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다윗과 사울의 만남
2004-04-26 22:50:32
학생.
다윗과 사울의 만남
다윗과 사울의 만남에 대한 다른 분들의 답변이 없는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매번 죄송합니다..
2004-04-28 01:17: 2
yilee [ E-mail ]
답변의 내용과 성의를 떠나서, 질문자의 앞날 발전을 생각합니다.
이번 질문자는, 답변자가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혹 아니라면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자가 생각하고 있는 분은 이전에
'예정'
'다윗의 시편 관련 표현'
'강도 만난 이웃의 비유'
등에서 아주 많은 내용으로 답변자와 문답을 했던 분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그 질문 내용으로 답변자와 문답을 주고 받았다면
당시 문답 내용 자체를 떠나 질문자가 성경과 신앙문제를 상대하는
기본 시각에 대하여 답변자로서 죄송스런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번 정도 그렇게 하신다면 복음 연구에 대한 열의라고 생각할 수 있고
두번 정도 그렇게 하신다면 참으로 귀한 분이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더 이상 반복이 된다면, 질문자의 질문 내용 때문이 아니라 질문자의 근본
자세와 걸어가는 기본 방향문제를 두고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질문 내용은 질문자께서 왜 알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말씀을 알아야 할 신앙 단계로 진행중이신가 하는 문제도 의문입니다.
그런데도 답변자는 무조건 답변을 해야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그것이 앞서 믿고 나가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인지 살펴보게 됩니다.
예수님도 상대방의 질문에 대하여 일일이 답변을 다하고 살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답변자겠습니까?
이전에 백목사님께서 '나를 데리고 놀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는 사람을 아예 만나지 않겠다'고 탄식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 탄식을 들으면서 누구보다도 질문해야 할 것이 많았던 답변자로서는 너무 안타까웠던 적을 기억합니다.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을 두고 답변자는 백목사님의 교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을 짐작합니다.
부디 이번 질문자께 대해서는 답변자가 크게 오판하고 실수하였기를 바랍니다.
이번 질문에 대하여는 이 홈 5천여건 문답 자료 중에서 아주 특이하게도 답변자가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하지 않고 도망다닌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 질문자가 이 글 초두에 말씀드린 분이 아니라면 이 모든 글은 전혀 해당이 없으니 불편해도 한번 더 이글의 답글로 말씀을 해주시면, 답변자의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2004-04-28 15:25:46
학생.
오해 (제 - 관)
제가 어찌 목사님을 데리고 놀수가 있겠습니까?
앞의 질문들도..연구를 하다가 거의 다 깨달은 것입니다.
특히 예정론같은것은 이제 거의 완전히 다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목사님께서 기분나쁘셨다면..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목사님..
이번질문도..성경을 읽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올리는 질문입니다.
정말 오해이십니다.
죄송합니다..
2004-04-29 11:42:37
yilee [ E-mail ]
답변자가 드리는 안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 듯 합니다.
1.질문자에게 그런 요소가 전혀 없는지 혹 있는지, 답변자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혹 짐작을 한다 해도 외부로 표현할 때는 쉽지 않습니다. 이곳은 답변자가 어느 분이든 질문을 올려 주시라고 먼저 청한 곳입니다. 답변자가 요청을 해서 질문자가 질문을 하는데 답변자가 역정을 낸다면 답변자 근본 자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혹 앞 글의 답변을 불편하게 읽으셨다면, 그동안 오간 글의 양과 내용을 생각해서, 달리 생각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글을 올리는 횟수나 글을 올리는 내용의 난이도에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 이미 많은 글로 질문을 하신 분이니까, 그동안 답변을 드린 많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자께 진정 필요한 충언을 한 말씀드린 것입니다.
누르면 나오는 곳으로 이곳을 상대한다면 이곳을 기계적으로 이용하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면으로 여러 질문을 하셨고, 그 답변들이 질문자께 도움이 되셨다면, 이제는 이곳 질문자를 통해서 배우고 아시려고 하지 말고, 이곳 답변자가 질문자보다 더 모르던 시절에 배워보려고 노력하면서 방법을 잘못 택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마시라고 안내한 것입니다.
무조건 물어보셔야 할 시절도 있고
또 아무리 많이 안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물어보셔야 하는 사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는 조금 생각을 하여 스스로 노력해야 할 시절도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 사안도 있습니다.
2.이번 질문에 대하여는
질문자께서 이 시점에 이 문제를 반드시 알아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전혀 급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급하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오랜 세월 많은 면으로 기도하고 연구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또한 여러 성경을 많이 살펴서, 그 답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어떤 경우는 혼자 오랫동안 생각해서 답변을 찾을 수 있는 경우라 해도, 당장 시급한 문제가 생겨서 일단 처리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 신앙이 어린 사람이 진리를 연구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처음에는 질문할 내용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계속 질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곳은 어떤 곳보다 더 많이 기다리고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힘을 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답변자에게 주신 범위 이상을 요구하는 분이 계신다면, 답변자가 월권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답변을 해야 하는 측이 보통 나타하고 교만하고 오판을 하여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답변하는 측이 아니라 질문하는 측이 질문할 성질이 아닌 것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내용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살피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상대하기에 앞서 주변 사람들과 평범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것조차 문제가 많을 수 있습니다.
3.질문자께서는 현재 질문을 할 형편이 아니고 질문을 하지 마셔야 할 상황입니다.
답변자 판단으로는 질문자께서는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할 것, 질문할 필요가 없는 것, 질문을 하면 손해를 보는 것, 질문이라는 것을 통해 본인의 신앙과 인격에 큰 병이 들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의문이라는 것을, 수학책을 놓고 한 자리에 앉아서 모르면 질문을 통해서 또 연습문제를 통해서 단기간에 떼버리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자세를 가지고 그런 시각을 가졌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생명이고 신앙이 자라는 것은 어린 생명이 자라나면서 알고 배우고 익혀서 원만하게 되는 것처럼 나이를 더 먹지 않고는 설명을 해봐야 알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눈에 보였다고 해서 무엇이든 질문을 해야 하고, 그 아이의 질문은 무엇이든지 안내와 설명이 따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두뇌발달도 좋고 사고체계의 운영도 월할하게 되어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기기동작적 기능이나 지식 정도라면 그렇게 하여 큰 발전이 있겠지만, 약간 철학적이며 고차원적인 사안에 대하여는, 초기에 많은 질문이 나오게 되는데, 조금 지나면 질문보다 자기 속에서 살펴보고 따져보는 세월과 노력이 외부 다른 사람에게 던져지는 질문보다 월등이 깊어지고 많아져야 합니다.
4.결론적으로
답변자가 불편하여 짜증을 낸다고 생각하기에 앞서
질문자의 신앙자세와 사고체계 자체에 대하여 현재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답변자의 우려입니다.
-
담당72023-05-25 11:28구 게시판 자료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 |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5892
|
직원 | 2018.02.21 | 0 | 15892 |
13783 |
New UP [조직신학] 최근 소식은?
(1)
13783
|
#4889
|
2023.12.06
|
#4889 | 2023.12.06 | 0 | 6 |
13782 |
New UP [직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1)
13782
|
#4879
|
2023.12.06
|
#4879 | 2023.12.06 | 0 | 3 |
13781 |
New UP [이성] 음행죄
(1)
13781
|
#4878
|
2023.12.06
|
#4878 | 2023.12.06 | 0 | 4 |
13773 |
New [성경번역] 아니니 / 아니냐
(1)
13773
|
#4874
|
2023.12.05
|
#4874 | 2023.12.05 | 0 | 9 |
13772 |
New [기타] 주님 위해 사는 생애
(1)
13772
|
#4871
|
2023.12.05
|
#4871 | 2023.12.05 | 0 | 6 |
13771 |
New [십일조] 십일조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경우
(1)
13771
|
#4873
|
2023.12.05
|
#4873 | 2023.12.05 | 0 | 9 |
13770 |
New [설교록] 불신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모형
(1)
13770
|
#4867
|
2023.12.05
|
#4867 | 2023.12.05 | 0 | 6 |
13769 |
New [설교록] 나는 독립으로 - 한자로 표시를 해 주시면
(1)
13769
|
#4858
|
2023.12.04
|
#4858 | 2023.12.04 | 0 | 16 |
13768 |
New [기타] 성도의 할 일
(1)
13768
|
#4854
|
2023.12.04
|
#4854 | 2023.12.04 | 0 | 14 |
13767 |
New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1)
13767
|
#4852
|
2023.12.04
|
#4852 | 2023.12.04 | 0 | 14 |
13766 |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1)
13766
|
교인
|
2023.12.03
|
교인 | 2023.12.03 | 0 | 109 |
13762 |
[박관준] 다음 시는 누가 쓰신 것인지요?
(1)
13762
|
#4851
|
2023.12.01
|
#4851 | 2023.12.01 | 0 | 24 |
13761 |
[용어] 생명 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
(1)
13761
|
#4850
|
2023.12.01
|
#4850 | 2023.12.01 | 0 | 30 |
13760 |
[자료운영] 문의답변방 정리
(1)
13760
|
#4848
|
2023.12.01
|
#4848 | 2023.12.01 | 0 | 22 |
13759 |
[인물] 백 목사님 이력
(1)
13759
|
#4840
|
2023.11.30
|
#4840 | 2023.11.30 | 0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