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삼분론] 심신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3579
작성일
2023.03.29

2004-03-01 16:36:56
이경배 [ E-mail ]

[삼분론] 심신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목분류 : [~교리~인론~삼분론~마음~]
내용분류 : [-교리-인론-삼분론-마음-]/[-교리-인론-삼분론-몸-]

--------------------------------------------------------------------------------------------

안녕하세요
이 곳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모든 자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의문점을 문의 드립니다.

 

1.악령,악성,악습에 피동된 심신 자체는 악하다, 부패되었다, 할 수 있읍니까.
만물보다 더 심하게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으니까

심신 자체는 선한데(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니까)
악에게 피동된 불의한 생각, 욕심 같은 그 행위, 기능이 악하고 변질 부패했다고 해야 합니까.

즉 심신과 그 것의 생각, 기능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로 생각해야 됩니까.

 

2.악성은 자기중심의 본성이라고 배웠는데 이것 역시 심신자체가 변해서 즉
마음자체가 변질되어서 악성이 되었다 이렀게 생각해야 합니까.

아니면 마음자체와 구별하여 악령이 우리 마음에 심겨둔 원리 정도로 이해해야

합니까.

분리하여 이해하는 것이 맞다면
만물보다 더 부패한 것인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요.

바쁘시겠지만 목사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2004-03-02 10:06:13
yilee [ E-mail ]

몸과 마음 자체는 따로 구분할 필요가 있으나 부패되어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인론~삼분론~마음~]
내용분류 : [-교리-인론-삼분론-마음-]/[-교리-인론-삼분론-몸-]

--------------------------------------------------------------------------------------------

1.신앙생활 현장에서 보통 교인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표현할 때는

 

심신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롬6:134 말씀대로, 의에 드려 의의 병기가 될 수도 있고 죄에 사용되면 악령의 손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릴 수도 있고 악령에게 붙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마음과 몸 자체를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통 표현할 때 '몸과 마음 자체는 죄가 아니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그릇과 같아서 그 담는 것이 ㄸ 이면 그 사람은 정화조가 되는 것이고 그 속에 담은 것이 꿀이면 꿀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릴 때는 금그릇이 되고, 악령에게 붙들릴 때는 우리 심신 자체가 썩은 가마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죄를 지을 때나 의롭게 행할 때는 몸과 마음은 내나 그 몸과 마음입니다.

따라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믿을 정도의 어린 신앙들에게 설명할 시간이 많지 않을 때는 몸과 마음 그 자체와, 그 몸과 마음이 움직여서 나타내는 생각이나 행동이나 그런 움직임을 통해서 형성되는 기능을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성자들 또는 어떤 금욕주의자들은 몸 자체가 부패하여 죄의 병기로만 사용된다 해서 몸을 혹사시키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한 평생 몸을 고통스럽게 만들어 일부러 굶고 헐벗기고 아픔을 느끼게 만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대개 대단한 신앙가로 보기 쉽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고행주의 이단입니다. 말씀을 따라 고난을 받아야 한다면 어떤 고난도 복으로 알고 가야지만 말씀 때문에 꼭 당해야 하는 고난이 아닌데 고난 그 자체를 즐기고 신앙의 본질로 생각하는 분들은 잘못입니다.

 

 

2.좀 엄밀하게 말씀드린다면

 

이미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그 자체가 악하게 되었고 부패되어졌습니다. 앞에서 예를 든 '그릇'의 경우는 그 자체에게 자유성이나 결정권이 전혀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담는 용기'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그 재료가 물질이고 그 몸과 마음 자체가 죄와 의에 각각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릇으로 또는 하나의 기계로 표현했지만, 그릇이나 기계와 같은 단순한 존재와 사람의 몸과 마음은 존재형식 자체가 아주 다릅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그 몸과 마음에 담기는 내용물과 이론적으로 분리하면 분리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로 움직입니다. 마치 몸과 마음도 이론적으로는 분리가 가능하지만, 과연 어디까지가 몸이고 어디부터가 마음인지, 그 상호관계는 분리할 수 없이 흡착된 것처럼 그렇습니다.

몸과 마음은 의와 죄에게 각각 사용될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은 어디에 소속하고 누구를 주인으로 섬길지 자유성이 있고 결정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고통을 당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3.참고로

 

범죄한 아담 때문에 아담 뿐 아니고 땅도 저주를 받고 만물도 다 부패해졌습니다. 그래서 범죄 이전 에덴동산의 상태와 이후 만물의 상태는 그 존재 자체까지도 변질되어 악화되고 부패되었습니다.

하물며 범죄한 주체가 사람인데 그 사람의 몸과 마음 자체가 부패되고 악화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범죄 이전 아담의 몸과 마음은 범죄 이후와 아주 다릅니다. 늙어지고 죽어야 합니다. 그 이전에는 하나님만 모셨는데 이제는 하나님과 악령을 번갈아가며 섬기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자체가 그 몸과 마음 자체의 부패와 악화라고 하겠습니다.

 

 

4.렘17:9의 말씀에서 '만물보다 부패한 마음'이란

 

그 마음 자체도 분명히 만물 어떤 존재보다 더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물질요소입니다. 또 만물 어느 것보다 더 냄새나고 몹쓸 존재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 마음이 활동하고 또 지니고 있는 기능의 죄악성은 아예 어떤 만물과 비교도 안 됩니다. 다른 만물은 정말로 기계로 사용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의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결정하여 행동하는 죄인입니다.

따라서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할 때 그 마음은 마음 자체가 아니고 마음의 기능과 생각 활동 등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때 마음은 인간의 마음 자체도 죄를 지었고 악한 존재이며 부패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활동과 기능의 죄악성은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5.다만 마지막 처리에 있어 마음과 몸 자체와 마음과 몸의 기능 생각 활동은 아주 다릅니다.

 

몸과 마음 자체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완전히 세탁하여 깨끗한 존재로 되살려 천국으로 데려갑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몸과 마음 자체는 꼭 같이 천국으로 갑니다. 그러나 그 몸과 마음이 가지고 있던 기능 움직인 활동과 생각 등은 두 가지로 분류해서 처리합니다.

죄로 사용된 것은 완전히 지옥에 보내고 의로 사용된 것은 천국입니다.

몸과 마음은 죄로 사용되었던 의로 사용되었던 그 자체는 완전 대속입니다.
그 사용에 관계된 활동과 기능은 분리처리됩니다.

이런 점에서 몸과 마음 자체는 그 활동과 생각 등과 비교할 때 구별해야 합니다. 부활 전까지의 몸과 마음은 부패되어 있고 악화되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전체 1

  • 2023-03-29 13:38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4,59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7750
직원 2018.02.21 0 17750
14330
New [연보] 받은 선물에 대한 십일조 (1)
14330 | #5789 | 2024.05.17
#5789 2024.05.17 0 48
14329
New [성경일반] 성경에서 글자가 작은 부분 (1)
14329 | #5781 | 2024.05.17
#5781 2024.05.17 0 51
14328
New [청년회] 청년회의 성경적인 운영 (1)
14328 | #5776 | 2024.05.17
#5776 2024.05.17 0 44
14323
[성경관] 성경의 정확무오 (1)
14323 | #5767 | 2024.05.16
#5767 2024.05.16 0 46
14322
[주일] 모텔이나 자판기 사업과 주일 문제 (1)
14322 | #5767 | 2024.05.16
#5767 2024.05.16 0 43
14321
비밀글 [공과] 하나님의 축복 (1)
14321 | #5764 | 2024.05.16
#5764 2024.05.16 0 1
14320
비밀글 믿음 (1)
14320 | 성도 | 2024.05.16
성도 2024.05.16 0 12
14318
성경해석 (2)
14318 | 성도 | 2024.05.15
성도 2024.05.15 0 86
14315
[기능구원] 경건연습과 영생 (1)
14315 | #5759 | 2024.05.14
#5759 2024.05.14 0 48
14314
[문화] 외국의 신앙인들과 우리와의 차이점은 (1)
14314 | #5758 | 2024.05.14
#5758 2024.05.14 0 48
14313
[기타] 이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좋은 방법 (1)
14313 | #5751 | 2024.05.14
#5751 2024.05.14 0 48
14311
[성경관] 공동번역도 원본성경과 깨닫는데는 꼭같다? (1)
14311 | #5749 | 2024.05.13
#5749 2024.05.13 0 49
14310
[연경]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될 때 (1)
14310 | #5739 | 2024.05.13
#5739 2024.05.13 0 51
14309
[성경관] 성경의 정확무오 (1)
14309 | #5733 | 2024.05.13
#5733 2024.05.13 0 41
14305
[교회고민] 교회 이동시 구역 식구는 (1)
14305 | #5728 | 2024.05.10
#5728 2024.05.10 0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