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헬스, 피트니스
2004-07-13 09:57:19
궁금이
[건강고민] 헬스, 피트니스등의 건강을 위한 운동에 대해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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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이지 않아 운동을 좀처럼 하지 않고 있다가 비둔해지는 몸과 더불어 흐리멍텅해지는 정신상태를 다잡고자 금년 3월부터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헬스, 피트니스등의 운동에 대한 시각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부탁드립니다.
2004-07-13 21:43:55
yilee [ E-mail ]
가장 좋은 건강법은 가장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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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모든 성자들의 기본 습관입니다.
인체 건강의 가장 핵심적인 기초사항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성자에게서도 예외없이 볼 수 있는 통계입니다. 새벽기도의 생활화라고 표현하면 될 것입니다. 자연계시로 예를 든다면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믿는 사람은 학교에 가서 그런 노래를 통해 교육을 받기 앞서 엄마 품에 안겨서 업혀서 새벽기도를 다닙니다. 건강에 틀림없이 좋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모습은, 불신자가 봐도 한폭의 그림일 것이고, 자녀에게 그 이상 좋은 교육적인 그림도 없을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아침명상'이라는 이름으로 돈까지 받고 그런 모임들을 개최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우리에게는 건강프로그램차원으로 그것이 유익하다고 알기 전, 그냥 신앙생활의 당연한 일과이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기도합니다.
2.성경읽기는 믿는 사람 누구든지 해야 할 기본입니다.
두뇌 활동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성경말씀을 계속 읽고 묵상하고 살피다 보면 뇌운동으로는 최상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두고 갈 육체를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두고 갈 육체를 사용해서 천국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성경읽기가 뇌운동에도 좋다는 것은 최근에 알았습니다. 우리는 뇌건강에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신앙의 기본이기 때문에 하는 일인데, 결과적으로 뇌에도 좋은 일이라고 하니, 하나 알아둘 문제입니다.
3.전도 심방은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며, 인체의 모든 고장을 해결합니다.
신앙 어린 사람이 심방과 전도가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한다면? 말릴 일은 아닙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한다면,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는 죄가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따질 것도 없이 우리는 주님이 우리 위해 고난 당한 십자가를 생각하여 우리도 다른 사람 구원 위해 우리 할 일을 합니다.
이 일을 열심히 하려면 교회를 다니지 않으려는 사람을 교회에 데려오기 위해 쫓아다녀야 합니다. 이미 다니는 학생이 교회를 오지 않고 도망가면 잡으러 다녀야 합니다. 과거 서부교회 주일학교 반사들의 열심을 두고 오늘 돌이켜 보면 그 이상 건강에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반사들은 복음을 위해 자신들이 엄청나게 수고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돌이켜 생각해보면 헬스클럽 가입비용으로 요즘 기준 10-20만원씩을 청구해서 받아내야 할 수준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서부교회 반사들의 건강은 최상의 상태였습니다. 한 숟가락 덜 먹었고 많은 거리를 뛰어다녔습니다. 여반사선생님들의 장차 골다공증 예방에도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서부교회 주일학교를 현대인의 이상적인 건강법 차원에서 적어나가다 보면 한권의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정도에서 그치겠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가장 성경적인 것이 가장 복음적인 것이며 가장 복음적인 것이 세상생활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것입니다. 천국의 모형인 에덴동산을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질문이 '헬스, 피트니스 운동' 등에 대한 것입니다. 심방을 하시고 전도를 하시면 근본적으로 해결 될 일입니다. 과거 1988년 목회연구소 건물이 완성된 이후 백목사님께서 4층 건물 옥상에 운동기구 몇 개를 사다놓을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책상에만 앉아 근무하는 연구부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을 드리자, 백목사님께서는 서부교회 뒷산에 해당하는 구덕산까지 뛰어 가서 기도하고 뛰어 내려오면 해결된다고말씀한 적이 있습니다. 믿는 우리가 할 일입니다.
4.안 믿는 분들에게 덕이 되게 하려고 이웃 골목을 쓰는 일도 있습니다.
주택가에 산다면 더 말할 것도 없고, 아파트에 산다 해도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이 사는 곳 주변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 한번 더 쓸고 청소하는 일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술자리에는 가지 않고 또 다른 쓸데없는 모임에는 나가지 않지만 그대신 활발하게 밝게 감사한 마음과 얼굴로 이웃들이 밟고 다니는 골목과 주변을 부지런하게 쓸고 있다면, 그리고 그 행동이 1년을 가고 10년을 가조 13년을 가면, 아마 애굽의 총리까지는 몰라도 그 동네 시의원에 나가라는 말을 듣게 될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고
시의원 당선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입니다. 전도와 복음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난 결과가 천하보다 귀한 육체의 건강에까지 좋다면?
5.다만 특수한 환경이나 건강이나 기타 사정이 있는 분이 따로 건강을 위해 할 일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와 성경읽기와 심방과 전도와 이웃을 위해 골목쓸기 등으로 건강 유지가 저절로 되는 그런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그렇다면 1등 신앙인은 아닙니다. 1등 신앙인이 아니라 해도 우주보다 귀한 자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세상 다른 일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더욱더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좋다면 죄되지 않고 신앙에 무리되지 않는다면 조심하시고 또 육체 관리를 위해 돈을 주고라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을 핑계대고 별별 잡탕 음탕이 난무하는 세상이니 수영장이나 스포츠댄스나 남녀문제 등으로 변질될 수 있는 것은 피했으면 합니다. 건강을 핑계대고 이성의 몸을 구경하려고 수영장을 가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꼭 가려면 부부가 함께 가든지, 이성이 없는 시간을 잘 가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댄스를 한다면서 ㅈㄹㅂㄱ 을 다하는 일은 피했으면 합니다. 믿는 사람이 꼭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이 꼭 해야 할 일도 세상에는 거의 없습니다. 잘 살펴 조심해서 꼭 신앙에 도움되고 그 방법으로 얻는 수입이 많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6.이전에 양성원에 철봉도 있고 탁구대도 있었습니다.
총공회 목회자들의 신학과정에 앉아서 성경을 읽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양성원 학생들인 목회자들의 건강을 위해 탁구대를 마당에 둔 적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 이용이 도가 지나쳐서 쉬는 시간에 탁구대로 달려가는 것에 경쟁이 붙을 정도가 되자 없애버렸습니다. 탁구대 자체가 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교회들은 죄되지 않는다 해서 홍수에 떠 내려 갈 정도로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공회 원래 신앙은 그런 것 자체가 죄가 되는 정도의 인식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폭발물이라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냉정하게 그리고 어떻게 이용이 되고 있는지 그 실상을 추적해 가며 잘 사용하면 사용할 것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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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72023-06-30 10:13구 게시판 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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