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어머니의 병환
2004-05-09 01:19:40
불효자
[고민] 어머니께서... (중한 병환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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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위 내시경 검사를 해보셨는데..
손가락 세개를 붙여서 세마디 정도 되는 혹이 있다고 합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10일 후에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 말할수 없이 슬프고, 안좋은 생각만 드는군요..
어찌 되었든 수술은 해서 잘라내야 할테고,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노력하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교회는 안나가시지만,
처녀시절 교회에 다니신적이 있으시며,
기본구원은 받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데, 확실한점은 아니고,
다만, 어찌 되었든 이번 일로 어머니를 주님안에서 하나님을 진실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번일이 간단한 수술로 끝났으면 하지만,
혹 그렇지 않을 경우 어머니를 위해서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었이 있을까요?
기도외에 다른 수단이 또 있다면, 혹은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면,
혹은 총공회 내에서 암같은 질병을 신앙으로 이기는 사례는 없었나요?
이곳을 내심 신뢰하는 곳이어서 특히 신앙과 생활면에서 매번 도움을 받아왔습니다만, 이번은 좀 절박한 심정으로 또 다시 한번 질문하게 됩니다..
2004-05-09 08:50:27
yilee [ E-mail ]
식구 중에 중한 병환이 있을 때, 일반적으로 아셔야 할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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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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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믿음을 가졌던 분이므로 일단 절반은 안심하셨으면 합니다.
1.세상을 주신 목적은 세상에 있지 않고 천국에 있습니다.
홍포입은 부자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 어머니로 생을 끝난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부러워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 부자가 죽은 후에 어떤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살면서 신앙생활도 잘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아파야 주님을 찾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이것이 세상에 질병을 주신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배가 고프면 교회가 건전해지고 뜨거워지며 신앙에 열심을 내고, 돈이 많아지면 교회 좌석에 빈자리가 늘어나고 신앙생활을 여가 활동 정도로 낮추어 버립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난을 주시는 이유입니다.
2.불행스런 현실을 만났을 때, 우리는 기억할 사실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도 신앙생활을 잘하는 분들도 있지 않든가요? 예,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분들도 현재 건강에서 어떤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현재 신앙보다 훨씬 뜨거워지고 간절해진다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믿는 사람들을 다 병들게 하고 특히 불치의 병을 주셔야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감당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지만 우리가 감당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자 형편을 보면서 적절한 때에 적절한 종류와 정도의 어려움을 가지고 조절하십니다. 길러가는 사람이 전부 다 다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주시는 형편도 다 다른 것입니다.
3.암이라는 말이 병원에서 나왔는가요?
①적어도 대학병원 3곳 정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검사결과를 놓고 의사마다 판단이 달리 나오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과거 X선으로만 판정할 때는 기막힌 일이 아주 밥먹듯이 허다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진 정도입니다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의사들은 90% 확률이 있다면 확진을 하지만 우리는 단 1%라도 다른 가능성이 있다면 그 1% 가능성을 무시하고 대충할 수는 없습니다.
답변자는 시골 목회자이기 때문에 시골 연세 많은 분들이 집안 이야기나 도시에 있는 자녀들 이야기를 두루두루 하는 것을 자주 듣습니다. 오래된 이야기는 두고 불과 1-2년 전에 있었던 일만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고 해도 주먹만한 덩어리가 있다 하고 조직검사에서도 확실히 나왔다고 한 것이 뒤에 잘못 판정된 것이 가끔 있습니다. 초기검사에서 확진한 것이 정밀검사에서 잘못 판정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대학병원 3곳 정도를 찾아서, 앞에 있었던 병원 이야기는 전혀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앞에 병원에서 있었던 기록이나 자료를 내놓으면 앞의 병원에서 이미 나온 결과를 뒤집을 정도의 양심있는 의사가 많지 않습니다. 앞의 병원에서 또렷하게 실수한 것은 뒤집지만 애매한 것은 대충 넘어갈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나면 그 말에 대하여 영향을 받는 것이 사람입니다. 또 같은 분야의 의사들은 서로 대충 알고 지내기 때문에 안면 문제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나 변호사나 판검사가 돈을 위해 직장으로 그 어려운 과정을 통과했지 그들의 말처럼 양심이나 양식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수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업가의 말은 사업가의 말 정도로 참고해야 옳습니다. 사업가를 사업가 이상으로 상대한다면 우상으로 가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믿지 못할 곳이 산부인과나 치과이고 내과는 혼동이 많고 애매한 분야가 많아서 고의든 과실이든 문제가 있습니다. 척추수술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기계가 MRI라고 하지만 그 기계도 해상도 등에 따라서 아주 많은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그렇지만, 현재 확정적으로 판단히 나온 병원에서 수속은 계속 밟아야 합니다.
혹 아닌 경우를 생각해서 다른 병원을 다니는 것인데, 사람이 마음 속에 걱정을 하면서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고 순서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흘러가면 단기간에 엄청난 속도로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일 암이라고 한다면 환자로서는 가장 강한 적을 만나서 전쟁을 하고 있는데 마음 속에 불안과 근심과 초조감을 가진 상태에서 계속 1개월 2개월 지나간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첫 진단에서 암이라고 했다면, 그 병원이 동네병원이면 대학병원급으로 다시 가서 확정을 받았겠지요? 그렇게 했다 해도 일단 2곳 정도는 더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 보시라는 뜻이고, 일단 수술을 하자는 병원이 있다면 일정은 잡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하지 않을 망정 일단 수술 일자는 단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급하다고 생각하면 1주일 안팎에서 수술을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 해도 2-3일 정도 집에 있다가 와도 되는 정도로 보통 일정을 잡거나 아니면 링겔 정도 맞으면 입원을 하게 되는데, 재주껏 다른 대학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다시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순서를 기다리면 2-3개월이 걸릴 수도 있으니까, 응급실로 들어가면서 너무 아픈 부분에 통증이 급박하게 찾아와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왔다고 하면서 암이라는 말은 하지 말고 해당 부분과 관련하여 고통을 심하게 호소하면 진통제 하나 줄 것이고 그리고 다른 검사를 신속하게 할 것입니다. 2-3일이면 충분히 검사가 끝날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 병원에서 다시 급하게 검사를 받고 있지만 저쪽 병원에서는 수술일정까지 잡아놓은 것이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게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조용하게 그러나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 원칙입니다.
③1990년대까지만 해도, 암은 무조건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암에 대한 의료적 확인이 애매하여 대충 잘라내고 보자는 정도의 수술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받고 나면 고생만 하고, 수술 후 일시 좋아진 듯 하다가 수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면 급작스럽게 악화되면서 결국 가는 것이 일반 공식이었습니다. 혹 수술로 완치가 되었다는 분들은 사실 암이 아닌데 의사가 애매한 상태에서 암이라 해놓고 수술한 경우는 그냥 단순한 혹을 제거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없이 낫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기진단도 가능하고 또 보다 암에 대한 확인이 진전되어 있고 또 암에 대한 지식이 거의 밝혀졌다고 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수술과 치료는 일단 해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럽게 잘 상황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먹만한 혹이 있어 배를 열었는데 열고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어서 인생을 다시 살게 되었다는 분이 불과 1년 전에 바로 옆에 있었고, 또 말기라고 확정이 되어 수술을 하려고 열었는데 그렇게 깨끗하여 이상했다는 분도 길 건너 살고 있습니다. 바로 답변자 주변의 1km 안에 사는 분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④암이 분명하다면?
예를 들어 암환자의 90%가 사망한다고 통계가 있다면, 믿는 우리는 이 통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요. 우리에게는 정확하게 '50:50'입니다. 동시에 지금 걱정하는 질문자 속에 암이 있는데도 모르고 있을 확률은 얼마인가요? 역시 '50:50'입니다. 알고보면 인생은 자기가 죽을지 살지, 암이 걸릴지 안 걸릴지, 이미 걸렸는지 아니면 아직까지 확실하게 괜찮은지.... 이 모든 것을 상대할 때는 늘 '50:50'이라는 공식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50:50'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의료적 통계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반반이라는 말은 인간이 전혀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6.25남침이라는 결정을 내리던 김일성이, 전쟁에서 이길 확률과 질 확률을 따져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 머리로 아무리 따져서 확률이 65%.... 35%... 이렇게 나왔다 해도 그것은 남의 일이고 교과서 안에 적힌 공식을 장난삼아 해 본 것이고, 실제 상황에서는 인간은 단 1초의 미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을 두고도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다 아니다 하는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는다 해도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어머니의 상황을 두고, 암이라고 확정이 나왔다면 수술일정을 잡고 수속은 밟으면서도 속으로는 아닐 확률이 정확히 반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어머니가 건강하셨을 때에도 어머니 속에는 암이 있어 바로 사망하실 확률이 반이었다는 생각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질문자와 답변자가 서로 자신의 건강과 앞날에 대하여도 그렇게 알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셔서 어떤 인생도 벗어날 수 없는 근본원칙입니다.
3.불신자들이면 위에서 말씀드린 정도의 상식이면 전부인데, 문제는 우리는 믿는 사람입니다.
①하나님께서 개입하고 손을 대는 일은, 인간의 통계로는 전혀 예측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홍해바다를 앞에 두고 세계 최고 권위있는 해양학자 물리학자들이 200여만명의 남녀노소가 어떻게 이 바다를 건널 것인가에 대하여 과학적 토론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그 보고서는 엄청나게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일 것입니다. 그들의 결론은 무엇이었을까요? 절대 불가능이라는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불가능의 이유로는 MRI 촬영 화면에 나타난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혈액검사 수치를 보여주며, 통계와 역사적 사례까지 제시하며 안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홍해바다를 건너게 하실 때에는 과학자들의 결론이 불가능하다고 나왔거나 난이도가 얼마나 높다고 말하는 그 수치에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는가요? 과학자들이 어렵다고 한다면 하나님도 그 일을 하는데 힘이 조금 더 들고, 과학자들이 조금 쉬운 일이라고 하면 하나님도 그 일을 해결해 주시는데 조금 수월하게 하시는가요?
하나님의 역사가 개입되면 모든 것은 인간 생각과 인간이 느끼는 난이도 등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계산으로 말한다면 암을 비롯해서 인생의 큰 불행과 큰 절망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닥치게 되면 다 죽는 것도 아니므로, 확률 상 늘 반반이라는 생각으로 사셨으면 하고, 그대신 우리 믿는 사람에게 닥치는 일은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 손을 댄 것이니까 하나님께서 개입되는 문제를 놓고 확률이 어떻고 다른 사람의 사례가 어떠했느냐는 세상참고는 아예 할 필요가 없습니다.
②지금 자녀 중에 잘 믿는 사람이 있고, 또 어머니도 과거에 믿으셨다고 했습니다.
수술 결과 바로 돌아가실지, 가망이 없다고 했다가 아주 건강하게 좋아지실지, 모든 문제는 하나님 뜻대로만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뜻을 미리 예측하고 조금이라도 느껴 볼 수 있는 것은 어머니 자신의 마음 상태와 직계 가족들의 신앙상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어머니 연세가 많고 자녀들이 전부 성인이 되었다면 자녀들보다는 거의 어머니 상황으로만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젖먹이 어린 아이에게 생긴 문제는 거의 부모 문제입니다.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문제는 반반정도입니다. 성인이 되어도 자녀 문제는 늘 부모에게 일부분 하나님께서 활용하고 따지는 결과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부모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계산한다면, 연세 많은 부모에게 일어난 일은 자녀와 관계되는 문제는 적거나 아주 적고, 대부분 부모님 자신과 하나님 관계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결혼 전에 믿으셨는데, 결혼 후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이 문제는 아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만사 제쳐놓고 어머니 마음이 과거 신앙으로 돌이켜야 하고 이제 병상에서라도 단시간에 열심히 믿어 그동안 평생 믿지 못했던 분량을 채워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30년을 살아도 극단적인 질병 속에 3개월 살면서 열심히 믿은 것만 못한 경우가 거의 전부입니다.
어머니의 신앙이 어떤 면으로 진행될지에 따라 병환의 진행 방향은 크게 다를 것입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병환의 진행 방향을 보면서 어머니 속에 자녀로서도 알지 못하고 본인조차 잘 알 수 없는 심리 세계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큰 경고로 주시고 돌이켜 앞으로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큰 경고로 주시고 병환 중에 열심히 믿고 짧지만 잘 믿는 상태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큰 경고를 받고도 끝까지 거부한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어머니 생사는 끝나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이번 일로 돌이키신다면 결과는 2가지 방향이고
어머니께서 이번 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거부한다면 가시는 길은 1가지 뿐입니다.
우리 마음으로는 돌이키시고 그다음에 낫게 되는 1가지 길만 원할 것입니다.
자녀로서 부모를 향해 가져야 할 마땅한 소원입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더 좋을지 어떻게 하실지는 하나님께서 결정하고 우리는 뒤따르며 그 결정에 따라 우리 할 일만 열심히 할 뿐입니다.
평소 이런 극단적인 상황보다 조금 나은 상황에서 이런 하나님의 인도를 많이 살펴보셨다면, 이런 문제를 두고도 훤히 이 일의 나가는 방향을 읽으실 수 있었는데, 평소에 그렇지 않으셨다면 하나님께서 이 일의 진행 방향을 지금 환하게 보여주셔도 쩔쩔 맬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는 일입니다.
③현재 자녀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시급한 일은?
의료적인 상황은 각자의 구체적인 형편이 다르기 때문에 앞에서 일반적인 경우로 예를 들었고, 이제 신앙적으로 우리가 할 일은 어머니에게 조용하게 그러면서도 심각한 인생 문제를 차분하게 짚어가며 그 속에 인생을 돌이켜 볼 수 있고 살아온 과거를 신앙관점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과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고통이 극심하게 되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듯 한데, 이럴 때 어머니 마음은 극도로 두려움과 외로움과 걱정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통증이 별로 없을 때 '숙제'를 내주셔야 합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 그렇게 살아야 했든가?'
'마음껏 살았든, 고생하며 살았든 인생 결과는 이번에 오진이라 해도 결국 한번은 이렇게 끝나는 것이고 누구든 피할 수 없는 것인데, 그렇다면 천국준비에 전력하는 것이 가장 좋았는데!'
'인간으로서는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은 이런 병이 아니고 이런 병 끝에 다가오는 죽음인데, 주님을 모시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합니다.'
이런 말씀들은 죽음을 단정하고 나오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음이 단정되지 않은 말씀들 중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마지막 임종이 아니면 이런 말씀만 사용해서는 곤란합니다.
'의사는 인간인데 몸은 의사에게 맡겨도, 속으로는 하나님 손에 이번 수술을 맡아 달라고 사정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는 것은 치료비를 내야 하는데, 하나님께 이번 수술실에서 의사들이 수술할 때 그들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직접 수술을 해주시라고 맡기시려면, 어머니께서 직접 부탁을 드려야 합니다. 어머니께서 부탁을 직접 드려야 제일 확실합니다. 저도 기도하고 부탁드리겠지만, 본인의 마음을 제일 크게 본답니다.'
이렇게 신앙대화를 통해 어머니 속에 이번 일로 하나님을 찾는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죽을 몸을 15년이나 되살렸던 히스기야는 살아난 뒤에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이스라엘에 전멸재앙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알고보면 육체의 건강이나 세상 물질의 성공은, 우리가 속으로는 바라지만 알고보면 너무 위험한 면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결정해 주시는 대로 그냥 저는 받겠습니다 라고 하는 자세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자녀로서 노력할 일은
첫째, 어머니 건강이 어찌 되든 생사가 어찌 되든 믿음을 갖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둘째, 어머니의 생존과 건강은 자녀로서 가장 노력할 부분이니, 하나님께 기도할 일이며
셋째, 만사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가장 좋은 앞날이 있을 것이니 죽든지 살든지 주시는 현실에서 늘 감사하고 그 현실이 주시는 환경을 보며 해야 할 일을 다하겠다고 결심하는 일입니다.
4.총공회 신앙노선의 치료역사는 아마 교파별로는 단연 최고일 것입니다.
①아다시피, 공회 노선은 홍보나 기획이나 대규모 운동을 기피하는 편입니다.
주보도 없고, 수련회 플래카드 한 장 걸어놓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 흔하고 흔한 교회 연혁집이나 교회 몇년사라는 책발간도 없습니다. 장로장립이나 권사임직을 축하한다고 식사 한끼도 없고 총공회장 당선되었다고 국수 한그릇도 사지 않는 곳입니다.
생일잔치도 환갑잔치도 결혼기념일도 ..... 정상적으로 믿는 사람들이면 공회 안에서는 그런 개념이 없습니다. 하물며 신앙 문제는 더욱 조용히 경건하게 그리고 주님과 자기 사이의 철저한 내면으로 덮어두기 때문에 찬송을 부를 때 박수를 치지 않듯이 병이 낫는 분들의 숫자가 수도 없는데, 간증도 없이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②이런 경건한 분위기는 장점이 많지만, 이런 분위기가 너무 지나쳐 단점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파에서는 감기 환자 하나가 나아도 간증을 해서 하나님 은혜를 찬양하게 되어 모두들 부러워하고 열심히 믿으려는 운동이 일어나는데, 공회 내에서는 한번 집회에 수백명씩 병이 낫는 경우가 해마다 계속 되어도 오히려 자기 한 사람에게만 특별히 있었던 일인 줄 알고 서로 덮어버리고 나니까, 공회 노선에는 하나님의 기적과 복이 없고 순복음교회는 교리가 좋고 신앙노선이 좋아서 하나님께서 복을 많이 주셨다고 오해하는 어린 교인들이 생겨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985년 집회 때부터는 인간의 치료가 아니고 집회 때 하나님 은혜로 직접 병이 나은 사람들의 간증을 실명으로 구체적인 기적 상황을 적어라고 했고 그 결과 618명이 병나은 기록을 적어 내어 소책자로 만들어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단일 집회 기록으로는 아마 역사상 최고일 것입니다. 실은 백목사님의 집회는 그 초기부터 이런 현상이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다만 육체의 병이 나으면 그것이 전부인양 생각하는 다른 교파나 어린 신앙들의 신앙손해를 생각해서 육체의 병보다 신앙의 병 치료역사에 중점을 두다보니까 육체의 병치료는 묻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암을 비롯해서 많은 불치병에 대한 치료가 공회 집회와 공회 신앙계열에서는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이런 병들의 치료확률을 두고는 다른 교회들처럼 기적적으로 한 건 있을 수 있는 그런 정도로 상대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이 복음의 말씀 지도를 따라 성경을 연구하고 병환과 관련한 하나님 역사를 따져보고 배워보고 나가면 더듬을 것이 없습니다.
한 건 나은 것을 가지고 산속의 기도원들은 수십년을 선전해서 큰 떼돈을 벌지만, 그런 정도로 병나은 것을 따지려면 공회 교회들은 너무 많아서 소개를 다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문답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도 몸의 병이 기도로 낫는 면은 거의 말씀드려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병은 나아도 언젠가 무덤에 가야 할 몸이고, 그 병이 나았다고 나은 상태에서 잘 믿는 사람도 드물고, 오직 우리 관심은 하늘에 있기 때문에 주로 하늘의 문제만을 가지고 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할 것은, 어린 신앙일수록 또 안 믿다가 이제 믿음으로 돌아와야 하는 사람일수록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세상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잘 믿는 사람보다는 눈에 보이는 복이나 치료나 기적을 많이 보여주시게 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질문자의 경우는 오랫동안 믿음을 가지지 않았던 어머니께 돌이킬 수 있는 기회로 주신 상황이기 때문에 질문자가 그런 병에 걸렸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하나님께서 이번 병환과 관련하여 치료나 회복 등에서 여러 능력을 많이 보여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③마지막으로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평범한 대화를 주고 받은 다음, 조금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이곳 홈에서 제공하는 백목사님 설교 자료를 테이프로 복사하여 어머니께서 누워계시는 병실에서 조용하게 헤드폰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일인실이면 녹음기를 바로 틀어놔도 되겠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곳이면 헤드폰이 좋습니다. 헤드폰 음량은 조금 낮추는 것이 좋고, 또 설교를 선택하는 것은 이곳 활용자료실의 녹음본 설교 목록 끝부분에 '요약'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대충 어머니께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설교를 질문자께서 먼저 들어보시고 나서 권하셨으면 합니다.
어떤 설교는 교리만 증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던 설교는 특별히 어머니께 꼭 필요한 설교도 있습니다. '요약'에 보면 어떤 요약은 요약이 충실히 잘 되어 있고 어떤 요약은 너무 간단해서 파악이 좀 어려울 것입니다. 1980년대 뒷부분으로 갈수록 충실히 되어 있습니다.
설교 녹음을 다른 사람이 재독할 때 '음량'이나 '은혜면'이 어떤지를 표시해 둔 요약지가 있습니다. 'A+'라는 표시는 너무 은혜스러워서 그 설교를 교정하던 직원이 꼭 다른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하는 간증의 표시입니다. 또 이 설교를 특히 어떤 사람이 들어보면 좋겠다고 느낀 표시도 했습니다. 또 요약지 내용에 설교의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충 괜찮다고 느끼시는 설교를 택해서 먼저 들어보시고 그다음 어머니께 권한다면, 아마 자녀로서 어머니께 후회없는 효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 특별히 좋은 설교가 있다면 개인메일이나 이곳 '행정실' 또는 이 곳 문답방 등에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신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004-05-10 00:26:45
불효자
Re: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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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와중에도 신경써주심을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헌데,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설교를 어머니께 들려 드리려고 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어느 설교가 더 유익한지 알기가 너무 힘드네요..
요약을 봐서 고르려니 너무 질병과 관련된 설교만 고르게 되는것 같아,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가벼워 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단순히 병고치는 수단으로 말씀을 대하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좀더 깊이 말씀 세계를 대할수 있도록,
경로를 좀 설정해 주십시요.
주제별로나 성경별로 아니면 시간때별로도 좋겠습니다.
특히 어떤 주제, 어떤 성경, 어떤 때의 설교를 참고하면 좋을까요?
2004-05-10 02:04:17
참고
87년 5월 집회설교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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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렀다 이 내용을 보게되어 개인적인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무엇을 정해놓고 할 필요는 없겠으나, 감히 제 개인적으로는 87.5집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집회를 두고 아마 이곳 관리하시는 목사님교회들이 이번 5월집회에서도 재독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작년부터 약 7-8개월가량 계속 차를 가지고 다니며 10여회 정도 재독을 했습니다.
우리의 강팍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신 사랑의 분량은 너무도 크다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가꾸고 우리가 어떻게 걸어가야할지를 확정하라는 내용들입니다. 물론 전체설교말씀들이 다 그렇지만...
요약은 아마 여기 어느 게시판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참고하시고 이용해 보세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이 어머니의 신앙회복이 빠른 쾌유와 함께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004-05-10 06:00:44
yilee [ E-mail ]
아무리 바빠도 각자에게 맡긴 일이 있고 그 경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건강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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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활용자료/녹음설교/에 올린 자료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답변자에게도 5천여개 설교 중에서 어느 특별한 사정을 가진 분에게 맞는 설교를 찾아드리는 일은 시간이 무척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훗날 꼭 필요한 설교 때문에 설교를 뒤져야 하는 분들을 위해 목회연구소 설교록 교정하는 분들에게 설교 내용에 대한 요약 분류를 성의있게 하도록 작업 지시를 했었습니다. 연구소 교정직원들은 업무상 설교를 차례대로 또 전부를 다 봐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설교 정리를 위해서도, 또 앞날에 설교 중에서 특별히 필요한 부분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소개하자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설교가 좋겠느냐는 질문이 있을 때, 답변자가 요약서를 보면서 이런 설교들은 일단 제외해야겠다고 판단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어느 설교가 참으로 환자에게 꼭 필요하여 꼭 권했으면 하는 설교는 그 설교를 직접 들어보지 않고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설교들은 한번 체크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까지 안내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2.어머님께 현재 질문자께서 할 수 있는 최대의 효도가 좋은 설교를 권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곳 답변자의 성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질문자가 혹시 어머님을 위해 앞날에 더이상 해드리고 싶어도 그리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되어 어머님을 위해서라면 쓸데없는 일이라도 한번 더 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후회의 날이 올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질문자가 몇 가지 범위를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요약'을 보시면 교리나 교회 행정 등 전혀 다른 사안을 가지고 주력한 내용들이 있어 이런 설교들은 일단 제외할 수 있습니다.
하나 정말 큰 고민은, 백목사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아 인생이 뒤바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은혜받던 당시 설교의 내용과 그 사람의 객관적으로 처한 환경이 일치되어 은혜를 받았다는 경우도 있는데, 또 그 사람의 환경과 전혀 상관없는 설교를 들으면서 크게 돌이키게 되었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설교자가 성경공부로 설교를 하거나 자기 인생경험을 전수하는 차원에서 설교를 하지 않고, 성령에 붙들려 성경을 성경으로 전했기 때문에 백목사님 설교를 접하게 되면 특별한 은혜 역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로서 이왕 설교를 권하면서 자녀로서 할 수 있는 수고는 효도차원에서 하시되, 그 설교에서 어머님이 은혜를 받고 말씀에 붙들릴 수 있느냐는 문제는 어머님과 하나님 사이의 직접 관계에서 해결될 일입니다. 따라서 자녀분이 간곡하게 말씀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실제 어머님을 위해 자녀가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가 될 것 같습니다.
3.'요약'을 보면서 추천하실 설교의 예를 들어본다면
설교의 뒷부분인 1989년으로 갈수록 녹음 상태가 좋기 때문에 테이프로 들어야 하는 분들은 설교를 택할 때 제일 끝으로 먼저 가셔야 합니다. /활용자료/녹음본/의 제일 끝페이지 게시판을 보면 제목에서부터 '주일에 대한 지식'이나 '올바른 성도의 의무'와 같은 설교들은 기능구원에 대한 교리적 설교가 많은 등의 내용입니다.
그대신 '89.8.20.주전' 내용은 요약지의 대충 내용을 봐도 어머님께 권할 만한 내용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주일오전이나 오후 내용은 녹음상태 뿐 아니라 설교자의 음량과 음성 유지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새벽기도는 혹시 서부교회 내부의 핵심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어서 가끔 교회 내부의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사찰 집사님의 근무 태도를 나무란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주일설교는 외부 타진영 손님들도 많고 또 서부교회에 첫 발을 딛는 어린 신앙도 많아서 설교 내용이 첫 신앙의 사람이라도 들어야 할 사안일 때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시는데, 일단 내용이 전체적으로 첫 신앙의 어머님과 같은 분들에게는 권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겨가며, 일단 가능한 몇 개를 택해서, 좋기는 질문자께서 직접 한번 들어보신 다음에 권했으면 합니다. 주일학교 반사가 학생들에게 미리 받은 공과 내용을 가지고 가르칠 때 공과 내용을 그대로 전달만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그 내용으로 먼저 새겨보고 은혜를 받고 나서 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기가 먼저 은혜를 받고 전하는 것이 옳고 좋고 또 효력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질문자를 어릴 때 젖먹이면서 어머님이 먼저 밥을 드시고 그 밥을 어머님의 피와 살로 만든 다음 젖으로 짜서 먹여 키웠습니다. 이제 질문자께서 신앙으로 어머님을 구해드려야 하는 입장입니다. 질문자께서 말씀을 먼저 택하는 수고도 하시고 또 그 말씀을 직접 일일이 확인하여 이 설교 내용은 꼭 전해드려야겠다고 확정을 하신 다음 전해드리시면, 어머님과 그 설교 내용을 가지고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어머님을 상대로 질문자께서 목회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고를 하는 일에는 다른 사람은 윤곽만 잡아서 대충의 길만 안내하게 되지 구체적으로 어느 설교라고 딱 짚어 드릴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개별영감이라고 합니다. 설교를 택할 때 지혜의 눈을 주셔서 꼭 필요한 말씀을 택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시면서 택하시고, 또 들을 때는 어머님 입장에서 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이 순간 어머님께 가장 필요한 말씀을 구하고 찾아 드리는 일은 하나님께서 질문자에게만 부담시킨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설교를 찾는 대충의 방법만 안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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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72023-05-31 13:00구 게시판 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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