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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성경에서 동물인 개는 어떠한 피조물입니까? 보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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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56
작성일
2023.07.17

2004-08-17 09:04:10
이종만 [ E-mail ]

성경에서 동물인 개는 어떠한 피조물입니까? (음식, 교회 의견이 불일치 될 때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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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주님 은혜중, 모두가 편안하시기를 빕니다.

근간, 특히 더운 여름에, 우리의 식생활 문화가 개 고기를 좋아하는 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성경에 볼것같으면, 개에 대한 인용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둥물의 개 (견)는 어떠한 동물이며, 특히 성경적으로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별첨, 성경말씀 인용으로, 이 방면에 곰부를 해보니, 신앙적으로 고민이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특히 잘 아시다 싶이 우리 진영에는, 주로 시골에서 교회가 있기 시작했기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개 고기를 먹습니다.

작년에, 야외 예배에서 점심 식사에 보신탕을 준비했는데, 개중에는 먹지를 않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자연히, 이 문제를 놓고, 왈가 왈부 하게 되는대,

그래서 이제 금년에도 좀 있으면 야외로 나가는데, 해서

약 한달간에 걸처서, 여기에 대하여 부족한데로, 조사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저는 전적으로, 오직 성경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참고가 되실런지, 첨부 문서를 보내드립니다.
(우선은, 저자신을 안 밝히는것이 좋을 것 같해서, 오늘은 안 밝히겠습니다.

답장 주시면, 꼭 다시 메일 드리겠습니다.

 


2004-08-17 23:42: 8
yilee [ E-mail ]

딤4:4, 감사함으로 먹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린 사람을 위해서는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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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식과 관련하여 논란이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안내하는 성구는 딤전4:3-5입니다.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이 말씀을 우선 답변의 결론에 해당되는 성구로 소개합니다.

 

 

2.먹는 문제와 관련하여 성구로 살펴본다면

 

①채식은 창조 때로부터 우리에게 주신 음식입니다.

창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②육식도 노아 홍수 이후로 우리에게 주신 음식입니다.

창9: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③구약 이스라엘에게는 금했던 음식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 기록할 수 없으나 대표적인 것은

레위기 11장입니다. 쪽발을 가지고 새김질을 하는 짐승은 먹고 둘 중에 하나가 빠지면 먹지 말아야 하며 기타 여러 종류의 수많은 것들을 예로 들며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이 성구 외에도 구약 성구 여러 곳에 여러 면으로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음식 문제는 구약 시대에만 해당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④신약교회는 구약의 먹는 문제와 관련된 율법을 전부 폐했습니다.

골2:16, '그러므로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신약에서는 ③번에서 소개한 구약 음식법 일체를 폐지한 명문입니다. 먹는 문제 뿐 아니고 구약의 모든 형식적 외형적 명령 일체는 신약성경에서 따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면 예수님의 대속으로 인하여 신약성도들에게는 일단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⑤신약성경에서 신약성도에게 먹는 문제와 관련하여 특별히 요구하는 것이 행15:20에 있습니다.

행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라는 말씀 정도가 신약 교회 우리가 금하고 조심할 정도입니다. 그 해석은 또 다시 성경신학적 입장으로 자세하게 살펴봐야 하지만 일단 신약교회에게는 꼭 집어 요구한 것이 거의 없는데도 행15:20에서 이 4가지 만큼은 지키도록 시켰기 때문에 오늘도 이 4가지는 교회가 지켜오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와 같은 경우는 제사음식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왜 이런 성구가 있는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또 지식적으로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안다해도 실감은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제사음식 문제가 초기 선교과정에서 신사참배보다 큰 환란으로 고초를 겪었습니다. 지금도 이 문제는 안 믿는 가정에서 신앙으로 출발하는 각 교인들에게 주일문제와 함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따로 연구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어떤 사회에서는 제사음식만큼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사회에서는 왜 피를 먹느냐고 되묻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지국과 같은 것은 금해야 하므로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될 정도입니다. 목매어 죽인 짐승에 대하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시골에서 개를 목매어 죽여서 먹어야 맛있다고 그렇게 도살하는 경우가 있어 믿는 사람들은 조심했어야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음식이 어느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또 그 문제를 두고 우리는 어떤 면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려면 이 글이 한없이 길어질 것이므로 일단 답변을 좀 줄여서 질문 내용에 집중하겠습니다. 위 행15:20 성구는 하여튼 신약교회가 먹는 문제와 관련 가장 조심스럽게 살펴야 하는 성구입니다. 이 성구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연구는 별개로 하고, 일단 이번 질문에서 한국 사람이 개가 좋아서 개고기를 먹는 문제는 신약에서 음식을 금한 항목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⑥그러나 신약교회의 가장 중요한 음식 관련 성구는 딤전4:3-5입니다.

제일 앞에서 결론부터 설명드린다며 이미 소개했지만 딤전4:3-5은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하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행15:20에서 특별하게 금한 정도는 일단 신약성구의 명문이므로 지켜놓고 보는 것이 옳으나 일단 신약교회가 음식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에 잘 사용하라고 주신 선물이므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렇게 알고 감사함으로 먹으면 됩니다.

 

⑦따라서 이번 질문의 개고기 문제는 이렇게 소개하겠습니다.

맛있게 즐겁게 기쁨으로 잘 먹으면 됩니다. 먹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먹고 힘을 얻어 구원 운동에 주력해야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내 생명과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연료입니다. 특히 개는 우리 사람이 가장 편리하고 맛있게 확보할 수 있으며 그 영양의 효용성에서도 아주 탁월한 항목입니다. 영양공급의 제일 공급원이라고 표현해도 정확할 정도입니다. 인삼 녹용은 개보다 나을지 몰라도 접근성에 문제가 있고 소고기 닭고기는 개고기에 비하여 너무 천박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채식이 더욱 자연스럽고 유익한 점이 많으나 우리 교인 대부분의 신앙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육식 영양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볼 때 개고기의 우수성은 타 육고기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다만 무지하여 개고기의 탁월한 영양성과 미각성을 알지 못한 음식 미개국들이 선진국의 경험과 수준높은 미감을 알지 못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는 있으나, 미감은 개인간 차이가 존재하는 사적 영역이고 영양은 과학에 해당되는 분야이므로 개고기를 비판하거나 경멸하는 미개인들이 있다면 그들을 상대로 개고기의 맛과 영양성을 다투는 문제는 다수결과 여론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경험 그리고 과학의 객관적 평가에 맡겨 둘 일이므로 맞상대를 하지 말고 네 입에는 네 입맛에 맞는 것을 먹고 내 입 맛에는 내 입에 맞는 것을 먹는다는 간단한 논리로 설명하면 될 것입니다.

사랑스럽게 주인을 위해 재롱부리고 주인이 잠든 밤에는 도둑까지 지키는 충실한 짐승이 또 주인의 한 여름 건강을 위해서는 그 한 몸을 아낌없이 바치니 개는 거의 모든 면으로 볼 때 버릴 것이 없는 짐승이며 너무 다용도로 우리에게 요긴한 생활 필수품이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여러 선물 중에서도 가히 으뜸 간다고 예찬을 해도 그렇게 할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소도 뿔부터 꼬리곰탕에 쓰이는 마지막 부분까지 어디 한 부분 버릴 데가 없고 또 생전에는 10여명 식구 전체가 움직여야 할 노동을 혼자 도맡는 충직한 일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예민한 감정을 파악하고 살피는 것이나 그 맛과 영양을 공급하는 면에서는 개와 견줄 바가 아닐 것입니다. 한 짐승은 이렇게 또 다른 짐승은 저렇게 우리를 섬기고 죽어서도 우리의 뼈가 되고 살이 되게 하니 이는 만유주 하나님께서 만물을 우리에게 제각각 적절히 배치하고 사용되도록 용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위에 소개드린 딤4:3-5 말씀의 대충 뜻을 이번 질문과 관련하여 해석한다면 이렇게 안내드리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주 성경에 무지하고 인본주의와 주관주의에 깊이 빠진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 우리를 개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어느틈엔가 개를 인간과 같은 수준에 올려놓고 장례식을 거행해주고 추모비와 묘지까지 만들며 심지어 시부모 죽은 데는 울지도 않다가 개죽은 옆집에는 곡소리를 서슴치 않으니 신앙에서 우러나는 분개는 말할 수 없지만 그들에게 강제할 수 있는 권을 하나님께 받지 않았으므로 지금껏 참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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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5번, 개 관련 참고 사진 몇 가지 (보충자료) 자료로 바로가기 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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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단점 하나를 꼽으라면 개는 개버릇이 있어 꼭 물고 뜯는 것이 흠입니다. 개를 볼 때마다 이 면 하나를 깊이 느껴 인간이 개처럼 다른 사람의 구원을 물어뜯어 상하게 하면 안 된다는 정도를 교훈으로 새겼으면 합니다.

 

⑧그렇지만 고전10:23 말씀대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 해서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밥이 좋은 것이지만 아침 밥을 두 번 세 번 먹게 되면 탈이 납니다. 웃음이 좋은 것이나 옆집에 초상이 난 상태에서 우리 집 식구들이 웃으면 건강해진다고 배를 잡고 깔깔대고 웃는다면 맞아죽어도 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고전10:23에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대방의 입장과 형편을 참고하고 배려하고 고려하라고 하나님께서 제각각 다른 사람들을 함께 묶어 한 가족으로 또는 한 사회인으로 서로 마주보며 살게 했습니다. 따라서 통닭을 먹되 금식기도하고 있는 사람 앞에서 먹겠다는 것은 일단 통닭을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해서 그 자리에서는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절에 구경을 갈 때 하필 삼겹살을 절의 대문 앞에서 찌져 대는 것은 고전10:23 말씀으로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간이 개 수준으로 내려 앉아 완전히 개판이 되어 개하고 잠을 자고 같이 먹고 개를 제 자식처럼 귀여워하는 그런 사람이 있는데 굳이 그 사람 앞에서 그 개를 맛있게 먹자고 말한다거나 그 사람 앞에서 개고기가 좋은 음식이라고 불을 지를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개고기를 좋아하면 혼자 먹으면 되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 잡아먹으면 되는데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고 평생 악을 쓰는 그런 무례한 사람 앞에서 그의 감정을 촉발하게 된다면 과연 믿는 사람으로 덕이 되겠습니까?

 

 

3.답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신앙이 어린 사람과 신앙이 좋은 사람의 의견이 맞선다면 진리 문제나 신앙노선에 대한 문제는 신앙어린 사람을 가르쳐야 하나 그 외 사소한 일반 문제는 신앙있는 사람이 최대한 양보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대속을 본받아 나도 다른 사람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므로 옳습니다.

한 교회에서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개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개고기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자연계시를 깨닫고 활용하는 면이 높은 사람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 면으로는 어린 사람이니까 어린 사람의 약한 마음과 불편한 점을 실력있고 장성한 사람이 살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복음의 옳은 길입니다.

걸어서 그 집에 심방가자는 젊은 목회자와 다리가 아프니까 차를 타고 가자는 연로한 집사님이 계신다면 몸이 불편한 분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걸어서 심방을 갔다면 운동이 되겠지만 나이 많은 분을 위해 차를 타고 가고 운동은 나중에 따로 하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애매할 때 냉방시설을 돌리게 되면 어떤 사람은 추운 바람은 싫다 하고 어떤 사람은 시원해서 좋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신앙이 있는 사람이 참아야 하는 것이 옳고, 만일 비슷한 신앙끼리 그런 문제가 있다면 여름에는 더위를 타는 사람을 위해 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이 옷을 조금 더 입더라도 희생하는 것이 좋고, 또 겨울에는 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이 추위를 타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은 고전8:13에서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하게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죄되는 것이 아니므로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내가 고기 먹는 일 때문에 다른 형제가 혹시 시험에 들거나 불편하게 된다면 그를 위해 차라리 먹을 수 있는 고기를 먹지 않고 희생하겠다 한 말씀입니다.

교회 야외예배 때 개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신앙이 어린 경우라면 개고기를 답변자처럼 딱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어린 신앙의 사람들을 위해서 참고 보신탕으로 식사판을 벌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개고기를 싫어하는 분들이 신앙어린 사람들이라면 개고기를 좋아하시는 장로님이나 신앙에 앞선 사람들이 참으시고 나중에 집에 가서 따로 드시면 되니까 교회 전체 식사 메뉴에서는 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신앙이 어리고 장성한 문제로 나눌 수 없이 이리 저리 섞여 있다고 한다면 먹고 싶은 분이 먹기 싫어하는 분을 고려해서 참는 것이 옳습니다.

복음의 희생은 강한 자가 자기를 꺾고 희생하고 참고 견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4-08-18 12:59:14
애완사랑

답변자가 개고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글을 적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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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가 그처럼 좋은 건가요?
개고기가 아무리 좋다 해도 예찬론이 너무 심한 것은 아닌가요?

.........
......... ?

 


2004-08-18 14:27:43
지나가는 이

위의 님이 개를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반론한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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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그처럼 좋은 건가요?
개가 아무리 좋다 해도 믿는 사람의 "애완사랑"은 너무 심한 것은 아닌가요?

기독자는 하나님 사랑과 인간사랑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동물은 단지 구원의 이용물아닌가요

답변자는 개고기를 취향적으로 싫어한다고 적어 놓았는데 무슨 개고기가 그렇게 좋으냐고 묻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답변자는 본인은 싫어해도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는 금하지안해야한다고 발표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읽어보시지요

성경적으로 아주 명백하게 그리고 치우치지않고 균형있게 적은 것 같은데...

애완사랑님은 애완이 너무 지나쳤는지...

 


2004-08-19 11:35:40
yilee [ E-mail ]

답변자가 넘지 못한 고개 중에 하나가 개고기를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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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변자는 개고기 먹는 것이 고문입니다.

 

교인들이 목회자를 대접한다며 개고기를 가장 귀한 음식이라며 성의있게 요리를 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자는 그것을 먹는 것은 비록 고문을 당하는 일이지만 어린 신앙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표를 내지 않고 먹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 교회에 오래 있다 보니까 이제 가까운 교인들은 눈치를 채고 가져오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먹고 싶어도 어린 신앙을 위해 죽을 때까지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가 먹지 않아야 하겠다고 각오했을 때는 남보기에 억지로 참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조심했을 것 같습니다. 답변자는 먹기 싫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교인들을 위해서는 죽기를 각오하고 먹어드린다는 심정이었으나 신앙이 바울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까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어드린다는 표시를 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권하는 사람도 가져오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답변자가 목회하는 곳은 시골입니다. 처음 부임했을 때 교인들이 시골 마당에서 기르던 닭을 새끼줄로 묶어 펄펄한 닭을 바로 잡아 드시라며 산닭을 사택 나무 밑에 매놓았는데, 잡을 줄도 모르지만 산닭을 본 이상 그 닭을 잡았다고 가져오면 그 닭 생각이 나서 고기를 먹지 못합니다. 이곳은 바다가여서 회가 아주 많고 유명한데 5-6년 동안 회 때문에 참 곤란한 상황을 가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2.회를 좋아하는 사람, 산 닭을 잡아먹기 좋아하는 사람,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 분들도 교회를 다니고 있고 이런 것을 딱 싫어하는 답변자도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절할 수 없는 식사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자가 신앙노선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강단에서 답변자 주관과 취향과 개인의 의견을 교인들에게 교육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단은 목회자의 개인 철학을 전하는 곳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곳입니다. 특히 개인별로 다를 수 있는 것보다 그날 참석한 모든 교인들이 반드시 함께 듣고 함께 걸어가야 할 면을 소개하게 됩니다.

회를 싫어하는 답변자와 회를 좋아하는 상대방이 회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한다면? 당연히 회를 싫어하는 답변자로서는 생선회의 좋은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해하여 상대방의 현 상황을 파악한 다음 답변자는 회를 먹지 않는 못난 점이 있다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산 닭을 바로 잡아 먹는 것이나 개고기를 먹는 것도 그것을 싫어하는 답변자로서는 그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어떤 면 때문에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이해를 해 드리되 단지 답변자는 아직까지 잘 못먹어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3.누가 무어라 해도, 주신 만물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실력있는 사람입니다.

 

산속에 버려진 극단적인 경우 우주보다 귀한 자기 생명을 보존하려고 개고리 도마뱀 독사까지 잡아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먹는 문제를 두고는 신앙이 있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산 닭을 보고나면 닭고기도 먹지 못하는 답변자는 먹는 문제와 관련해서 평가받는다면 장애자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곳을 방문하는 분 중에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잘 잡숫고 힘이 펄펄 넘치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교리에 대하여는 좀 어둡고, 답변자는 교리에 대하여는 그분보다 밝은데 음식과 건강에 문제가 많다면, 둘 다 지금 당장 하나님 앞에 선다면 답변자가 낫겠지만 만일 오랜 세월 뒤를 놓고 계산해 본다면, 건강한 분이 비록 늦지만 세월 속에 잘 배워서 나중에는 답변자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칼빈이 1509년 출생하여 1564년에 사망했으니 그는 55세로 생을 마쳤습니다. 만일 그가 좀더 오랜 세월 이 땅 위에 남아 있었더라면 그 후 세대에 끼친 영향은 어떠했겠습니까?

물론 하나님께서 그 시간에 데려가셨지만 후세대 우리로서는 그분의 병약했던 평생을 읽을 때마다 우리의 건강 문제를 보다 높은 차원에서 한번 더 돌아볼 기회로 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백목사님은 아마 순교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40대 청년인 우리보다 훨씬 건강하게 한국교회를 호령했을 것이고 점점 더 알려져 지금쯤 세계교계의 살아있는 전설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백목사님은 개고기를 너무 좋아했고 그분은 개소주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두고 지도하던 교인들의 입맛을 바꾸어 개고기를 통해 구원운동이 힘있게 일어날 수 있도록 지도했던 분입니다. 가장 편리하게 가장 평범하게 주변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것이 그분의 평생 신앙노선이었습니다.

참으로 불행하게도 참으로 안타깝게도 답변자는 여러 면으로 이 신앙노선에서 강조하거나 이 신앙노선에서 상식적인 수준이 되어 있는 것은 거의 다 익혔는데 유독 개고기를 즐겨 먹고 개고기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받는 데에는 아직까지 마음으로는 꼭 이 단점을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료 목회자들이 개고기도 못 먹는 것이 무슨 목사라고! 이렇게 한 마디 하면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는 열등감에 잡혀 그냥 별 말도 하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을 뿐입니다.

답변자가 가장 싫어하는 개고기를 아주 즐겨 먹게 되는 날, 아마 그 날이 답변자에게는 단순히 입맛 하나를 고쳤다는 정도가 아니고 자신의 본능이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것도 말씀이 하라 하면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르는 정도의 신앙으로 발전되었다는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순종을 하되 억지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던 구레네 시몬이 아니고 원하고 원하는 단마음으로 무엇이든 주님이 원한다면 못할 것이 없고 순종하되 무엇이든 깊은 마음 속으로 좋아서 즐겨 순종하는 자가 되어지는데 중요한 고비를 하나 넘겼다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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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09:20:28

yilee [ E-mail ]

개 관련 참고 사진 몇 가지 (4257번의 보충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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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의 묘지 설명

 

최근 미국을 여행한 분이 보내주신 사진 자료입니다. 다음 소개하는 사진들 중 앞부분에 있는 전경 사진들은 미국 어디서나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공동묘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죽음과 묘지를 귀신이나 공포로만 상대하는데, 그들은 수천년 믿어온 조상들의 영향을 받아 죽음이나 묘지를 대할 때 앞서 천국 간 분들의 몸이 평안히 잠들어 있는 휴식처로 상대합니다. 그래서 예배당 토지가 넓은 교회는 예배당 바로 뒷뜰을 묘지로 만들어 평소 그 교회를 다닌 분들을 모셔놓고 주일 예배 후 마치 잠든 가족들을 잠깐 보듯 그렇게 정겹게 친근하게 묘를 상대합니다.

사진은 평범한 야외 묘지입니다. 우리처럼 꼭 산절벽을 깍아올라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냥 생활 주변 어디든지 자연스럽게 있습니다. 묘도 큰 것은 우리나라 왠만한 단독주택만큼 크게 만든 것도 있고 작은 것은 우리나라 비석 작은 것 하나만 달랑 세워놓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묘비의 내용과 모양은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우리나라 묘지는 전국 산야 어디를 가나 묘비의 크기 형태 위치 등이 꼭 판에 박힌 듯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우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2.다음에 소개하는 사진들이 특별한 것은, 개들을 위한 묘역입니다.

 

묻혀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 개라는 것만 다르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멀리서 본 묘역 전경, 그리고 가까이에서 살핀 여러 모습들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개를 이렇게 예우하는 그들에게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고 해놓는다면 차마 우리에게 표현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 '개만도 못한 ㄴㄴ'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곳은 그렇게 말하는 그들을 보며 '제 부모를 개보다 밑에 두는 ㄴㄴ'이라고 속으로 같이 욕은 하지만 겉으로 표현할 때는 예절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고 있습니다.

 

 

3.이곳을 찾는 분들과 함께 다음 사진을 통해 인간이 배부르면 그 다음 하는 일을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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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자 동네 주변, 애완동물들을 위한 묘지인데 개들이 대부분

개들을 위한 묘지의 묘비들
사람들을 위한 묘비도 위로 세우는 경우와 평토장하여 비석을 눕히는 경우가 있음

묻어 두었으나 그리워서 다시 찾은 옛 주인들

죽은 개의 생전 생일날인 듯(?) 여러 가지 선물로 장식

전체 3

  • 2023-07-17 09:32
    구 게시판 자료화

  • 2023-07-18 08:39
    2004-08-20 09:00:10
    이종만 [ E-mail ]

    자세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바로 밑 4256번에 이어지는 글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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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의 동물인 "개" 에 관한 말씀에 관하여 자세한 말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보니까, 목사님께서, 저의 투고로 인해서 곤욕을 받으신것 같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은 개를 먹지를 못하여 곤란을 받은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의 교회에서도, 매년 가을에 야외 예배때는 개 고기 요리로 점심을 하고, 때에 따라서 회식을 보신탕으로 하는데, 이미 교인들이 알아서 다른 메뉴로 주시는데, 이것 또한 더 미안한 일이고 해서, 어떤 때에는 그 모임에 빠지기도 합니다. 물론 그래서는 안되지요.
    그 때의 심정은 목사님하고 같을 수 있겠지만, 행동이 뒤따르지를 못합니다. 그만큼 아직 신앙이 깊지를 못한 탓이겠지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의 그 방대한 자료를 잘 지켜주심을 더욱 감사들이며, 주님의 축복 있으시길 빕니다. 이종만 드림.

  • 2023-07-18 08:39
    2004-08-20 13:02: 3
    yilee [ E-mail ]

    이곳은 어떤 꾸중이든 달게 받고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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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옳고 그른 것을 찾아보는 일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옳고 그른 문제로 연구하는 과정에 꼭 필요하다면 다른 교회나 노선에 대하여 지체하지 않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역시 잘못이나 부족한 점이 있을 때 외부 누구든지 제한없이 마음껏 비판해 주시도록 부탁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곳의 입장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잘못 지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이곳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 꾸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쨌든 이곳을 지적하는 분들께 제한없이 그렇게 해 주시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어떤 면 때문에 또 무슨 이유 때문에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고, 이곳 답변자를 향한 표현은 어떤 표현이든 상관치 않고 있습니다. 이번 개고기 문제로 오간 글을 두고 답변자의 표현을 비판하셨던 분은 답변의 글이 너무 길어 읽는 분들이 대체로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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