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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자세] 평범한 작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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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56
작성일
2022.06.23

2003-05-06 15:16:10
무명

 

[신앙자세] 성경적인 작명법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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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쓰신 글 중에서 자녀의 작명에 대해 짧게 언급하신 부분을 몇군데 보았습니다. 이름이란 평생동안 남에게서 불려질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삶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그 중요성이 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따지는 항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며 성경적인 작명법과 좋은 선례들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05-06 22:57:35yilee [ E-mail ]

 

항렬은 피하는 것이 좋고, 신앙인이라는 표시가 나는 것도 피했으면 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1.족보로 내려오는 항렬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딛3: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족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죄되는 것은 아니지만, 혹 집안 전도용으로 남몰래 가지고 있는 것은 몰라도, 만의 하나라도 그것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다면 아직도 세상에 깊이 한 발을 딛고 있는 신앙입니다. 우리의 족보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구원해주신 '십자가 피의 족보'인 신앙 계통입니다.

 

 

2.이름에 신앙을 직접 표시하는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요한, 박바울, 이사라 등의 이름은 그 작명하는 부모의 뜻은 선하지만 실무적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 자체에 신앙이 표시되면 본인의 뜻과는 무관하게 인인관계나 장차 사업관계 등 여러 면에서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연히 신앙을 담보로 광고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의 개인적인 부족 때문에 복음 전체에 비판을 불러오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그 사람 자체는 조용히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남들에게 너무 신앙과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을 노출시키므로 뿌리는 약한데 위로 뻗은 가지와 잎만 무성해서 태풍에 쓰러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신앙의 표시가 나는 이름을 붙인 부모는 신앙의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평생 어떤 신앙 정도로 살아갈지는 부모가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소망을 하는 것은 좋으나 미래에 관하여 미리 단정해놓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차라리 그런 이름은 집에서 부르는 애칭으로 따로 가지게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교회 이름도 그냥 사직동교회, 필동교회, 내수동교회 ..... 그 지역 이름을 붙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성경의 교회 이름들은 그 지역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교회, 아름다운교회, 평안한교회, 시온교회 등 수도 없는 교회 이름들이 많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일입니다. 그 교회의 이름이 교인들에게 부각되게 하여 심리적 효과를 노리는 것은, 자칫 말씀과 성령의 감동과 인도 대신 인간의 기술과 상황 적응논리만 지나치게 앞서게 될까 해서 그렇습니다.

 

 

3.예를 몇 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진수(眞隨): 진리를 지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신식(信植): 믿음을 심는 가정,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영수(靈守): 하나님이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신선(神善):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를

백목사님이 지어주신 이름들의 예입니다. 백목사님이 이름을 짓는 예를 참고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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