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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무교병의 한자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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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01
작성일
2023.07.10

2004-07-30 10:59:30
궁금

[주해] 무교병(無酵餠)의 한자가 궁금합니다.

 

 

제목분류 : [~성경~주해~출애굽기~]
내용분류 : [-성경-주해-출애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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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병의 의미를 단순히 불목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질문하려다가 주해사전을 찾아봤더니 참 좋았습니다. 검색창에 '무교병'이라고 입력한뒤 바로 옆에 검색범위를 '본문'으로 바꾸고 검색하니까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쓴나물의 의미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주해사전으로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해사전에는 무교병의 한자가 없을 '무(無)' 누룩 '교(酵)' 떡 '병(餠)으로 나와있습니다.

없을 무자와 떡 병자는 문제가 없고, 누룩 교자는 좀 궁금한게 있습니다.

지금을 기준으로 자전을 찾아보면, 酵자는 발음이 '교'자가 아니고 '효'입니다. 효소할때 효, 누룩을 의미하는 효자입니다.

성경을 변역할때, 酵자를 '교'로 번역했고, 한자에 능한 백목사님도 누룩교자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무교병이든, 무효병이든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단순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것인데, 성경번역당시 酵를 '교'자로 읽다가 나중에 '효'자로 바뀐 것으로 봐야 하는지요?

 


2004-07-30 21:56:45
yilee [ E-mail ]

누룩이라는 글자(酵)의 원래 발음은 교라는 사전의 설명 *

 

 

제목분류 : [~성경~주해~출애굽기~]
내용분류 : [-성경-주해-출애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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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 '酵'이라는 한자는 원래 '교'라고 읽었는데 생활 현장에서 '효'라고 읽히다가 지금은 '효소' '발효' 등에서 보듯이 '효'라는 글자로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마 '무교절'이라고 번역한 이유는 초기 성경번역이 1910년 이전에 완료되었고 당시 번역에 전념했던 분들의 한자 실력은 조선시대 내내 이어지던 정통 언어 사용에 정통했던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 단어의 원음이 사용되었지 않는가 짐작합니다.

이번 질문은 한자 사용의 언어에 관련된 문제이고 신앙의 시각으로 달리 봐야 할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곳 답변자는 거의 알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평소 대충 알고 있는 짐작으로만 안내드렸습니다. 정확한 답변은 이곳 홈에서 언어 관련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문과 지도를 받고 있는 고어 전문 교인께 질문하여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보충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04-08-05 20:58:10
조춘상

[기본구원]질문드립니다. (예수 믿은 후 종교를 개종하거나 극악한 죄를 짓는다면? -관-)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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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십니다.
로마서 8장 1~2절 말씀등 여러 말씀으로 구원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인한, 전적

하나님의 은혜라는 십자가의 사활의 대속의 은혜에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설령, 온심으로 주를 영접한자가, 이후 이를 개탄히 여겨 어떤 계기등을 통해

불교로회심,또는 이방(이단)종교로의 개종,기타 여러방편으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그 본심에서 일체 부정하게 된다면..

즉, 육신적인 죄악(강도, 강간, 절도,살인등)이 아닌 진리를 부정하는 영적인

범죄를 하여 이세벨의 행음(계시록 2:20~23)을 좆다가 끝내 회개하지못하고 이생을 마감한다면, 이는 성령훼방죄에 해당되는것이 아닌지요.

또한 이러한 영이 기본구원의 원리에 적용되어 부끄럽더라도 천국시민이 되는건지요.

또한가지, 한때 십자가의 구속을 진정믿었지만, 이후 육신의 죄이지만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죄성을 끝내 회개치않고 죽었다면, 즉 하나님을 업수이여기며,
한때 믿었던 주님을 부인하며 생을 마감한자가, 부끄럽더라도 천국시민이

되는건지요.

우매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가장기본적이지만, 가장 확고히정립해야할 기독교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답변을 통해 정리하고 싶습니다.

두가지다 한때 예수님의 이름을 영접하고, 믿었을 경우입니다.

제개인 생각으론 첫번째 해당하는것은 부정이고
두번째는 솔직히 단정 못짓겠습니다.

목사님의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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