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이 우상이 된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일반질문용
작성자
궁금해요
작성일
2023.05.28
대통령과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이제는 사람 키우는 사람보다 개, 고양이 등을 키우는 사람이 더 많아 보입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합니다.
가정에서 개, 고양이를 아이라 하며 사람취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먹는 것, 자는 것을 사람보다 더 비싼 음식, 옷 등으로 꾸미고 키우고 있습니다 . 날마다 산책을 해 줘야하며 목욕도 시켜줘야하며 음식은 최고급 수제음식을 선호하여 우리 사람보다 더 귀하게 대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생일이면 생일파티, 식구들이 어디나가면 함께 동행 , 멀리 출타를 하면 개, 고양이 호텔에서 1박에 10~20만원, 유치원.. 등 심지어 죽으면 장례식장에서100만이상의 비용으로 장례도 치러진답니다.
믿는 사람들이 예배 드리러 가는데도 함께 예배드려야한다고 함께 간다고합니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애완동물은 사람들에게 우상이 된 것 아닌가 싶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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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답변은 내일 적겠습니다.
(답변)
애완견은 천하 만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천하만물을 이용하는 주인입니다.
1.사람마다 하나님께서 남달리 특별한 마음이나 형편을 주십니다.
꽃에 대한 느낌이 남다른 사람, 여행에 대한 충동이 남다른 사람,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사람 등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기계처럼 찍어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일이 따로 만들어 내셨기 때문에 그 가지고 있는 실력 기능 느낌 취미가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남 달리 애착을 가졌거나 남 다른 실력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특별히 넣어주신 특성이며 이런 특성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는 일일이 다 필요하고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애완견을 특별히 좋아하는 분들, 난이나 분재를 좋아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성들입니다. 남보다 한 가지 더 특별하다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2.그러나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라도, 조절할 필요가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술과 담배를 금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술과 담배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보다 그것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극히 예외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분이 있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이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을 봐서라도 참으라는 것입니다. 화투를 금하는 것도 그 자체가 잘못되어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번 맛들이고 나면 빠지게 되고 돈이 오가며 도박으로 꼭 진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의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것 외에 세상 일반 취미 오락 등은 그 자체는 잠깐씩 사람을 쉬게 해 줄 수도 있고 아니면 인간마다 주신 특별한 감정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에라도 우리가 조절하지 못하고 그 정도가 넘쳐도 제재할 수 없다면 그것이 큰 문제입니다. 밥이야 좋은 것이지만 밥만 먹고 앉았으면 사람이 아니라 '밥통'이 됩니다. 사람이 밥통의 기능만 가진다면 참으로 큰 불행입니다. 취미나 오락 뿐 아니라 인생사에 아무리 중요한 행동이라도 조절하고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차를 움직이는 엑셀만 있고 브레이크가 없다면, 상상해 보시지요? 우리는 세상일에 대하여는 주인이 되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조절을 해야 할 사람이지 무엇에 종이 되어 하지 않고는 못배길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3.애완견에 대한 집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과 비교해서 조절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죽어도 울지 않던 며느리가 애완용 개가 죽었다고 온 아파트가 떠나가도록 울고 난리를 부리는 일들이 있습니다. 부모가 아프다며 누워 있어도 늘 그러려니 하던 손자가 애완견이 아프다니까 밤12시에 병원문을 두드리고 난리가 난 가정도 있습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고, 개는 그 천하에 속한 수수억억 존재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되어진 만물의 주인이며, 만물은 주인인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사용되어질 소유물입니다. 순서가 뒤바뀌고 위치가 잘못되면 고장이 납니다. 발다닥이 입으로 올라가고 이빨들이 무릎으로 내려간다면, 볼 만 하겠지요?
애완견은, 사람이 사람으로 가질 위치 해야 할 일을 다 한 뒤 쉬는 시간에 손바닥에 올려놓고 재미삼아 한번 쳐다보는 장난감입니다. 그 장난감 중에 가장 재미있고 아끼는 정도라야 합니다. (2002.05.02)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존재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없으나, 하나님과 비교의 대상이 될 때에 우상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앞 선 것이 있다면 우상입니다. 그리고 우상과 우상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과 대적이 되고 말씀에서 끊어져 심신이 더러운 곳에 내버린바 됩니다. 얼마나 더러워지는가? 사실 개를 사람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이미 옛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이보다 더 입에 담을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추락을 하는 것입니다.
2. 우상을 꺽는 대화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일은 오늘 이 순간에도 우리 마음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부모로서
사랑하는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슬그머니 주일을 빼먹고 학교, 학원 공부를 시키면 금송아지 우상입니다. 부부, 부모 자녀간의 모든 행복을 신앙보다 앞세우면 바알과 아세라 우상입니다. 교회는 데리고 나가도, 자녀의 앞날을 향한 부모의 깊은 마음 속의 기대와 소망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녀에게는,
성경 말씀에 이 타락한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앞으로 갈수록 더 더러워지고 위험해질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나 환경만 욕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나도 같이 감염되고 물이 드니, 나와 내 주변에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남 말만 하면 나도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영원 자존 하나님이시고, 그 분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모든 것은 그 분 마음대로 뜻대로 이루어가시니, 그 분께만 절대 결정 절대 자유가 있고 피조물은 본래 자유가 없는 것으로 자유 같으나 그 자유는 순종만 할 수 있는 자유인데, 그 명령이 답답하다고 나도 내 의견이 있고 내 뜻이 있다고 항거하고 뛰쳐나간 것이 모든 죄악과 우상의 시작이니, 오늘날 우리 마음 속에, 나보다 앞선 사람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 내 마음대로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울컥성, 절제하지 못하고 쾌락 쫓아다니는 그 욕망을 쫓으면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 시키시되
3. 개를 사랑하는 이유
일찍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면 사람이 철이 들고, 개에게 쏟을래야 쏟을 다른 낭비가 없을텐데, 결혼이 늦어지고 아이를 낳지 않다보니, 시간 있고 돈은 있고 본래 아이에게 쏟으라고 주신 힘과 애정을 쏟을 짐승을 사람보다 더 사랑하여 세상의 기준으로 봐도 더러운 인격이 된다는 필연을 설명해주시며, 이런 비교를 통해 일찍 결혼하는 것이 복된 일이라는 것을 미리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쓴 것이니, 오늘은 싫어도 좀 참고 인내함으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복된 사람으로 자라가는 사람이 되자고 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격려로 대화하셨으면 합니다. 이리떼와 같은 죄악 세상을 살아가는 귀한 자녀를 비둘기 같이 성결하게 지켜내는 지혜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