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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자세] 정보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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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96
작성일
2022.07.15

2003-05-29 22:13:11
이지윤

 

[신앙자세] 정보의 홍수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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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속에서의 크리스찬의 자세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무지한 자가 맘편하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요즈음 수많은 정보속에서 어떤 정보를 바르게 골라 수용해야하는지 복잡할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무슨 식품이 어디에 좋다, 나쁘다등등 그냥 감사하며 먹던 음식들도 무슨 환경오염이다 뭐다해서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의심하게 만드는 정보들을 어떻게 수용해야합니까? "21세기의 정보화는 인간을 결벽증환자로 만든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2003-05-30 08:25:39
yilee [ E-mail ]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교리-교회론-신앙생활-사회-]


 

1.전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하신 뜻을 새겼으면

 

오늘 말세의 정보 홍수 사태를 두고 이 말씀을 한번 더 새겨 보셨으면 합니다. 바른 지혜와 바른 지식으로 자신을 고쳐야 하는 면을 생각한다면 걱정할 일이 한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해야 할 걱정이요 주님께서 매워주시는 멍에이므로 쉽고 가벼운 것입니다. 순종만 하면 한없는 복이 오는 것이니 사실 고통스런 걱정이 아니고 기쁘게 환영하고 기다릴 즐거운 비명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말씀으로 고치는 지혜와 지식이 아니라 세상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그 지혜와 지식을 가지게 되면 가지는 만큼 근심이 더하고 번뇌가 더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근심과 번뇌는 사람의 뼈를 녹이는 무서운 독입니다. 요즘 의학으로 표현한다면 간에 치명적인 무리를 주어 40대 사망에 이르는 제일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몰라도 되는 것을 모르고 지나는 지혜를 가지셨으면

 

읽지 말아야 할 책을 읽지 않는 지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지 않는 복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지 않도록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지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아예 가지도 않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친구도 될 수 없을 것이고 직장이나 학교 친구들에게 괴물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세상이 다 미쳤으니 그들에게 미친 사람이 되지 않고는 정상인이 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 답변자도 자료 관리와 홈 운영만 아니었다면 인터넷을 모르는 것을 자랑으로 알고 살았을 것입니다.

 

 

3.이곳 답변자는 자랑할 것이 많습니다.

 

세계 명작전집, 세계 사상집, 세계 단편소설전집..... 이런 기본교양서를 한번도 읽지 않았다는 것이 늘 다행이고 자랑입니다. 그 쓰레기들을 머리 속에 담고 다니면서 어떻게 그 사상에서 썩지 않은 것이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철이 없을 때는 불량한 학생이어서 읽기가 싫었고, 철이 들고 나서는 백영희신앙노선에서 배운 지식관 때문에 일부러 읽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받은 은혜가 많지만 이 은혜같이 큰 은혜도 많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신학을 하기 전에, 신학을 하면 왜 안되는지를 낱낱이 잘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원어의 정체와 가치가 무엇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신학 과정을 동물원 구경하듯이 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의 동물 구경은 표를 한번 끊어서 한번 쭉 둘러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학생들의 자세는 그 동물원 우리마다 들어가서 그 동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그 습생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그 동물들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자 우리에 들어가서 사자와 고락을 같이 한다면 그렇게 하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그 사람이 살아있겠습니까? 비단뱀 우리 속에 들어가서 비단뱀과 얽히고 鰕耽?나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뿐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곳은 답변자의 지혜나 재주 때문이 아니라, 좋은 스승에게 귀한 안내 한 마디를 우연히 잘 배워 신학의 위험과 장애를 한 걸음에 넘을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래서 이곳 홈을 통해 이런 길을 가 보시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4.신학도 이 정도인데 하물며 세상 지식이겠습니까?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지식 중에서 국어는 읽고 쓰기가 자유로우면 충분하고, 수학은 가감승제면 충분할 것이고, 영어는 잘 배워서 돈을 벌려면 돈벌이 기술로 배우면 되고 체질이 안 맞으면 중학교 교과서 읽고 사전 찾아 더듬거리면 될 것입니다. 나머지는 뉴스만 봐도 충분할 것이고.

세상이 인간으로서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공교육이라고 하는 것을 이 정도로 추려서 내버릴 수 있다면, 그 외의 지식은 어떠하겠습니까? 배우고 들을 것을 많게 하여 결과적으로 머리 속에 하나님은 빠지고 인간과 세상이 들어차고 말씀은 사라지고 정보 홍수 속에 어지럽게 살다가 귀한 시간 다 날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정보도 너무 많아서 고통스러운가요? 소고기에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소식은 그 소식 때문에 소고기 먹지 않으면 돈 아껴서 좋을 터이니까 들어두면 좋고, 맹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 만드신 원래 자연에 가까운 것이고 돈이 들지 않으니까 좋은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에 좋고 결과적으로 아껴서 좋은 것은 들으시고, 그대신 무슨 특수 기계나 기이한 요술이 나오면 그냥 웃고 지나가면 됩니다. 가만 놔두면 돈 많은 사람들 날랜 사람들이 전부 앞장 서서 다 해 볼 것이고, 그들이 다 해보고 나서 정말로 좋으면 천지가 뒤집어질 것이니 그때 따라가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치고 그 끝까지 다 좋았던 것이 거의 없는데 그렇다면 앞에 해 본 사람들은 실험용 쥐가 되는 것이고, 그들이 돈 많고 날쌔기 때문에 먼저 실험용 쥐가 되고 나면 우리는 뒤 따라 가면 좋을 듯 합니다.

자연에 가까운 것은 자연계시라 생각하여 존중하시고, 기술에 의존하는 것은 인간의 가공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사기일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천천히 따라가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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