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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관] NLT 성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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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12
작성일
2022.06.15

2003-04-28 11:55:40
박준석

 

 

[성경관] NLT성경에 대해 아시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제목분류 : [~성경~성경관~]
내용분류 : [-성경-성경관-]/[-성경-성경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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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영인 목사님.
인터넷으로 NLT성경테이프를 주문할려고 하다가 혹시나 그 성경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신지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NLT성경은 1996년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성경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 제임스 패커 목사가 극찬한 성경이며, 1996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NIV성경(1978년에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보다 현대적인 문체로 적혀져있다고 합니다. 제가 미군부대에서 카투사로 군복무 중이라, 저와 같이 일하는 미군에게 NIV와 NLT성경구절을 비교해달라고 보여주었더니, 별 차이가 없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교회에 미국유학 다녀온 한 누나에게 물어본 바, NLT성경은 '의역'된 게 많다고 해서 좀 거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NLT신약Tape를 구입해서 성경읽을때 쓰려고 하오니, 사는게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3-04-28 15:18:25 yilee [ E-mail ]

 

 

영어성경은 성경이 아니고 '주석'이나 '설교록' 정도로 대하셨으면 합니다.

 

 

제목분류 : [~성경~성경관~]
내용분류 : [-성경-성경관-]/[-성경-성경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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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LT 성경에 대하여 앞서 문답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선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초기화면/연구실/문의답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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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번, NLT성경에 대해서는... 궁금이 03/03/27

1664번, NLT성경이란? (출간사 측의 홍보자료) 03/03/27

1665번, NLT 성경을 출간한 측의 홍보만을 기준으로 봐도, 극히 조심할 성경입니다. (보충) 0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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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군부대에 계시고, 또 영어성경을 접해야 하시는 상황이라면 이런 참고 말씀드립니다.

그 사람의 신앙배경과 신앙시각에 따라 평가가 나온다는 것을 늘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미국인에게 영어는 배워도 신앙은 배우지 말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서울대에 가면 종교학과가 있습니다.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들에게 타종교는 배워도 기독교는 절대 배워서는 안된다는 원칙도 있습니다. 신학교 교수들에게 신학 서적의 이론은 배워도 신앙은 배워서 안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그들의 외형은 우리에게 너무 크게 와닿는 면이 있기 때문에 선배들이 주의를 주는 말입니다.

미국인과 상대할 때 상대방의 신앙 시각을 파악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 사람은 어떤 성경을 사용하는지를 물어보면 압니다. 상대방이 KJV를 사용하는 정도라면 대단히 보수적인 사람이며 그 한 가지만 가지고도 그의 말에 참고할 내용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3.현재 평범한 우리 한국 청년들이면 영어 성경으로 NIV성경을 주로 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NIV가 정확해서가 아니라 어떤 영어성경을 대해도 우리나라에서 자란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의 영어실력에 크게 상관없이 영어성경은 우리에게 '성경'이 아니라 훌륭한 '주석' 또는 훌륭한 '설교록'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KJV성경을 성경으로 가지도록 권하겠으나 질문자와 같이 우리나라 사람으로 영어공부를 이곳에서 배워나온 경우는, 더 정확한 KJV를 사용하나 덜 정확한 NIV를 사용하나 그 성경의 정확한 뜻은 한글성경에서 파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뜻은 한글성경에서 파악해 두시고 다만 성경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한다면 서툰 우리 영어 실력으로는 KJV식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NIV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목회자들의 설교도 그 신앙노선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성구는 KJV에서 직접 인용을 해도 일반적으로 설교를 하면서 그 표현법을 KJV식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주 보수적인 분들의 설교톤은 NIV식입니다.

따라서, 영어성경이라고 표현은 하셔도 속으로는 우리가 보는 한글성경을 영어로 완벽하게 번역한 것이니 한국사람이 영어로 설교를 하거나 말씀을 전할 때 우리 입에서 나오는 영어표현이 NIV식이라고 한다면 우리 영어표현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아주 세련되고 정확하면서도 성경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혹 영어로 설교를 하게 된다면 본문 성구 인용은 꼭 KJV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4.현재 우리 영어실력이 아무리 모자라도 NIV 정도 이상으로 내려가서는 곤란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편해지려고 하면 나중에는, 잠19:24 말씀처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하신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알아듣기 쉽게, 사용하기 쉽게'라는 표현은 세상 생활에 적용시킬 내용입니다. 성경은 가능한 한 좀더 경건하게 대하는 것이 옳습니다.

NIV만 해도 편해질 만큼 편하게 된 성경입니다. 현대 영어로 성경과 신앙을 표현하려면 앞으로 많은 세월 동안 NIV 정도로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어 다른 번역은 일체 듣고 보지를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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