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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노선] 부산공회2 홈에 올려진 백목사님 약력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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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62
작성일
2023.07.03

2004-07-16 17:47:46
목회자

[공회노선] 부산공회(2)라고 하는 홈에 올려진 백목사님 약력과 차이점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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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총공회 소속 [부산공회(2)] 홈을 갔다가 그곳에 소개된 백목사님 약력과 여기 홈에서 소개한 약력에 차이가 있어 인용합니다.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으며 어느 부분은 애매한 부분인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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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남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에서 칠 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나심

1934년: 25 세에 자원하여 고운서 전도인에게 배우려고 하는등 도를 찾던중 황보기장로님의 설교를 듣고 감화되어 예수를 믿게 되었음. 예수를 믿은 즉시 3년간 연경으로 신구약암송, 계속된 산기도 신앙생활을 하심

1938년: 집사가 되어 28 세에 무급 교역자로 고제면과 웅양면에 있는 네 교회(웅양, 봉산, 원기, 개 명)를 동시에 맡아 시무하면서 그 교회들의 전성기가 되도록 성장시켰음. 이때 호주 선교부에서 경영하는 진주 경남 성경 학원을 졸업

1939-45년: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투쟁

1949년: 위천교회에서 주남선목사님의 추천으로 유급목회 첫출발

1950년: 6.25 공산점령 치하에서 담임한 교회를 지키며 신앙승리

1952년: 7월 43세때 부산 서부교회 3대째 목회자로 부임 (고신 교단의 지도자로 한상동목사님, 신학교 교장으로 박윤선목사님등 교단 지도자들의 일치된 청빙에 의함)

참고 : 서부교회 개척:손이원 목사님(손양원 목사님의 동생)

2대:김창인 조사님(서울 충현교회 개척)

1954년; 6월 고려신학교 8회 졸업(44세)

1957년: 강도사 고시 합격

1959년: 6월 고신교단에서 제명당함(외부 이유:상회 불복종죄)

(내면 이유:고신 교단이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성경적이지 못한 일들을 지적함으로)

(예배당소송, UN군 철수반대 운동 -----을 반대하다가) 이로 인해 독립노선을 걷게 됨

1960년: 목사안수 받음 (장소:서부교회 안수위원;김현봉,이병규,한순직,김응익,이용규)

김현봉:서울 아현 교회, 한순직:대한신학교수, 이용규:이병규목사님 동생

대한신학교장 김치선박사의 후원

1966년: 5월 총공회 발족

1976년: 3월 목회자 양성원 설립

1982년: 3월 백영희 목회 연구소 설립

1989년: 8월 27일 새벽4:50 순교

(80 세를 일기로 평소에 소원하던 대로 강단에서 설교하다가 칼에 찔려 1989년 8월 27일 순교), 슬하에7 남매를 두심

★ 52 년 동안 목회를 하며 국내외에 120여 교회를 개척하면서 1 회 장년예배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 최대의 교회를 이룩하였다.

★ 동시에 1만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석하고 주일학교 교사 1300 명의 어린이 교회를 이룩함

★ 고신에 계실때는 고신의 대표적 부흥사로 활동

★ 고신에서 제명후는 매년 4박5일 일정의 산상야외집회를 거창군 - 삼봉산, 부산시 - 금정산, 거창군 - 장생골, 대구시 - 노곡동등지에서 2회 - 3회 이상의 부흥집회를 인도하심

 

 


2004-07-17 12:55:16
yilee [ E-mail ]

그곳 홈의 자료 중 틀린 부분을 직접 통고해 드렸는데도, 아직도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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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목사님 신앙출발 초기 10여년을 기록한 일지가 있습니다.

 

매일 기록한 때도 있고 어떤 때는 1-2개월치를 한꺼번에 모아서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처음 신앙출발하던 순간의 모습과 그후 신사참배 환란 가운데를 통과하고 해방 후의 모습까지 아주 자세하게 날자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목사님은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은 기억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머리 속에 담아두지를 않는 분입니다. 자신이 믿게 될 때 있었던 일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은 기억을 하지만 기억할 필요가 없는 수치에 관한 것은 거의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수치는 '대략'으로 아시면 되고 수치 자체의 정확성은 역사적 사건 전개의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앙출발하던 나이, 서부교회 부임한 햇수 등입니다. 믿을 때 어떤 하나님의 인도가 있었느냐는 것은 자세하게 기억하지만 그때가 몇년 몇월 몇시였느냐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다 잊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2.구체적으로 비교한다면

 

①신앙출발의 기록 착오

목사님 신앙출발은 '25세, 1934년'이 아니고, '27세, 1936년'입니다.
목사님 12세 때 첫 전도를 한 분은 '고운서'이고, 27세 때 교회를 출발하게 한 '술도가 전도강연'은 훗날 고신의 총회장을 지내게 되는 '윤봉기'였습니다. 그분의 전도가 직접 계기가 되어 교회를 출석했고, 첫 출석할 때 다녔던 교회의 담임교역자가 '황보기'장로님입니다. 그분의 첫설교에 은혜를 받았다고표?하는 것이 맞습니다.

 

②목회 출발

백목사님의 목회 출발은 30세가 되던 1939년 1월입니다.
무급교역자로 고제면과 웅양면에 있는 4개교회를 맡았던 것은 해방 후였습니다. 만일 해방 전에 목사님이 4개 교회를 맡았다면 목사님이 맡은 교인들은 1곳 외에는 전부 신사참배를 했다는 논리로 이어집니다. 목사님은 개명교회만 맡아 개명교인들만 신사참배를 승리하게 했고, 나머지 3개교회 교인들은 전부 신사참배를 했습니다.

 

③진주성경학교

백목사님의 평생 졸업장은 '고려신학교' 졸업장 1장뿐입니다. 목사님은 성경학교 1개 학기를 마친 상태에서 다음 학기는 다른 문제가 시급하여 성경학교를 가려고 출발하다가 도중에 돌아왔고, 그후 성경학교는 신사참배 문제로 폐교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진해에서 고려신학교의 전신인 신학강좌가 열리게 되는데 이때는 아예 가지 않았습니다.

 

④다음 표현은 조금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1949년: 위천교회에서 주남선목사님의 추천으로 유급목회 첫출발'

개명교회에서 주남선목사님께 유급목회자로 권함을 받고 그 첫 목회지로 부임한 곳이 1949년 위천교회였습니다.

 

 

2.'공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런 오류가 있는 이유는

 

①백목사님의 생전 설교시에 그렇게 말했던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듣는 사람으로서는 마치 해방 전에 4개 교회를 목회했던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또 25세에 믿었다고 반복했기 때문에 '만나이' 대신 '우리나이'를 사용하는 목사님의 평소 습관을 아는 사람은 1934년으로 신앙출발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목사님 자신이 서부교회 부임한 연대도 모르고 목사 안수 받은 연대도 모르고, 세례 받은 정확한 기억도 수치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목사님의 수치 표현 중 자신에 대한 것은 다른 자료에 의하여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②백목사님 장례식 때, 답변자가 공회 처음으로 목사님 약력을 그렇게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백목사님 생전, 백목사님께 '전기 내용'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질문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순교를 하게 되어 장례식순 중에 약력을 요약하면서 평소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토대로 신앙출발 등을 간단하게 적은 일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장례를 마친 다음 답변자는 평소 목사님께 직접 받아두었던 개인자료들을 자세하게 살피며 묻혀 있는 그분의 '시'와 여러 개인 기록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목사님의 개인 기록도 다수 발견하게 되고 또 그 기록을 근거로 고신측이 보관하고 있는 일제 때 기록들을 역순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 백목사님의 초기 기록들을 대폭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록들을 확보한 다음, 당시 함께 살았던 분들을 일일이 찾아 백목사님 초기 기록의 정확성을 여러모로 검토하였고, 그 결과 목사님 관련 초기 자료를 기초로 몇 권의 책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백목사님의 기억에 있어 '단순한 수치'의 착오는 많기 때문에 대략 참고할 정도이고 그 외의 기억력은 일반인이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즉, 목사님은 기억해야 할 것과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라고 평소에 많이 가르쳤는데 본인 스스로 그렇게 살아왔고, 또 어떤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영안이 탁월했기 때문에 그분의 기억은 기억 정도가 아니고 그분이 살아온 세대에 대한 '정사, 正史' 차원이라고 표현할 정도였습니다.

 

③이제 설명한 '부산공회(2)'의 착오는, 이미 답변자가 그곳에 수정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답변자가 속한 공회는 부산공회(2)가 볼 때 하찮은 수준입니다. 그곳은 스스로 총공회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함께 가진 유일한 공회인데, 그 공회 공식 홈에 기록한 것은 '권위성'이 있기 때문에 답변자가 잘못된 점이 있다고 지적을 해도 못 들은 척 하고 지금까지 내려왔습니다.

총공회의 중요한 신앙노선 중 하나는, 틀린 줄 알면 바로 고치는 것입니다. 주일학생이 지적을 해주어도 목회자가 목회자 권위를 내세워 그 지적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 백영희신앙노선입니다. 마치 타 교단의 오류를 그 교단에 지적해 주면 명백한 실수가 있다 해도 교단 헌번과 자기들의 자체 관례에 따라 순서를 전부 밟아서 마지막에 결정을 하는데,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신사참배가 아직도 이 나라 거의 모든 교단에서는 죄가 아닌 상태로 남아 있는 참으로 우스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잘못된 문제를 두고 지적할 만한 관계라면 지적을 하지만 본인이 거부하면 대개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그 양심에 맡겨 두고 있습니다. 현재 그 잘못된 자료를 인용한 홈들이 자꾸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남이 말한 것이라 해도 옳은 것을 거부하면, 성령을 거스린 죄가 되어 용서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그런 심리가 결국 이단에 이른다는 점을 생각할 때 아쉽기 그지 없으나, 기록 착오 자체만 가지고는 신앙노선에 관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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