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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자세] 백목사님의 신앙 지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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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867
작성일
2022.06.07

2003-04-23 13:55:30
貞節

 

[신앙자세] 백목사님의 신앙 지도 소개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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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백목사님을 가까이서 모셨던 분이 쓰신 글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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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생전에 그분 옆에 있다보면 다른 사건이나 사람을 지도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조금 만만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지도법은 거의 전부가 다

"그까짓 세상일 하나를 가지고 쩔쩔 매고 있어!!" 호통이 나옵니다.

"우선 세상일은 무슨일이든 척척 해결하고 나갈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그 자체가 주님 원하고 이런 꼬이는 어려운 일을 주시는 이유야!! 이런 세상 작은 일에 움츠려들면 어떻게 마귀를 상대로 정말 주님 능력으로만 이길 일을 싸워나가겠어!!"

이런 호통입니다. 그리고 탄식입니다.

너무 어린 사람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지만, 어느 정도 앞뒤를 알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이런 지도가 막 나오기 때문에 시험든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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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이 문서를 얻게 되었는데, 저 혼자 가지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소개를 합니다. 위 글을 읽고 세월이 지날 때마다 위 글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 글에 대해서, 백목사님의 '세상 상대하는 신앙 지도법' 등을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2003-04-24 22:32:17
yilee [ E-mail ]

 

세상 일을 할 때 믿는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기 쉬운 면을 두고 가르친 것이 있습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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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상일을 상대하고 처리할 때, 믿는 사람들이 조심할 면

예배당 건축을 예로 들면, 목회자와 교인들은 기도하고 연보하여 건축 기금을 마련하는 일에만 총력을 기울입니다. 건축비용을 10억원으로 예산하게 된다면 이 목표액을 위해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교인은 교인대로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 액수 때문에 교회는 수개월 때로는 수년간 기도나 설교를 통해 항상 연보 이야기만 하게 되고, 교인들은 은혜 절반 눈치 절반 섞어가며 나름대로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건축 업자의 노련한 사업 기술에 보통 2-3억은 눈을 뜨고도 그냥 날려버리지 않는 교회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세상 건축업자들이 공사 한 건을 따내기 위해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약속을 하며 어떻게 큰소리를 치는지 목회자나 교인들이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그들에게 휘둘리는 것을 봅니다. 공사 진행 도중에 업자들만 아는 기술적인 눈속임은 교회측에서 전혀 상상도 못할 정도입니다. 이런 현상은 그 교회에서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축업자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에게 맡긴 경우도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무리를 해서 어떻게 마련한 건축기금인데 눈을 뻔히 뜨고도 업자들 말 몇 마디에 2-3억씩이나 허공에 날려버리는 일은 오히려 기본적으로 다 당하는 정도라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심지어 공사비용이 2배나 늘어나는 경우, 부도를 맞는 경우로 인하여 교회가 공중분해가 되는 상태를 당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배우되 예배 시간 내에만 통하는 말씀으로 배웠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기도를 하되 자기가 살아야 하는 자기 현실과 떨어진 기도만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2.믿는 사람은 인간 지식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는 하나님 지식을 배운 사람들입니다.

정상대로 배웠다면, 그 말씀의 이치를 가지고 세상 현실을 대하고 일들을 처리할 때, 세상을 마땅히 초월하고도 남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가진 우리들이 그것을 예배당 안에서만 사용할 것으로 배웠기 때문에 예배당 밖에 있는 세상을 접하면 세상이 교회를 가지고 놀기를 아이들 공기돌 가져놀 듯 놀고 있습니다.

정치가들이 교단 지도자들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계시는지요? 교육부가 신학대학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계시는지요? 건축업자가 목회자와 장로님들을 상대로 돈벌이 하되 아주 홀딱 벗겨 먹고서 뒤로 돌아앉아 낄낄 대고 있습니다. '그것들 입만 싸지 봉이야, 봉!' 이렇게 얕잡아 보고 있습니다. 그 교회 장로님 중에 건축업자가 있는 경우는? 그분이 진실된 분이기 때문에 교회가 덕을 볼 확률은 2-30% 되기 어렵습니다. 대개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 되고 있습니다.

교리를 가지고 따질 때는 우주와 영계를 두고 논하던 성자 성녀들인데, 예배당 밖의 세상일로 대하면 그냥 유치원 아이들 수준입니다. 이렇게 순진한 것은 순진한 것이 아니라 바보 병신이라는 것이 백목사님의 탄식입니다. 한국 교계 첫 손 꼽을 분들이 산삼 파동에 휘말려 아주 똥칠을 했던 것까지 손을 꼽아 헤아린다면 그런 예는 한이 없습니다.

 

 

3.백목사님의 신앙노선 중에 아주 또렷하게 소개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세상지도법입니다.

세상이 아는 것은 땅 바닥을 기는 뱀의 지혜라고 한다면, 진리의 지혜로 눈을 바로 뜨게 되면 성도의 지혜는 독수리가 저 창공에서 지상을 굽어볼 수 있는 고차원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교회가 구원 운동을 위해 알면서도 일부러 속아 주는 것은 있을지라도, 만일 몰라서 당한다면 과연 그런 눈으로 세상 사람들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666의 악령의 지혜를 당하겠느냐는 것입니다.

한 교회나 한 교단을 두고 악령이 미끼를 던졌다가 낚시를 할 때 그 미끼를 물지 않은 교단이나 교회가 역사 이래에 거의 없었다는 것이 통계입니다. 예를 들면 교회들이 사회 구제사업들을 하는데 악령은 그 구제사업을 역이용하여 명예주의로 실패하게 만들고, 아니면 돈이 많이 오가는 것을 기회로 유다같은 도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진정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구제사업을 복음 운동의 유익을 위해 시작했으나 도중에 사회개량사업으로 변질을 시켜 변종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복음 운동 내부에까지 악령이 들어와서 교회를 이렇게 뒤 흔들고 있는데 교회는 바로 눈 앞의 현상만 보지 그 다음 몇 단계가 지나고 나서 벌어지는 일은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에 당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교회가 예배당 건축과 같은 세상일을 할 때는 그냥 처음부터 마구 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를 두고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은 오늘 우리가 특별히 주목하고 살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이곳은 소개하고 싶습니다.

 

 

4.세상일을 상대할 때 이런 점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①세상의 정체는 무조건 '자기중심'임을 꼭 아시고 상대하셨으면

타락한 세상은 자기중심이 그 본질이고 체질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세상에 남을 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그 사람은 세상에 삼킨 사람입니다.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악령이 바로 악한 자입니다. 그 '악'이라는 표현은 자기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웃고 어떤 사람이 무슨 좋은 말을 하고 들어와도, 그 사람을 대하는 얼굴과 대화는 표시를 내지 않아야겠지만 성도는 자기 속에 세상은 자기 중심밖에 모른다는 것을 알고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②'세상'을 경계하되, 이 세상의 범위는 '믿는 성도'도 포함되어 있음을 아셨으면

이렇게 '세상'을 경계하라고 할 때 세상의 범위는 믿는 사람까지도 포함을 하고 있습니다. 믿는 우리도 믿음 떠나면 바로 그 순간부터 세상 자기 중심의 많은 사람 중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라고 속지 말고, 장로라고 속지 말고, 자기 교회에서 제일 신앙있고 신의가 있는 사람이라 해도, 사람은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잘 믿는 사람이 현재 잘 믿고 있다면, 잘 믿고 있는 바로 그 행동만을 믿어주어야지 그 사람이 잘 믿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물건 구입 가격까지를 믿는다든지, 그 사람의 신용보증이 유효할 것이라고 믿어버리면 이미 속은 자라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설교를 잘 하면 설교를 잘한다는 그 면까지만 인정하고 믿어야 하지 설교를 잘 하니까 돈을 훔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것이 바로 성경을 어슬프게 알아서 크게 후회할 사람이 되기 쉽상입니다.

만일 그 어떤 성자라 해도 목회자라 해도 그 사람의 신앙을 믿되 그 훗날까지 신앙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든지, 아니면 그가 세상일에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면, 그렇게 믿는 사람은 그 상대방을 완전자로 본 것입니다. 자칫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아 생전 어떤 죄를 어떻게 지을런지 알 수 없다는 것을 단호하게 확정지우고 있어야 합니다.

 

 

③세상을 상대하는 제일 기초적인 방법은 세상 경험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훌륭한 목회자가 되려면, 자기가 목회할 교회의 교인들이 겪고 당하고 그들이 마음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경험과 체험을 다 겪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다 겪어볼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대로는 해 보고 또 몇 가지를 해 본 그 경험으로 다른 것은 유추해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무엘과 같이 어릴 때부터 교회 안에서만 자라서 교회만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다 가르쳐 주셔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분의 숫자는 많지를 못합니다. 특별한 인도를 받는 분들에게 있는 일인데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과 교회 역사를 통해 볼 수 있는 성공한 성자들은 자기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에 많은 과정을 실제로 통과해 본 경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런 기회가 비록 세상 과정이었으나 열심히 그 과정을 밟았기 때문에 훗날 말씀을 아는 지식을 가졌을 때, 그 말씀으로 자기가 겪은 세상을 함께 놓고 보면서 세상을 아득히 초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목회자라면, 신학교에 가서 노트에 필기를 해서 불러주는 이론을 공부하기 보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말씀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직접 체험을 해보고, 그 속에서 능력을 얻고 지혜를 가져서 세상을 초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자기 교인들도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교인들도, 이런 점에서 세상 생활을 하면서 믿고 살려니까 힘든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상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 볼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줄 알고 받은 말씀으로 세상을 파악하고 이기는 면을 자꾸 노력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세상과 싸워보는 속에서 우리가 기르는 실력은, 이다음에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를 영원히 맡겼을 때 써먹을 바로 그 실력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조절하고 계시는 비밀이 있습니다.

 

 

④세상을 전부 다 알 수는 없지만, 자기 서서 보는 위치만 몇 번 바꾸어봐도 거진 그 정체가 나옵니다.

세상은 안 믿는 사람에게는 무궁 무진하다 할 만큼 그 속이 넓고 많고 깊습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말씀을 가지고 세상을 좀 유심히 적용시켜 가며 살펴보게 되면 의외로 세상이란 그렇게 얕고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상은 타락 후 자기 중심으로 완전히 변질되었다는 말씀 하나를 가지고 그 면으로 세상을 상대해 보면 세상은 그 속이 단번에 환하게 보입니다.

성경은 착오가 없고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진리입니다. 그리고 이 성경 진리는 우리에게만 보여지고 나타나는 이치입니다. 그러니 세상은 전혀 우리의 시각을 보지 못하고 우리는 세상을 환하게 읽고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받은 말씀을 정말 그대로 알고 써먹기만 한다면 그래서 세상과 접촉할 때 받은 말씀으로 적용하게 된다면 세상에게 그렇게 쉽게 당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보되, 이 말씀을 가지고 이곳에서도 보고 또 저 말씀을 가지고 저쪽에서도 다시 한번 그 세상을 보게 되면 아주 3차원 영상이 눈에 나타나듯 보일 것입니다. 그 세상을 내려다 보는 장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정확해집니다.

 

 

⑤여러 말씀으로 봐도 잘 안보이면, 부득이 세월 속에 보셨으면 합니다.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당장에는 아무리 볼려고 해도 그 속의 정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세월을 통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며 계산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시간의 흐름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전혀 맡기지 않고 혼자 조절하고 계십니다. 오늘 단면을 잘라서 보고는 잘 파악하지 못할지라도 오늘 상황이 그 앞에 어찌 되었고, 그 앞에 또 어찌 되었는지, 그 지나온 시간의 흐름,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겪어나온 과정을 면밀하게 보시면, 그냥 그 정체는 드러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아무리 인간이 덮고 가루어도 다음 순간은 어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제 대로는 미래를 생각해서 조처를 많이 해두지만 인간 지혜로 앞날에 대한 방비라는 것은 전혀 할 수 없는 법입니다. 따라서 그 상황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를 살펴보시면, 세상의 모습은 가린 것 없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5.이제 말씀 드린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실제 사건을 예로 들어야 이해는 명확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이 답변의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가정 문제, 교육 문제, 정치 문제, 예배당 건축 문제, 교계의 통합 문제, 교계의 분리 문제, 교회의 행정 노선 문제, 교역자 부임 이동 문제, 부동산 매매 문제, 행정 관서의 인허가 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부분에라도 이런 원칙은 해당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곳 문답방에서 그런 세상 문제로 문답이 있는 경우를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이런 원리로 대하는 시각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제공하는 백영희목회 설교내용에서는 수많은 사례가 있고 그 해결책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나 설교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분이 아니면 좋은 예가 나와 있는 설교를 찾기도 어렵고 또 전반적으로 원리를 파악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있으면 설교록을 통해서 직접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서 안내하는 문답을 통해 조금 참고 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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