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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좋은 아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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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23
작성일
2022.06.17

2003-04-30 13:54:46
무명

[결혼] 좋은 아내란?

 

 

항상 이 홈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이 결혼 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순탄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아내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들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유의점 등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04-30 19:07: 4
yilee [ E-mail ]

 

잠31:10-31과 벧전3:1-6로 소개하겠습니다. '사라의 딸'이 되셨으면

 

 

1.결혼 전에 생각한 것만큼 순탄하지 않으시다면, 정상입니다.

가정이라는 용광로 안으로 우리들을 밀어넣고 그 속에서 삶고 굽고 태우기를 평생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 속으로 그냥 밀어넣으려고 한다면 곱게 들어가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결혼 전 남녀에게는 마구 피어나는 청춘을 주셔서 서로가 서로에게 넘어가지 않을 수 없도록, 또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발동 때문에 그냥 앉아 있을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멋 모르고 결혼이라는 그 용광로 입구 속으로 훌쩍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간 사람마다 다 속으로는 그 무엇인가 진땀 빼고 있는 면이 있을 것입니다.

질문자께서는 표현을 쉽게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양호한 형편입니다. 어쨌든 결혼 전 생각한 것만큼 순탄하지 않다면 그것이 정상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 이전에는 결혼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양쪽에다가 상대방에 대한 환상을 갖도록 마약을 조금 타서 먹여놓았고 또 겉보기가 그럴 듯 해 보이도록 포장을 잘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결혼해서 살다보면 껍데기가 아니고 속에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 정체라는 것은 당연히 결혼 이전에 보던 모습보다 하찮은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다 그렇습니다.

 

 

2.아내가 가져야 할 덕목이라면

①잠31:10-31의 '현숙한 여인'이 되셨으면

잠31:10-31 말씀을 적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본문을 그대로 다 적지는 않겠습니다. 차분하게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 어려운 말씀이 아닐 것입니다. 좋게만 적어놓은 본문입니다. 일단 남들이 알기에 잠31:10-31에 해당되도록 몸과 마음을 그렇게 만드셨으면 합니다. 우선 그렇게 만들어 놓고 나면 그다음 그 잠언 31장의 내용이 세상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현모양처와 다른 면이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로서는 구원에 이르는 중간 단계로 이렇게 힘을 쓰야 하도록 하나님께서 해 놓으셨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여성부에서 펄쩍 뛰고 반발을 하겠지만, 일단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 원칙에 따라 되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부에서 반발을 하고 싶다면 새로운 종류의 인간들을 제조해서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그런 가치관으로 살게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②벧전3:1-6의 '사라의 딸'이 되셨으면

잠언 31장의 말씀에 따라 현숙한 여인이 된다면 이 땅 위의 남자들은 놀고 먹고 좋겠습니다. 그렇습니까? 여자들만 손해보라는 성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벧전3:1-6에서는 사라의 신앙을 적고 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과 한 몸을 이룬 분이었습니다. 그 신앙이 하나였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비결이 바로 벧전3:1-6입니다.

사라는 남편을 '주'라 부르고 살았습니다. 오늘 여인 중에 어느 분이 자기 남편에게 '주'라 부르며 산다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세상이 부부끼리 맞대놓고 부르든 자기라고 부르든 오빠라고 부르든 내버려두고, 우리 여자분들이 주 안에서 자기 남편을 부를 때는 '주'라고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주인'이 될만한 신앙이나 실력이 없다면, 그래도 그렇게 부르면서 그 남편에게 토를 하나 달아놓으면 됩니다. 나에게 주인다운 주인이 되 달라는 뜻으로 늘 '주인'으로 부릅니다라고.

 

 

3.참고로

①혹, 이 말씀 때문에 그렇게 하는지는 몰라도, 1986년에 들었던 일을 하나 기억합니다.

17년 전이었던 1986년 봄날, 대학원 학생 휴게실로 사용하는 로비에서 어느 한국인 여자분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눈에 서로가 한국인이라는 감이 있어 서로 곧 인사를 하게 되고 반갑게 안부를 물었습니다. 여기는 신학교인데 우리 신학교 학생도 아닌 분이 누구를 기다리시는가요? '예, 바깥 어른과 잠깐 여기 들렀는데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여자분은 하바드 출신이었고, 나이는 20대 후반까지 가지는 않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5분도 되지 않았던 대화를 하고 돌아온 분은 함께 공부하던 서부교회 반사였습니다. 이 말을 전하는 분은 고압선 전기 충격에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한 상태였습니다. '세상에 내 나이도 안 되 보이는 사람이, 결혼 한 것 같지도 않고 아주 어려 보였는데, 하바드대학 출신으로 공부를 했다면 미국에서 홀랑 까진 말버릇과 행동은 촐촐 추려서 다 가지고 있을 듯 한 오만방자할 여학생인데.....'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전해 들었던 사람까지도 '아!' 하고 탄성을 내며 삼차 사차 정말 그렇게 말하더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전해주던 사람은 자기 표현으로는 그 여자분의 진지하고 극진한 자세를 흉내도 내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그렇게 잘 났다 치고, 그 잘난 여자가 그렇게까지 자기 남편을 극진히 표현하고 대한다면, 남들이 그 여자를 수준낮다고 얕잡아보겠습니까, 아니면 그 여자분의 그 태도를 보고 오히려 그 여자분에게 존경심을 가지겠습니까? 오늘 여자들이 자기 가격을 비싸게 부르는 방법을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 머리 위로 모든 면으로 기어올라가야 그것이 제 가치가 올라가는 줄로 알고 있지만 착각입니다.

여자가 제 남편을 임금님으로 상대하면, 자기는 왕후가 됩니다.
여자가 제 남편을 머슴 취급하면, 자기는 씨종년이 됩니다.

 

 

②사라의 경우를 표준으로 놓고, 모든 면에서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의 신앙을 가지는데에는 하나님을 모시고 그는 전쟁터 적진 속을 혼자 헤치고 나가야 했습니다. 사라는 그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그 한 가지 방편으로 아브라함 뒤를 따라 아브라함이 간 곳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처음 목표지점으로 지적해 주신 곳에 도착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사라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지금 엉망으로 얽히고 鰕?밀림 속을 두 사람이 지나가면서 앞에 선 사람과 뒤를 따르는 사람과, 누가 더 고생하고 어렵겠습니까? 그러나 마지막 도착한 곳에 기다리고 서 계신 주님은 두 사람 손을 함께 잡고 두 사람의 구원을 패키지로 묶어 같이 상을 주시고 같이 복을 주십니다.

이 면으로 보면 남자가 손해고, 저 면으로 보면 여자가 손해입니다.
이 면으로 보면 남자가 덕보고, 저 면으로 보면 여자가 덕을 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에게 각각 다른 자리 다른 위치 다른 환경을 주시면서 따로 길러가시나 그 각자 자기는 하나님 앞에 나중에 알고 보면 가장 복되고 좋은 길을 받았고 그런 결과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③못난 여자에게 잘난 남자로 만나면 여자쪽에서 조심할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여공 아내가 사장님을 남편으로 만나게 되었다면 늘 꿈 속에서 살 것이니까 크게 주의드릴 말씀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알아서 길 것이니까. 삼성의 여직원이 삼성의 회장집 며느리가 되었다면 뭐 얼마나 알아서 잘 하겠습니까? 간도 다 내놓고 마구 알아서 하겠지요.

문제는, 남편이 못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여자가 잘 나서 잘났든지 아니면 못났는데 잘난 줄로 알든지 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 여자분에게 조심시킬 일은 다 손꼽아 헤아리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일일이 행동 조심을 적어 보려면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위에 있는 성구 두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를 덧붙인다면,

여자가 잘났습니까? 그렇다면 못난 제 남자를 주인으로 극진하게 잘 모셔서 하나님 앞에 나 때문에 신앙으로 크게 도움 받고 어른 노릇하게 된 남자로 만들어 내놓으셨으면 합니다. 나에게 대접받고 나 때문에 그 남편이 신앙에 도움을 받고 하나님 앞으로 가는데 덕을 봤다면, 이 한 가지 면을 보고 여자들에게는 하늘의 영생을 전부 다 결정짓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계십니다.

못난 제 남편이 자기에게는 우주보다 귀한 보배단지입니다. 똥단지같이 못나고 더러워도 그 똥단지를 얼마나 보배단지처럼 아끼고 높였는지, 그 자세와 태도를 보고 점수를 매기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을 보셨으면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아꼈습니다.

자세가 근본적으로 이렇게 되면 각자의 세부적인 문제는 저절로 해결이 될 것이고, 기본 시각이 이렇게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요령을 열번 백번 말씀드려도 소 귀에 경 읽기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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