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성경으로 본 인간복제의 가능성?
2004-06-08 11:26:19
질문자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과학~인간복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과학-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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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문제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성경으로 볼 때 인간복제가 가능합니까?
2004-06-10 12:40: 3
yilee [ E-mail ]
식물의 복제와 장기 이식은 이미 성경시대부터 있었습니다. 물질계 범위로 접근하셨으면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과학~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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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에 대하여는 문답방 뿐 아니고 이 홈의 여러 곳에서 몇 번 말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성구를 중심으로 몇 가지 더 고려할 점을 소개하겠습니다.
1.인간복제의 가능성
①물질에 대한 범위는 인간에게 맡겨 놓았습니다.
밥을 먹어 육체의 영양을 공급받는 일, 나무를 불살라서 몸을 데우는 일, 닭을 길러 알을 먹는 이런 종류의 일은 물질계에 두신 인간이 물질에 관하여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놓았기 때문에 어떤 종류를 얼마만큼 할 수 있다고 단정은 하지 못하나, 일단 물질계 안에 물질과 관련된 일은 물질계에 넣어두신 물질의 이치에 허락된 범위 안에서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인간복제는 물질계의 이치에 관련된 일입니다.
일반 교리는 이분설이므로 마음은 영물이라고 보지만, 실은 마음도 물질입니다. 그래서 안 믿을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물질로만 되었으니 우리는 영이 죽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만으로도 사람 노릇을 하고 살았습니다. 이런 상태의 인간을 만드는 것은 물질계 이치로 사람이 만들어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하등 성경에 모순되는 일이 아닙니다.
③이미 성경에도 인간의 기술로 생명의 존재 형식과 출생 과정을 조작한 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버드나무는 가지 하나 만을 떼내어 심어도 완전한 버드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자연분만 뿐 아니라 배를 째고 아이를 끄집어 내도 그 아이가 사람이 됩니다. 말과 나귀를 뒤섞어 놓으면 노새라는 짐승이 나타납니다. 로마서 6장에서 말씀한 대로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라는 전혀 다른 두 종류의 나무를 접붙이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감나무와 고염나무를 접붙여 뿌리는 성장력이 강한 것이 맡고 열매는 사람이 먹기에 좋은 것으로 나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과 자연을 통해서 우리는 현대 과학이 아니라도 자연의 여러 생명을 뒤섞거나 여러 형태로 변형 응용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접붙이기나 이종출산과 같은 것은 정상적인 자연환경에 맡겨놓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손을 대어 만들어 낸 현상입니다. 자연에서 저절로 발생하지 않는 일을 사람이 만들어 냈다면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애써 부인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창조에는 그런 일도 가능하도록 그런 이치를 미리 만들어 두었고 인간이 우연히 그것을 발견해서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야 성경에 맞는 깨달음입니다.
③인간이 만들어지는 방법에 현 과학계의 인간복제도 포함되는가?
동물의 체세포 복제는 이제 막 시작된 신기술입니다. 그러나 식물의 체세포 복제는 이미 로마서 6장의 '접붙이기'라는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고대사회의 상식이었습니다. 돌보다는 식물이 다루기 어렵고, 식물보다는 동물이, 동물보다는 사람이 다루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제품이 고급일수록 성능이 탁월한 대신 그 구성자재가 민감하고 내부 회로가 복잡해서 다루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버드나무의 전체 모습을 축소해서 묘목으로 심지 않고 버드나무의 어느 부분이든지 꺽어서 땅에 심으면 바로 버드나무의 원상태로 자라게 됩니다. 동물의 몸으로부터 조금을 떼어 그 조직이 자랄 수 있도록 약간의 환경만 조성해 주면 완전한 형태의 동물로 자라게 되는 것은 기술발달의 순서상 성경시대에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런 길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섣부른 일입니다.
마치 1천년 전 한국은 영국과 미국의 존재를 몰랐고, 영국은 미국의 존재를 불과 500여년 전에 알게 된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 모르던 것이 새로 나타났다고 해서 천지창조 첫날에 무슨 고장이 났었는가 또는 빠뜨린 것이 있었는가 하여 수상하게 보는 것은 지나친 억측입니다. 조선반도만 알고 살던 사람에게 어느 날 일본과 중국이라는 땅이 눈에 들어오고 그다음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마침내 미주대륙이 전혀 뜻밖에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물의 체세포 복제는 수천년 전부터 내려오던 일인데 이제 동물도 그 가지 일부를 떼내어 심으면 온전한 동물로 자라게 된다고 발견했습니다. 마치 미주대륙과 호주대륙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가 그런 엄청난 땅을 발견한 것과 같습니다. 미주 대륙의 발견은 없던 땅을 창조한 것이 아니고, 그 대륙의 발견으로 기존 지구의 구성이 달라지거나 대기나 지질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까막눈을 가진 인간이 멋모르고 그려댄 '세계지도'가 알고보니까 '세계지도'가 아니라 '인간에게 인지된 범위를 그린 지도'였습니다.
2.복제된 인간에게 영이 있는가?
인간이 접촉을 통해 자연분만으로 출생되는 경우도 있고
멀리 떨어져 접촉은 없었으나 주사기로 간접 접촉을 시켜 출생되는 경우도 있고
접촉이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고 냉동실에 보관하여 10년 이상 시간의 간격을 두고 출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 물질계 안에서 일어나는 물질계의 현상이며, 물질계 이치가 있어서 그 이치대로 되는 것이므로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그런 식으로 출생될 아이들도 넓은 의미의 자연출산입니다. 자연출산의 형태가 어찌 되었던 하나님께서 물질계 안에서 몸과 마음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 순간 영을 보내어 온전한 인간이 되게 합니다. 그런 자연출산의 한 방편 중에 하나가 동물복제요 또 곧 나타날 것으로 짐작되는 인간복제입니다.
우선 인간복제가 물질계 안의 물리에 관련된 일이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듯이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우리는 일어났다고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일이니 세상일은 보게 하실 때 그때 보고 준비해도 늦이 않습니다. 즉, 과학이 만들고 나면 그때 만든 것을 확인한 다음 우리는 물질계 이치 중에는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알면 됩니다.
경험으로, 과학은 무엇을 하나 만들기 위해 수백 수천 수만번 거짓말을 하고 실수를 했습니다. 따라서 과학계의 발표 하나 하나에 대하여 귀를 기울이고 놀라고 과잉반응을 하는 것은 불신자라 해도 지성인이라면 삼가할 일이고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그냥 지켜 보다가, 그런 일이 있으면 그때 우리는 물질계 이치 하나를 더 발견한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람이 확실하게 중생의 표시를 가지면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 중에는 심신을 이렇게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구나 라고 알면 됩니다.
3.어떤 놀랄 일이 있어도, 자연계 물질계의 범위 안임을 기억하셨으면
천지가 몇번씩 어떻게 요동을 친다 해도, 우리는 놀랄 일이 없습니다. 지구만이 우주의 전부인 줄 알았다가 지구보다 몇 십억배가 더 큰 별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우리는 그 큰 것을 만든 하나님의 솜씨에 경탄할 일이지, 그 큰 별의 발견 때문에 성경에 그런 별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 없으니 성경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그런 무지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2004-06-10 17:16:39
help1
(참고) : 인간복제를 삼분론과 주권예정교리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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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과학] 성경은 인간복제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합니까?
(답변) :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일반 역사로 돌아본 다음, 삼분론과 주권예정교리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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