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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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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890
작성일
2023.05.19

2004-04-21 09:50:25
질문

[주해] 창세기 2:24절,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제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
내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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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위 성구에서 '부모'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한다는 말씀이 당연한 말씀이고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전인류와 아담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일 터인데, 아담에게는 부모가 없지 않습니까? 아담의 부모를 '하나님'으로 본다면, '부모를 떠난다'하는 것이 좀 이상합니다.

김기동 목사님, 성락교회 측에서는, (요즘은 말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담이 부모가 없는데, 창 2:24절에 부모가 기록될 수 없다면서 아담도 부모가 있었다는 말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심도 없고, 소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워낙 상상력이 풍부한 말들이라서요.)

 


2004-04-21 11:29: 2
yilee [ E-mail ]

아담은 인간의 대표였습니다. 인간 전체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제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
내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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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담은 인간의 대표입니다.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도 택자를 대표합니다.

 

①대표에게 명령하고 대표로서 행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명령한 것은 아담을 통해 인류 전체에게 명령한 것입니다. 아담의 행동도 아담 혼자의 행동이면서 동시에 전 인류의 행동이었습니다. 아담에게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며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했을 때 우리는 없었고 또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 때도 우리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명령은 우리에게 해당되는 진리이며 아담의 범죄는 우리 자신의 범죄입니다.

둘째 아담 예수님이 오셔서 활동한 모든 것은 우리 택자를 대신한 것입니다. 우리는 2천년 예수님의 고난 당시 존재하지 않았으나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가 고난 받은 것으로 계산이 되었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가 우리 죄값을 치른 결과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이 되어 오늘 우리는 사망을 넘어서는 영생의 존재로 현재 살고 있습니다.

 

②대표 개인에게만 해당되고 전체 다른 사람과는 상관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출생은 그후 다른 사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없는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처음 만들었다고 성경으로 직접 기록했으니 따로 말할 것이 없고 둘째 아담은 하나님으로서 사람되어 왔기 때문에 예수님에게만 해당된 일입니다.

말하자면 대통령의 사생활은 자기 혼자 지고가야 할 자기 책임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국민의 대표로서 도장을 찍어버리면 그것은 국민 전체의 결정이 됩니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대통령을 선출해 놓은 것입니다.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에게는 그들의 출생 과정은 그들에게만 해당되는 특별한 상황입니다. 그 이후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③대표가 대표로서 활동한 것은 전부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여자의 머리가 되라는 것은 첫 부부 아담과 하와에게만 해당된 것이 아니고 대표였던 아담을 통해 전인류에게 전달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문제와 선악과를 먹으면 안 되는 문제는 첫 아담에게만 명령한 것이 아니므로 오늘도 우리는 우리 현실에게 피동되지 않고 우리 현실을 말씀으로 다스려 나가고 우리 현실에서 하나님 금하는 것을 찾아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라 하신 명령은 첫 사람 아담의 귀에 들리도록 명령을 주셨는데 그 명령은 아담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성락교회에 대하여는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이단의 거의 대부분이 창세기와 계시록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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