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기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4073
작성일
2023.06.20

2004-06-08 19:23:48
(개인질문)

[기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제목분류 : [~기타~]
내용분류 : [-기타-]

--------------------------------------------------------------------------------------------

‘말에 씨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 자식에게 '빌어먹을 놈'이라고 욕을 하니까 빌어먹는 사람이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되는 것은 말한 사람의 그 말 자체가 생명을 부여받아 그 말이 활동을 해서 그 말대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말이 먼저 있고 그 말대로 이루어지는 이치가 있어 그렇습니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로 그렇게 관찰이 된 것입니까?

 


2004-06-10 13:22:46
yilee [ E-mail ]

말은 현재 상황이 그렇게 가고 있는 정도로 보셨으면

 

 

제목분류 : [~기타~]
내용분류 : [-기타-]

--------------------------------------------------------------------------------------------

1.세상 이치로만 본다면

 

'죽겠다'는 말을 자꾸 되뇌이는 분들은, 그 말보다 그런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현재 그 사람의 뒤꼬인 여러가지 상황이 문제입니다. 좋지 않은 일이 계속 반복되면 건강도 마음도 약화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빌어먹을 놈'이라는 표현을 자주 듣는 이들은 게으르거나 무슨 단점이 있는데 자기보다 남이 더 잘 보기 때문에 남들의 이런 표현은 객관저으로 그 사람에게 빌어먹을 요소가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남의 눈에 티끌도 잘 볼 수 있고 남에게 대하여는 정평정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세상적으로만 따진다면, 같은 말이 반복되면 벌써 그런 상황이 나올 만한 토대가 형성되고 진행되고 있다고 보셨으면 합니다.

 

 

2.믿는 사람의 발언

 

하나님은 저주를 내리고 싶은데 목사님이 두 손을 들어 머리에 얹고 그 사람을 축복한다고 하나님 마음이 복을 주겠다고 그렇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복받을 언행심사를 하면 '심은' 사람이니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믿는 사람의 발언은 그 발언이 실제 이루어지느냐는 문제는 전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다만 남에게 좋지 않은 발언을 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나쁜 발언을 한 값을 주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3.말 자체의 생명력

 

모든 존재는 유형이든 무형이든 하나님께 받아가진 힘이 있습니다. 돌은 돌의 힘이 있고, 사자는 사자의 힘이 있습니다. 사람이 가진 힘 중에도 대개 두뇌의 힘이나 주먹의 힘은 힘으로 보지만 말이라는 것은 말 자체가 무슨 힘을 가졌겠냐고 생각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말도 말 자체가 얼마나 진리에 맞느냐에 따라 그 만큼의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말은 남의 인생을 불행하게 또는 행복하게 바꿀 만큼 그렇게 말 자체에 힘이 많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 말이 하나님께 올려져서 하나님께서 이런 면을 보시고 어떻게 처분을 하시느냐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전체 1

  • 2023-06-20 14:03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4,32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5892
직원 2018.02.21 0 15892
13783
New UP [조직신학] 최근 소식은? (1)
13783 | #4889 | 2023.12.06
#4889 2023.12.06 0 6
13782
New UP [직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1)
13782 | #4879 | 2023.12.06
#4879 2023.12.06 0 3
13781
New UP [이성] 음행죄 (1)
13781 | #4878 | 2023.12.06
#4878 2023.12.06 0 4
13773
New [성경번역] 아니니 / 아니냐 (1)
13773 | #4874 | 2023.12.05
#4874 2023.12.05 0 9
13772
New [기타] 주님 위해 사는 생애 (1)
13772 | #4871 | 2023.12.05
#4871 2023.12.05 0 6
13771
New [십일조] 십일조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경우 (1)
13771 | #4873 | 2023.12.05
#4873 2023.12.05 0 9
13770
New [설교록] 불신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모형 (1)
13770 | #4867 | 2023.12.05
#4867 2023.12.05 0 6
13769
New [설교록] 나는 독립으로 - 한자로 표시를 해 주시면 (1)
13769 | #4858 | 2023.12.04
#4858 2023.12.04 0 16
13768
New [기타] 성도의 할 일 (1)
13768 | #4854 | 2023.12.04
#4854 2023.12.04 0 14
13767
New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1)
13767 | #4852 | 2023.12.04
#4852 2023.12.04 0 14
13766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1)
13766 | 교인 | 2023.12.03
교인 2023.12.03 0 109
13762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1)
13762 | #4851 | 2023.12.01
#4851 2023.12.01 0 24
13761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13761 | #4850 | 2023.12.01
#4850 2023.12.01 0 30
13760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13760 | #4848 | 2023.12.01
#4848 2023.12.01 0 22
13759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13759 | #4840 | 2023.11.30
#4840 2023.11.30 0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