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회개
2004-08-24 06:22:15
성도
[신앙생활] 회개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회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회개-]
--------------------------------------------------------------------------------------------
회개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우리의 죄는 주님의 대속으로 사유함 받았는데 회개는 어떻게
어느때 부터 해야 하는지요.
지난 과거 죄 생각 나지 않는 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현재 미래 죄에 대해서도 세밀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를 고하고 나서 중복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기억 나지 않는 죄로 고민이 되는 되요! 잃어버리고 고하지 못한 것은 심판에 어떻게 되나요!!
2004-08-24 09:19:12
yilee [ E-mail ]
회개는 해결입니다. 돌이켜야 합니다. 기회가 지나간 것은 고하면 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회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회개-]
--------------------------------------------------------------------------------------------
1.우선 회개를 살펴야하겠습니다.
①회개의 3가지 단계
과거 잘못을 알아야 하고
그 잘못을 잘못으로 느껴야 하며
그 잘못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②돌이켜야 회개인데, 돌이킬 때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된 것은 고하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복구하고 고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해결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2.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도 회개해야 합니다.
도둑질 해서 번 돈은 돌려 주어야 합니다. 물론 도둑질의 의미를 우선 공부하시고 나서 처리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불효를 했는데 이미 돌아가셨으면 이것은 평생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주님께 고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복구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복구할 방법이 없는 것은 마음 속으로 진정 그것이 잘못 되었음을 알고 느껴 주님의 피에 고하여 사해 주시라고 기도하면 그것으로 회개가 됩니다. 다만 질문 내용 중에서 말씀하신 대로 과거 지나가고 잊어버린 것이 문제입니다. 일지를 살피고 기억을 더듬어 마치 집안 구석구석 살펴가며 대청소를 하듯 해도 기억에 나지 않는 것은 과거 지은 모든 죄를 모두 뭉쳐서 한 마디로 고하면 됩니다.
물론 믿으면 대속으로 사유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사유함은 지옥갈 죄인이 천국가도록 사유함을 받은 것이고, 천국 가게 된 우리가 자기 노력에 따라 이제 천국의 자기 건설을 각각 달리 하게 되는데 이 건설면에 있어서는 자기가 과거 지은 죄를 얼마나 발굴하여 얼마나 가슴 아프게 느끼고 얼마나 돌이켜 바른 길로 걸어가느냐에 따라 믿는 사람끼리도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믿은 이후에도 평생 자기의 과거를 잘 연구하여 늘 과거 잘못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 실수로 인한 손실을 평가하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 됩니다.
이런 문제를 건설구원이라고 하는데 일반 교회에서는 이 문제를 혼돈하여 지옥가지 않으려고 회개를 하고, 또 회개가 잘못되면 다시 지옥을 가게 될까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믿고 중생된 우리들은 과거 문제를 회개해도 우리의 건설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3.예수 믿고 난 후의 죄
믿고 난 후에 과거 지은 죄, 현재 짓고 있는 죄, 미래의 죄 문제에 대하여는 이곳 홈에서 약간 다른 면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오래 전에 몇 번 말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검색으로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간단하게 설명드린다면
①믿은 후 지은 과거 죄
말씀을 알면서도 지은 죄는 불신자 때 지은 죄와 나의 앞날 신앙에 끼치는 영향이 아주 다릅니다. 믿은 후에도 그런 말씀이 있는지 몰라서 죄를 지었거나 실수로 죄를 지은 것은 비교적 돌이키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일단 믿고 나면 배우기를 힘쓰고 알게 된 것은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다 보면 전부 해결됩니다. 일단 과거에 지은 죄는 그 현실에서 내가 만들었어야 할 천국 준비는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한번 더 아셨으면 합니다.
②믿은 후 짓고 있는 현재의 죄
돌이키지 못하고 현재도 나에게 해결 못한 문제가 있다면, 이 죄는 마치 암세포와 같이 아주 폭발적으로 늘어날 성질의 죄입니다. 따라서 만사 제쳐 놓고 아는 죄, 현재도 가지고 있는 이 죄, 그 죄 중에서도 가장 쉽게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가면 가속도로 회개할 수 있습니다. 오늘 현재 해결할 것은 훗날에 회개를 해도 그 회개로 인하여 그때 관련된 것이 해결되지 오늘에 준비했어야 할 것은 복구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③믿은 후 미래에 지을 죄
땅 위에 있는 동안은 늘 우리는 넘어지고 실수를 하게 됩니다. 만일 자신을 온전히 다 고쳤다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세상에 두지 않고 데려가십니다. 문제는 미래에 지을 죄인데, 어짜피 죄는 짓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말씀을 자꾸 배우고 살펴서 죄가 무엇이며 어떤 죄는 어떻게 다가오며 어떤 경우에 어떤 죄가 설치며 죄로 인한 손실이 무엇인지를 살펴 아는 것이 많아지면 지행합일로 나갑니다.
처음에는 아닌 것 같아도 결국은 아는 만큼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는 데도 행하지 않았다면 사실은 다 알지 못한 것이고 바로 알지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화롯불이 정말 뜨거운 줄 아는 사람은 손을 넣을 리가 없습니다. 화롯불이 뜨겁다고 말은 해놓고도 손을 슬쩍 넣어보는 사람은 바로 알지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죄 문제는, 아직 닥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미래의 죄를 이길 수 있도록 미리 알아야 할 때입니다. 미리 바로 알고 충분히 예비를 하게 되면 앞으로 다가올 죄는 우리가 과거에 그렇게 쉽게 무너지듯 그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4.죄를 고할 때
죄를 고해놓고 다음에 기도할 때 또 고하고.... 이렇게 반복하며 마음 속에 늘 찝찝해서 고통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피로 씻어 주신 죄이니 용서를 구한다며 한번 고하면 그것으로 일단락이 됩니다. 그후에 다시 그 죄를 두고 생각할 때는 자기 심정에 찝찝해서 또 사해 달라고 한다면 이는 신앙이 어려서 그런 것이지만 실은 대속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말씀에서 계약한 바를 따라 고하면 그것으로 일단락이 됩니다.
그다음에도 그 죄를 다시 기도 중에 거론해야 하는 것은, 이제 그 죄를 정밀 분석해서 다시는 그런 죄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고 결심을 새롭게 하는 기도라야 합니다. 너무 억울하게 패한 선수가 상대방을 수없이 다시 연구해서 다시 한번 더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복수를 하겠다고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
담당72023-07-19 09:26구 게시판 자료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 |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5892
|
직원 | 2018.02.21 | 0 | 15892 |
13783 |
New UP [조직신학] 최근 소식은?
(1)
13783
|
#4889
|
2023.12.06
|
#4889 | 2023.12.06 | 0 | 7 |
13782 |
New UP [직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1)
13782
|
#4879
|
2023.12.06
|
#4879 | 2023.12.06 | 0 | 4 |
13781 |
New UP [이성] 음행죄
(1)
13781
|
#4878
|
2023.12.06
|
#4878 | 2023.12.06 | 0 | 5 |
13773 |
New [성경번역] 아니니 / 아니냐
(1)
13773
|
#4874
|
2023.12.05
|
#4874 | 2023.12.05 | 0 | 9 |
13772 |
New [기타] 주님 위해 사는 생애
(1)
13772
|
#4871
|
2023.12.05
|
#4871 | 2023.12.05 | 0 | 6 |
13771 |
New [십일조] 십일조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경우
(1)
13771
|
#4873
|
2023.12.05
|
#4873 | 2023.12.05 | 0 | 9 |
13770 |
New [설교록] 불신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모형
(1)
13770
|
#4867
|
2023.12.05
|
#4867 | 2023.12.05 | 0 | 6 |
13769 |
New [설교록] 나는 독립으로 - 한자로 표시를 해 주시면
(1)
13769
|
#4858
|
2023.12.04
|
#4858 | 2023.12.04 | 0 | 16 |
13768 |
New [기타] 성도의 할 일
(1)
13768
|
#4854
|
2023.12.04
|
#4854 | 2023.12.04 | 0 | 14 |
13767 |
New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1)
13767
|
#4852
|
2023.12.04
|
#4852 | 2023.12.04 | 0 | 14 |
13766 |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1)
13766
|
교인
|
2023.12.03
|
교인 | 2023.12.03 | 0 | 109 |
13762 |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1)
13762
|
#4851
|
2023.12.01
|
#4851 | 2023.12.01 | 0 | 24 |
13761 |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13761
|
#4850
|
2023.12.01
|
#4850 | 2023.12.01 | 0 | 30 |
13760 |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13760
|
#4848
|
2023.12.01
|
#4848 | 2023.12.01 | 0 | 22 |
13759 |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13759
|
#4840
|
2023.11.30
|
#4840 | 2023.11.30 | 0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