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문에 예수님이 결혼하셨다고
2004-08-04 10:12: 8
중3민수
[사회] 예수님이 결혼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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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스포츠 신문에 예수님이 결혼해서 딸이 있었다는데?
2004-08-05 18:12:47
yilee [ E-mail ]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지 않는 지혜와 실력이 참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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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2' 입니다. '2'라고 적지 않은 정답은 무조건 빨간펜으로 쫙쫙 그어버려야 합니다.
'1 + 1 = 3'
'1 + 1 = 4'
'1 + 1 = 5'
........
........
........
........
이런 식으로 적어나가려면 한도 없을 것입니다. '2'라고 적은 것 외에는 무조건 쫙쫙 그어버리는 것이 이 더운 날 건강에도 좋고 황금같은 질문자 귀한 시간을 아끼는데에도 좋습니다.
'1 + 1 = 5'라고 주장하는 친구가 중3 교실에 있거든 더위를 심하게 먹어 머리에 과부하가 걸렸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못들은 체 하고 하시던 공부에만 계속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친구와 토론을 시작하게 되면 내일은 '2 + 2 = 1'이라는 계산을 가지고 또 토론을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 줄 수는 있지만 현재 질문자께서는 더위 먹어 횡설수설하는 친구를 위해 그런 문제로 시간을 내 줄 만큼 여유가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죽이 찢어져 입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분들
입이 달렸으니 무엇인가 한 마디를 해야겠다고 쫓기는 분들
이런 분들이 이 소리 저 소리 별별 소리를 다하다가 이제는 그런 소리까지 적어놓았습니다.
질문자를 야단치는 것이 아니고 질문자께서 읽었던 그 기사를 적은 기자를 향해서 욕을 좀 했습니다. 이해하시고, 이제 질문자 학생께 드리는 안내입니다.
성경을 벗어난 말은 듣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들을 소리와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가려서,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기르지 않으면,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다가 인생은 그냥 다 흘러가버립니다.
지금 중3 이면, 시급하게 듣고 배우고 기억해 두어야 할 지식이 한도 없이 많습니다. 들어야 할 것, 듣지 않으면 정말 안 되는 것, 이런 것만 들어도 시간이 정말 모자라는 때입니다. 성경만 읽으시고, 성경 외에 읽어야 할 것이 있다면 성경을 안내하는 신앙서적만 읽으셨으면 합니다.
지금 기술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광고와 정보 제공의 필요성은 오늘 사회의 전부라 할 만큼 되어 있습니다.
수도없이 외부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지식을 그냥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접하는 대로 자기 속으로 들어오게 하면 질문자 마음은 정화조 통이 되어 버립니다. '교과서'에 적힌 내용부터 어떤 유명한 강사의 멋있는 표현이라 해도 또는 친구들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도로 알려진 것이라 해도 질문자라는 사람의 눈과 귀 앞에서는 선별이 되었으면 합니다.
1970-1980년대를 청년으로 살았던 사람들에게 남자 가수 '조용필'과 여자 가수 '혜은이'라는 이름이 가장 유명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질문자는 군대 입대한 뒤 그들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있단다 하는 말이 부대 안에서 화제가 되어 무슨 골동품처럼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천하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그런 이름을 들을 기회가 없었고 그런 이름을 대화 중에서 내놓는 가족과 친구가 없었습니다. 일부러 듣지 말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급하게 해야 할 나의 일, 내가 걸어가야 할 신앙생활에 바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말을 들을 기회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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