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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뉘 죄든지, 요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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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82
작성일
2022.07.12

2003-05-27 12:38:40
김은철

 

[주해] 이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요20:23 뉘 죄든지 - 관)

 

 

제목분류 : [~성경~주해~요한복음~]
내용분류 : [-성경-주해-요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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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이사이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성도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 집사입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는중에 요한복음 20장 23절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하나님 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용서하시는 유일하신 분이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간들 사이에서 다툼이나 미움등으로 인하여

생긴 서로가 용서해야 될 부분은 우선순위로 서로 용서해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주기도문의 말씀처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요한복음의 이 말씀은 사도들에게 성령을 주시면서 사도들에게만 국한 되게 특별한 은사로 주신것인지 아니면 지금 성도들에게도 해당되어서 우리가 죄를 사할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지요?(일반적인 용서가 아닌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권세) 목사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2003-05-27 22:12:13
yilee [ E-mail ]

 

예수님의 대속만 죄를 씻는 사죄의 약입니다. 우리는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제목분류 : [~성경~주해~요한복음~]
내용분류 : [-성경-주해-요한복음-]


 

1.먼저 기본구원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죄는 예수님의 대속으로만 '사죄'됩니다. 예수님으로 구원받지, 전하는 우리로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대속'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전하는 사람으로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전하게 되는 '예수님'은 전함을 받는 사람 속에 들어가게 되면 그 사람의 죄를 사하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는 우리가 전하는 예수님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죄를 사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됩니다.

말씀하신 성구에서, 예수님은 우리 죄문제를 십자가 대속으로 완성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막힌 죄가 치워졌기 때문에 성령이 오고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성령이 예수님의 대속을 우리에게 믿게 하여 우리 죄를 사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이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세계에서 이루어집니다.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한 말씀대로, 성령이 우리 영을 살리는 일에는 육적인 상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인간들로서는 전혀 모르게 됩니다. 단지 인간들이 아는 것은, 복음을 전하러 간 그 사람만 보았고, 그 사람이 전도하는 것만 보았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믿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사죄의 결정권이 주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2.믿는 사람이 평생 회개해야 하고 건설해 가는 건설구원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안 믿는 사람에게 기본구원을 얻게 하여 천국을 가게 하는 것도 예수님의 대속으로 그 사람의 죄를 씻어 해결했지만, 믿게 된 사람이 하루 하루 살면서 짓는 심신의 죄도 예수님의 대속으로 사죄가 되지 다른 것으로는 해결되는 수가 없습니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죄를 회개하라고 외칠 때, 성령이 그 말씀을 듣는 교인들을 감동시켜 회개 역사가 일어나게 합니다. 인간이 볼 때는 말씀을 가진 목회자가 예수님의 대속을 전하니까 그 사람이 주일을 어긴 것을 회개하여 그다음부터는 주일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을 볼 때, 눈이 어두운 우리에게는 그 교회 목회자가 그 사람의 죄를 사한 것과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목회자를 붙든 이도 성령이고 그 목회자가 말씀을 전할 때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놓은 것도 성령입니다. 역사는 성령이 다 하는데 그 성령이 전하고 듣는 이들에게 죄 사하는 역사를 할 때는 예수님의 대속을 가지고 역사를 합니다.

따라서 안 믿는 사람의 영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중생시키는 것도, 또 믿게 된 사람의 심신의 죄를 평생 고쳐 나가는 것도 그 해결의 약은 예수님의 대속인데 이 대속을 전하는 수고를 성령에 붙들려 살아야 하는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긴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와 희생과 복음 전함으로 우리와 접촉하는 사람들이 죄에서 멀어지고 죄를 이기고 죄에서 돌이키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이 아닌데도 그 사람을 구원한 공로를 계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죄의 은혜는 사도들에게 1차로 주셨고, 그 사도들에 의하여 전도를 받는 사람에게 계속 그 의무가 전해져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들에게만 주어진 권세는 성경 기록 하나 뿐입니다. 그외에는 우리와 동일합니다. 주기도문에서 말씀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라는 말씀도 같은 뜻입니다. 사한다는 뜻은 해방시킨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도록 하는 일에 우리가 수고할 면을 말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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