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세상에서의 지식?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품인 '신성'과 인간의 성품인 '인성'을 함께 가진
신인양성일위십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6-8)

예수님의 신성은 전지전능의 완전이며, 인성은 죄만 없을 뿐 우리와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4:15)

시험을 쳤고 합격을 했기 때문에 대속의 완성이고 구주가 되었습니다.

미리 알 것이 없고 미리 알아야 할 일이 아닌데 전지자여서 미리 알 수가 있었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매순간 신성에게 순종하고 하나로 동행했기 때문에 매순간 완전 완성으로 통과하여 죄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은 우리처럼 피조물입니다. 죄를 지을 수 있었고 오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험이 해당되었습니다. 모든 시험은 전지전능이어서 통과한 것이 아니라 인성은 전지전능이 아니고 죄만 없을 뿐인데 인성이 신성에게 순종함으로만 살았기 때문에 죄를 이겼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렇게 걸었고 최종 승리했으므로 딤전1: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주를 믿어 영생을 얻은 자들에게 본이 되었고 마16:24 우리에게 나를 따라오라 한 것입니다.

참고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24:36)

그리고
눅2:52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모든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 자라 가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서 백부장이 수하의 종이 병들어 예수님께 낫게 해주시기를 구할 때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인성의 예수님께서 기이히 여기셨다는 표현일 수도 있고 특별히 여기셨다는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