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루살렘 대행진
2004-08-05 10:51: 0
주부
[사회] 예루살렘 대행진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
몇일 후 예루살렘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는것은 좋은 방향인가요?
행사명:예루살렘대행진
2004-08-05 18:34:44
yilee [ E-mail ]
예루살렘은 신앙의 중심,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말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
1.오늘 우리에게 '예루살렘'의 의미
오늘 우리에게 '예루살렘'은 내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주님과 가장 가깝게 동행하는 그 순간, 그 자리, 그런 상황이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신약시대의 특징은 오직 성경만 우리 손에 넘겨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었던 지명이나 물품이나 기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은 신약교회에 넘겨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과 신약의 차이입니다.
구약교회에게는 모세를 통해 넘겨준 돌판과 제사에 필요한 물품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전부 그 자체가 성물입니다. 대체를 할 수 없고 반드시 물품 그대로 지켜 내려가야 합니다. 오늘 신약교회는 예수님 대속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성경말씀뿐입니다. 심지어 성경책도 성경책에 적혀 있는 말씀이 말씀이지 그 말씀을 기록한 가죽과 종이는 가죽이며 종이일 뿐입니다.
현재 성경학자들이 자기들 전공과목의 값을 높여서 자기들의 학위에 대한 권위를 확보할 못된 심사를 가지고 성경고고학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참으로 위험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현 우리 나라 교계의 분위기에서는 예루살렘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것이 초보신앙을 막 넘어서는 순간에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성지순례'라는 천주교 이단 발상이 교회 안에서 아주 상식이 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개혁주의 교회의 전통을 각 교단들이 제일 앞에 써먹고 있는데 개혁주의의 기본도 몰랐습니다. 마치 중들이 초파일에 오는 손님들에게 불고기판을 벌이는 정도라 하겠습니다.
2.'예루살렘 대행진'이라는 행사
시민단체들이 촛불을 들고 우루루 몰려 나가는 것을 '운동'이라고 합니다. 비판적으로 말하면 '선동'이라 할 수도 있고, 쉽게 표현하면 '애들 데리고 노는 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머리 속에 든 사람들은 낯이 뜨거워서 얼른 숨어버리는데 멋도 모르고 무슨 사회 개조를 한다며 난리들입니다. 어쨌든 머리수 절반 넘는 사람들이 찬성하면 '선'이 되는 세상이니 그런 운동들을 잘 조직해서 군중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대학생들이 그런 일들을 제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유치하고 어리니까.
그다음 노동자들도 흉내를 잘 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것을 써먹지 않는 곳은 없는 듯 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닮아 아주 죽어버리기 위해 환장을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몇 가지 있는데, 세상처럼 무슨 이벤트라 해서 플래카드 들고 어디를 싸돌아다니는 현상입니다.
신앙은 여러 사람이 스크럼을 짜고 구호를 외치며 같은 노래를 부를 때 솟아나는 힘으로 건설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대학생 데모나 노동자 데모나 혁명을 할 때 써먹는 세상 운동용입니다.
신앙은 모이면 예배드리고 흩어지면 자기 현실에서 말씀대로 실행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주 교계가 완전히 미쳐버렸습니다. '예루살렘 대행진'을 두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플래카드 들고 세상 별별 판에 쫓아다니는 모든 행동을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
담당72023-07-11 12:38구 게시판 자료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 |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5892
|
직원 | 2018.02.21 | 0 | 15892 |
13783 |
New UP [조직신학] 최근 소식은?
(1)
13783
|
#4889
|
2023.12.06
|
#4889 | 2023.12.06 | 0 | 6 |
13782 |
New UP [직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1)
13782
|
#4879
|
2023.12.06
|
#4879 | 2023.12.06 | 0 | 3 |
13781 |
New UP [이성] 음행죄
(1)
13781
|
#4878
|
2023.12.06
|
#4878 | 2023.12.06 | 0 | 4 |
13773 |
New [성경번역] 아니니 / 아니냐
(1)
13773
|
#4874
|
2023.12.05
|
#4874 | 2023.12.05 | 0 | 9 |
13772 |
New [기타] 주님 위해 사는 생애
(1)
13772
|
#4871
|
2023.12.05
|
#4871 | 2023.12.05 | 0 | 6 |
13771 |
New [십일조] 십일조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경우
(1)
13771
|
#4873
|
2023.12.05
|
#4873 | 2023.12.05 | 0 | 9 |
13770 |
New [설교록] 불신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모형
(1)
13770
|
#4867
|
2023.12.05
|
#4867 | 2023.12.05 | 0 | 6 |
13769 |
New [설교록] 나는 독립으로 - 한자로 표시를 해 주시면
(1)
13769
|
#4858
|
2023.12.04
|
#4858 | 2023.12.04 | 0 | 16 |
13768 |
New [기타] 성도의 할 일
(1)
13768
|
#4854
|
2023.12.04
|
#4854 | 2023.12.04 | 0 | 14 |
13767 |
New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1)
13767
|
#4852
|
2023.12.04
|
#4852 | 2023.12.04 | 0 | 14 |
13766 |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1)
13766
|
교인
|
2023.12.03
|
교인 | 2023.12.03 | 0 | 109 |
13762 |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1)
13762
|
#4851
|
2023.12.01
|
#4851 | 2023.12.01 | 0 | 24 |
13761 |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13761
|
#4850
|
2023.12.01
|
#4850 | 2023.12.01 | 0 | 30 |
13760 |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13760
|
#4848
|
2023.12.01
|
#4848 | 2023.12.01 | 0 | 22 |
13759 |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13759
|
#4840
|
2023.11.30
|
#4840 | 2023.11.30 | 0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