이 노선은 좋은데 이 노선을 걸어가는 현 소속 교인들과 목회자들은 형편없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이 노선에 속한 사람들이 별 볼 일 없다면 이 노선도 별 볼 일 없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기 쉬우나 만일 이런 귀한 노선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 노선에 속한 사람들의 현 모습은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노선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엄청나게발전할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서부교회를 방문해 보시고 그곳에 계신 분들을 좋게 보셨다고 적은 것으로 보아 질문자의 마음은 천사처럼 깨끗하다고 보입니다. 아담에게는 에덴동산을 줘도 눈에 차지 않았고 거지 나사로는 얻어먹는 거지신세를 줘도 평생 감사하고 만족하여 살았습니다. 왼눈의 아내를 줘도 평생 그 한 눈을 감사하며 사는 분도 있고 두 눈을 다 가진 남편을 줘도 싸이즈 작다고 투덜거리는 아내도 있습니다.
백목사님 생전의 서부교회를 두고 이단으로 본 사람도 있고 그 속에 있는 이들을 광신에 빠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목사님 없는 서부교회는 그때만큼은 안 될 터인데도 귀하게 보였다면 이는 질문자의 선한 마음이요 복받을 자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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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72023-09-05 12:03구 게시판 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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