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민수기 7장에 12지파 내용이 꼭 같은데 12회를 반복합니다.

일반질문용
작성자
신학
작성일
2022.07.13

12지파의 족장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130세겔 은반 하나, 70세겔 은바리 하나, 10세겔 금숟가락 하나, 그리고 이3가지에 담는 소제물과 향 또한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위해 예물로 드리는 소와 양과 염소까지 지파별로 꼭 같습니다. 성경은 정확무오하면서 일점일획도 가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계시론의 상식입니다. 12지파의 예물이 꼭 같은데 굳이 12회를 반복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꼭 같은 표현을 12회나 계속한다는 것은 일점일획도 가감하지 못한다는 교리로 볼 때 이해가 어렵습니다. 민수기 7장은 다른 성경의 다른 장과 비교하면 길이도 너무 깁니다. 성경 전체에서 몇번째 길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량의 말씀을 12회나 한 곳에서 일일이 반복적으로 적은 그 표현 하나하나를 가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표현의 정확성 때문에 가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성경의 기록 분량만으로 본다면 생략을 해도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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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4 13:12
    생략한 곳은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생략했으니 기록된 것으로 생략된 것을 찾으라는 것이고 생략해도 되는 것을 이렇게 일일이 기록한 것은 왜 이렇게 굳이 했던 말씀을 또 하고 또 하는지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많고 또 12지파로 구별을 해 두었는데 나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 있고 이 지파가 아니라도 또 다른 지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 아니면 안 되고 이 지파 아니면 다른 지파로 대신하거나 아쉬워도 이 지파를 빼고 할 수가 있는 그런 대용이나 대충해도 되는 것이 아님을 특별히 강조하는 사안입니다.

    하나님의 목적 내용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는 것인데 인체에 어느 한 부분이라도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목적의 단일성은 12지파가 다 필요함을 강조한 말씀이고 그 목적의 완전성에는 순복음 류의 신앙이 생략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선교를 강조하는 저런 교파에게 주신 사명이 가벼운 것이 아니니 각 지파에게 주신 각개의 위치 사명을 특별히 강조하는 기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정확무오하며 일점일획도 가감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택자의 구원을 위해 최소기록의 원칙으로 기록해 주셨음에도 강조하는 사안에 따라 출애굽기의 성막 안에 들어가는 기구 도구 치장들, 민수기의 사람 이름, 여호수아의 지명들을 보면 우리가 알 수도 없을 정도로 반복해서 세세하게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구원에 필요하니 그렇게 기록해 주신 것인데 우리가 아직 어려서 이해하지 못할 뿐입니다.


    민수기 7장의 12지파의 족장들의 예물이 꼭 같은데도 12회나 기록해 주고 있는 것도
    우리 구원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기록해 주신 것입니다. 기록해 주신 목적을 우리가 살펴볼 때 잘 모르겠으면 기록해 주신 성경의 앞뒤 말씀을 살펴봄으로 알 수 있고 성경의 다른 부분을 통해서 알 수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7장 1절 이하에 살펴보면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성막의 모든 기구를 성결케 한 이후 12지파 족장들에게 꼭 같은 것을 한 번에 말하지 않고 12번 같은 말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형식으로 가르치셨고 신약은 성령의 감화로 우리를 가르쳐 길러 가시는데 특별히 구약시대에 의식은 하나만 틀려도 안 됩니다. 그래서 12지파 전부를 기록해 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믿는 사람은 전부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족장들로 자타의 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으니 구약의 12지파 족장들이 동일한 규칙과 규례로 은과 금을 드렸듯이 오늘 우리의 신앙건설에도 매 현실에서 이와 같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지파 족장들이 모두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를 드렸는데 이 은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드렸습니다.

    성경의 은은 성결. 믿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 앞에 크고 작은 일에 모두 성결해야 합니다.
    성결은 자기를 갈아 자기라는 형체가 없어야 되는 자기부인, 이것을 가리켜 고운 가루라 했고 자기부인을 통하여 성결한 자기를 만들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하니 이것을 가리켜 기름섞은 고운 가루라고 했습니다.

    소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기부인, 자기 옛사람을 완전히 부인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워 드렸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항상 변함이 없어야 함을 금 숟가락으로, 이런 변함없는 자세를 유지하려면 항상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해서 향을 금 숟가락에 채우라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12란 숫자는 하나님께 속한 것의 전부라는 뜻입니다. 보통 열이라는 것은 할 수 있는 데까지, 그 만수를 10으로 적고, 12이라는 숫자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백성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를 말씀하실 때 12지파의 12로 기록해 주셨습니다. 민수기 7장에 12는 전부, 한 명도 빠짐없이. 꼭 같은 내용인데 매일 매일 매일 기록하여 한 지파에게도 배정된 그 복과 그 은혜가 누락되지 아니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2지파 매일 하루씩 모든 것을 꼭 같은데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89절까지 이 많은 분량으로 적어 주신 이유를 오늘 신약으로 살펴보면 신앙이 어릴 때 처음 믿을 때 뭐든지 새로 시작할 때는 중요한 거, 이것만은 놓칠 수 없는 것, 간단하게 또박또박 몇 자 적어보고, 다음날 또 적어보고 그 다음 날 또 적어보면, 내 속의 잘못, 내 속에 발전의 방향, 하나님의 은혜, 내 속에 알면서도 마치 보지 못한 그런 강퍅 모든 것은 환하게 나와 버립니다.

    이런 이치로 살펴볼 때 최소기록의 원칙을 갖고 있는 성경 기록에 똑같은 내용의 말씀을 한 곳에서 12회나 반복적으로 적어 주신 것은 우리 구원에게 반드시 필요해서 반복으로 적어주신 말씀이요 생략해서는 안 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2022-07-15 07:41
      담당1의 설명에 부연이 필요 없으나 읽으며 동감한 것만 적어 봅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뭔가 열심이 나오고 의욕이 생기면 자기 위치와 분량을 벗어 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러다가 세월 속에 힘이 빠지거나 좌절할 일이 있으면 나 아니라도 다른 교회가 있고 다른 구역이나 반사가 있고 나 아니라도 다른 교인이 있다며 발을 슬쩍 빼며 숨을 수 있는 것이 우리입니다. 12지파에 60만이 일시에 출애굽으로 빠져 나와 함께 몰려 가는 이 상황에서 너무 지나친 사람과 몸을 사리는 경우가 허다할 듯합니다. 그 어느 누구.. 네가 아무리 좌절 되고 또는 무력감이 들 때라도 너 하나가 없으면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 질 수가 없다는 '성도의 자존감'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우치려고 12지파의 제사 내용을 일일이 반복했다고 보입니다. 11지파가 다 드렸다 해도 너의 지파 것이 빠지면 완성 완전은 아니며, 100% 완전성이 아니면 모두를 받지 않으니 좌절 말고 또 남보다 더 드리고 싶어도 남에게 맡긴 것은 기다리라는 말씀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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