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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통스러운 가정 문제로 기도하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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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895
작성일
2022.06.14

2003-04-27 05:38:19
이지원

 

[고민] 저는 오래전부터...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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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부터 가정의 문제들로 고민하고 아파했습니다

극에달한만큼 힘들고 고통의 시간들이 었고 지금도 그두려움에 힘이듭니다

저는 구원에 확신이 있습니다

꾸준히 기도했지만.......응답되지 않았습니다

왜하나님께선 제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실까요??

하나님께서는 분명제가 두렵고 근심염려하길 원치 않으신다고 했는데....

확신도 있었고 하나님과의 뜨거운 사랑도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흔들

릴때도 있습니다.........

한번은 하나님 저는빨리 걱정이 없는 천국에 가고싶습니다 라고 기도해본

적도 있습니다....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요

 


2003-04-27 21:39:30  yilee [ E-mail ]

 

 

가정 문제로 고민하고 아프신가요? 예수님의 33년 중 30년을 보낸 곳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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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님의 살아 생전 33년의 고난 중 30년은, 가정에서 겪은 고난이었습니다.

눅3:23에서 예수님이 가르치기 시작할 때는 삼십세쯤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후 유월절을 3번 지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33세쯤으로 잡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흔히 복음을 전하며 3년 넘게 갖은 고초를 다 겪었다고 그렇게만 알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예수님의 고난의 대부분은 가정 생활 30년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던 공생애 3년보다 약 10배에 해당되는 기간입니다.

혹 천주교인들처럼 예수님의 부모님은 흠과 점이 없어 예수님의 가정 생활 30년은 비록 가난했지만 온 가족이 화목하여 웃고만 살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요셉은 비록 의인이었으나 성령이 마리아에게 역사한 것을 아지 못한 것을 볼 때, 한번씩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마리아는 가나에서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고 예수님에게 책망을 들은 것을 볼 때 역시 완전한 신앙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 중에서는 가장 신앙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도 했지만, 베드로부터 12 제자 모두가 늘 예수님의 탄식거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가정도 우리 인간의 어느 가정에서라도 겪을 수 있는 부부, 부모 자녀, 형제, 집안 친척 등으로 인하여 경제 갈등, 자기 중심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 편애로 인해서 생기는 갈등 등 별별 고난 어려움이 다 있었을 것입니다.

 

 

2.예수님이 30여년 가정생활을 하면서 가정으로 인한 고난을 겪어야 했던 이유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주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죄값으로 당해야 하는 고난은 예수님이 대신 다 담당했습니다. 그 고난을 다 당하면서도 예수님이 자기 속의 하나님께만 붙들려 걸어갔던 그 걸음은 막바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그 방향으로 그렇게만 걸어가면 됩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수도 없는 고장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정이라는 범위에서 당하는 고통이 가장 많고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게 가정이라는 범위에서 주신 고통이 우선 제일 먼저 제시되고 있음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하와에게는 남편을 섬기고 사모해야 하는 부부관계, 그리고 수고하여 아이를 낳아야 하는 고통, 남자인 아담에게는 자기를 사모하고 따르는 여자를 지도하고 책임질 멍에를 메게 되었고 또한 그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울타리 밖에서 먹을 것을 짊어지고 와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범죄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에게 가정에 관련된 짐을 부과시켜 놓은 이유는, 에덴동산에서 타락할 때 아담과 하와는 부부가 하나되어 움직여야 하는 이 면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타락 후 인간에게는 가정제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을 모시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도록 길을 열어놓았으니 이것이 타락 후 부부에게 새로 주신 가정제도입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르는 속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을 되찾아 모시는 길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부부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다시 하나님을 찾아가야 하는 이 길은, 세상 사람들이 동화책이나 꿈에서 그리는 것처럼 그렇게 웃음과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보면 지옥 중에 생지옥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부부의 만남을 고통스럽게 해놓으면 그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머뭇거릴 것이니까, 미끼를 던져놓았습니다. 가정을 이룰 나이가 되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 상대방을 낚아 채려고 눈이 시뻘겋게 되도록 이성 욕심을 넣어두시고 그 이성 욕심 때문에 멋도 모르고 전부들 이렇게 저렇게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만, 일단 가정을 이루고나면 그날부터 이제 고생길이 시작된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도 아직 가정이 생지옥이라는 것을 몰랐다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찾아나갈 신앙에 이르지 못할 정도로 어린 신앙이기 때문에 아직 그냥 놔 두는 것입니다. 만일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모시고 따르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면 그때부터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주십니다.

 

 

3.질문자께서는 가정 때문에 고통스러운가요? 지금 용광로 속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용광로의 온도가 높아야 잡철에서 순금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별별 불순물을 다 태우고 분리하여 14K, 18K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24K 순금을 추출해 내게 되면 이것이 바로 그렇게 귀하고 귀한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처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 가정이라는 용광로를 준비해 두고 계십니다.

부부가 서로 맞지 않아서 고통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이 바로 용광로의 온도를 올리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질문자께서 현재 가정 문제로 고통을 당하신다고 하였지만 가정 문제라는 것이 어디 한 두가지입니까? 가정마다 부부마다 서로 고통을 느끼는 종류와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단 하나의 원리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부부에게 고칠 점을 고쳐 순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금광석은 주인이 순금을 만들기 위해 용광로 속에 집어 넣으면 아무리 뜨거워도 참고 기다리는데, 하나님께서 가정이라는 용광로 속에 집어 넣은 우리 인간들은 조금 견디다가 참지 못하겠다는 판단이 서면 뛰쳐 나와버리고 있습니다. 순금이 정련되어 나오게 되는데에는 그 만한 온도와 그 만한 시간이 필요한데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나님 원하시는 사람을 만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가스오븐 속에 몇 시간 쪄야 찜닭이 될 것인데 5분도 되지 않아서 닭이 도망을 나와서 고함을 지르고 동네를 돌아다니니 이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가정 문제를 두고 울타리 안에서 문을 닫아놓고 두 부부가 어떻게 해결을 해도 그 속에서 해결을 해야 사람이 됩니다. 한 두 마디 말이 오가다가 전부들 동네 밖으로 뛰쳐 나와 악을 쓰고 자기가 억울하다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있는 시대입니다.

 

 

4.구체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운지는 모르겠습니다.

단 하나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용광로 속에서 끝까지 버티시고 그 속에서 말씀으로 나 고칠 것만 고치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의 단점은 하나님께서 어떤 매를 들고서라도 고쳐주실 것입니다. 만일 이번 상대방은 해결될 리가 없는 사람이라 하고 그냥 끝내시게 되면, 그 다음에 어떤 다른 상대방을 만나서 또 한번 잘 해 보시려고 해도 어떤 면으로든지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만큼 용광로의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삶아대실 것입니다.

이런 면을 알고, 미리 가정 문제를 두고 인식의 전환을 철저히 하시고 가정을 상대하는 기본 자세를 바꾸신다면 가정을 두고 각오한 용광로의 뜨거움은 없을 것이고, 또 기다리고 있던 용광로도, 본인이 스스로 노력하고 자기에게 채찍을 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고속으로 승진시켜 합격도장을 찍어 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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