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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이단 판정 기준의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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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54
작성일
2023.06.29

2004-07-12 17:15:25
학생

[이단] 이단의 모호?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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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복음주의 지도자중 한명인 존스토트 목사님이 얼마전 집필한 책에서
불신자는 죽으면 지옥에 가는것이 아니라 영혼이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존스토트 목사님책들을 곰곰히 살펴본 결과 다른 교리들은 기존의 전통교리와 모두 똑같은데 딱 한가지 지옥교리만 다릅니다.

이렇게 믿는 사람들은 천국에 가는건지? 제 생각으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지옥의 교리를 잘못 믿고 있다 하더라도 천국에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얼마전 한국의 장로교단의 목사님들(군소교단이라 들었습니다)이 이단에 대해서 책을 냈는데, 그 책에 지금까지 이단정죄를 했던 김기동 목사나 박옥수 목사등 수많은 이단목사님들이 신학적으로 이단이 아니라고 책을 냈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

목사님 날씨가 많이 덥네요..수고하세요

 


2004-07-12 17:19:26
학생

이 부분같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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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존스토트 목사님은 지옥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최근 들어 모 단체가 “기존의 정통 장로교 교단들이 이단 혹은 사이비단체로 규정해 온
몇몇 단체들에 대하여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한기총이나 한장연 가입교단들 및 산하 교회들은 결코 동요될 필요가 없다. 왜냐하
면 그동안의 규정들이 각 교단의 건전한 신학적 입장에서 연구되고 규정되어져 온 것이므

로 만약 각 교단이 필요에 의하여 새롭게 연구해야 한다면 재연구하여 발표할 때까지 그

규정들은 계속하여 효력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먼저 그들의 연구집은‘장로교 연합회’라고 하는 이름으로 출간된 데 더욱 큰 문제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장로교를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행위이다. 교파주의가 퇴색되는 시대

라 하지만 그래도 장로교가 이단에 가장 민감하다. 그런데 장로교 이름으로 이단을 풀어주

는 연구서를 발간하였다니 한심한 일이다.

한기총 및 한장연 이단대책위원회는 한국교회 전 교파를 아우르는 이단연구정책을 수립해
가야 할 것이다. 한기총은 한국기독교를 대표해가는 이 즈음에서 다양한 신앙전통을 가

진 여러 교파들이 함께 이단사이비연구 및 대응을 위한 공통적 신앙고백을 확립해야 할 것

이며, 나아가 각 교파 교단들과 더욱더 유대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장차 한

국교회는 이단 연구 및 대응을 위해 결집된 힘으로 연합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이단 규정은 주로 장로교 전통에 서 있는 교단들 즉 고신, 합동, 합
신, 통합측 등에 의하여 주도되어 왔으며, 장로교 내에도 기장, 고려측도 규정하기도 했

고, 그 외에도 기성, 기침 등도 규정한 바 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교회처럼 다양한 교파

와 교단을 가진 나라도 없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한국교회는 이단에 대하여 대응하는 문

제에 있어서는 형제애적인 일치를 경험해 왔다.

이제 한국교회는 각개전략 중심의 이단대응정책을 극복해야 한다.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면
서도 한 단계 더 나아가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각 교단들은 자신

의 교단만을 위하는 ‘소박한 단계’에서 진일보하여 연합하여 더욱 강화된 이단대응시스

템을 한기총과 각 교단 이대위와의 결속속에서 추구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이단대응을 위

한 견고한 시스템을 가지게 된다면 다가올 미래에 우리들의 자녀들이 섬겨나갈 한국교회

의 존립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다

 


2004-07-12 17:34:57
help1

(참고) : 김기동목사님과 박옥수목사님은 검색을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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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목사님과 박옥수목사님은 검색을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문답이 있었고 주제별 검색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찾아서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04-07-13 20:41:15
yilee [ E-mail ]

고신과 합동이 기장이나 통합과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댄다면 코메디!!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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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옥의 고통을 굳이 부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와 그런 사례

 

믿는 사람이 천국 가는 것은 믿고, 안 믿는 사람이 지옥 가는 것은 믿어지지 않는다면, 아직 신앙이 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장한 윗글 목사님은 아마 어릴 때, 또는 처음 믿을 때에 천국과 지옥을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성경의 사랑과 긍휼을 육체로만 해석하여 세상 시민단체나 인권단체들이 말하는 사랑과 혼돈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안 믿는 사람들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불에 타는 것은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동정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지옥은 없을 것이라는 주관의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마치 아이를 갖고 싶어 환장한 여자분들이 마치 아이를 가진 것처럼 행동하고 말도 하는 것처럼, 지옥의 고통이 너무 안 됐다고 생각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지옥이 없다는 생각을 자기 마취를 통해 가지게 됩니다. 또 하나 예를 든다면, 돈을 빌려온 사람이 '돈을 갚았던가?'라는 생각을 자꾸 하다보면 돈을 갚았던 기억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몇 번 더 반복하다 보면 돈을 갚았다는 확신이 서게 됩니다.

주로 넓은 신앙, 속화 신앙, 세상과 천국을 혼돈한 신앙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신장애 현상입니다. 그런 정신장애가 발생하기 이전 그들의 신앙이 건전했던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면 그들은 택자들일 것입니다. 천국은 가겠지만 지옥에 없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후의 신앙은 건설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2.두번째 글은 아마 고신의 기관지에 올려진 사설로 기억됩니다.

 

얼마 전 고신에서 군소장로교천湧?모여 이단규정을 하면서 '안식교'를 이단명단에서 제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박옥수목사님이나 김기동목사님과 같은 이름도 함께 포함시켜 이단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이곳은 김기동 박옥수목사님과 같은 분들은, 몇몇 교리의 경우 남들에게 이단으로 비판받을 소지가 충분히 있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분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대단히 성급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이단'의 기준을 '성경'이라고 합니다. 만일 그렇게 말한다면 침례교와 장로교 둘 중에 하나는 이단입니다. 이단이라는 표현은 다른 종교로 분류해야 할 정도로 기독교의 근본 교리에 관련된 오류가 있는 경우로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박옥수 김기동목사님의 경우, 그들이 기독교가 아니고 불교와 같다고 할 만큼 말할 정도의 교리 오류는 아직 들은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윗글 사설에서 보듯이 또 윗글 뿐 아니라 총신대계열의 합동측 기관지에서도 보듯이, 대형교단들이 함께 모여서 '이단에 대한 규정'을 서로 논한 자료가 있습니다. 우선 /초기화면/연구실/일반자료/ 다음 목록을 보셨으면 합니다.


 

 

3.이단을 규정하는데, 위에 소개된 고신과 합동측의 기관지 자세들을 보면 우습지 않은지요?

 

통합은 중들하고 목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역 동사도 하는데, 그 정도면 이단도 아주 대단한 이단이 아닌가요? 위 자료들 중에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여 청와대에도 자주 들어가는 분 이름이 하나 보이는데 그분은 중들과 신부들과 성균관 유생 대표와 한 자리에 앉아 우의를 다지는 이단이 아닌가요? 고신의 사설에서는 심지어 '기장'측에서 규정하는 이단까지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장 정도의 이단이면 이단 중에 아주 초특급 이단이 아닌가요?

위에서 소개한 자료들은 한국교회의 중심에 있는 교단들이 얼마나 소경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군소교단들이 안식교도 이단이 아니라고 했으면 그 나머지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소소한 이단들의 이름을 가지고 따져볼 것도 없이 그들의 판단은 가히 이단이 되고도 남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이단들을 인정했다 하여 군소교단협회를 몰아붙이기 위해 현재 대형기독교단들이 힘을 합한다면 그 사실 자체가 전부 이단으로 정죄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고신이나 합동측이 우리 교계의 진정한 보수핵심을 자처하고 복음주의 신앙에 굳게 서려면 기장이나 통합측과 한 자리에 앉아 신앙을 이야기 하고 찬송가 통일을 추구하는 그런 이단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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