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대속과 영감과 진리와 동거동행

일반질문용
작성자
궁금이
작성일
2023.05.24

'대속과 영감과 진리와 동거동행'이란 말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주려니까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서 쉽게 풀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1

  • 2023-05-26 05:22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 곳의 답변은 당일이 원칙이고 늦어도 다음 날에 적게 되어 있으나 답변 업무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첫째, 대속
    대속과 동행하라, 대속으로 살라, 대속과 동거 동행하라.. 같은 말입니다. 출근하는 남편이 몸은 떨어 져 있어도 출근하는 차 안에서 또 하루의 근무 중에 아내를 위해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다면 그 것이 아내 동행입니다. 직장에서 화가 나도 아내 때문에 참고, 손님에게 내 성질대로 퍼 붓고 싶어도 돈을 벌어 가야 아내가 좋아 하니 아내 때문에 참는다면 몸이 떨어 져 있어도 그 사람 속에는 아내가 들어 앉아 있으니 동거가 되고,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내와 동행이 됩니다. 부모님 말씀 때문에 자기 생각과 행동을 조심했다면 부모가 죽었다 해도 자기는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이며 부모와 손을 잡고 사는 사람이 됩니다.

    주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이 날 구원하기 위해 피흘려 '대속'을 했습니다. 죄 때문에 죽었으니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해서 죄를 짓고 싶을 때 참았다면 그 것이 주님의 대속이 그 사람 속에 들어 앉아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 행동이 주님의 대속을 손에 잡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자제 시킨 것입니다.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고달픈 매 순간을 견디고 돈을 벌어 서울의 공부하는 아들에게 생활비와 등록금을 보내 주는데, 그 아들이 그 돈을 가지고 공부는 하지 않고 술집이나 다닌다면 그 것이 부모의 수고를 저버린 것이고, 부모의 고생 때문에 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공부에 매진한다면 그 것이 부모의 수고(대속의 희생)과 동거동행입니다.

    진리와 동행이란,
    특별히 말씀 때문일 때라는 뜻이고

    영감과 동행이란,
    특별히 자기 신앙의 양심에 가책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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