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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운영] 세례,성찬,집사임명 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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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48
작성일
2022.05.20

2003-04-04 16:31: 9
교인

 

 

[교회운영] 세례,성찬,집사임명등에 관하여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성찬~]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성찬-]/[-교리-교회론-교회운영-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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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부교회 주교반사입니다.
현재 서부교회는 서목사님 부임 이후로 세례,성찬,집사임명등이 없습니다. 자세히는 알지 못하나 아마 4층에서 예배보는 분들의 방해로 인해 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세례의 경우 취업이나 진학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개별적으로 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의 경우 백목사님 계실때 학습세례를 마쳤으나 나이로인해 세례를 받지 못하였고 현재까지 세례를 받지 않았으며 성찬도 한번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분은 교회출석한지 15년정도 되었으며 반사도 10년 이상 하고 있어나 세례도 받지 않은 상황입니다. 집사임명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집사자격13가지에 해당안될 수 도있으나) 일반교회로서는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례,성찬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인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 중에서 어떤 복이 감해지는지요? 또는 지금이라도 성찬은 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어쩔 수 없어도 세례의 경우는 개적으로 받아야 합니까?

교인으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늘 마음에 부담이됩니다.

 


2003-04-04 19:14:18
yilee [ E-mail ]

 

교회 내에 분규가 발생되면 사실 모든 일은 전면적으로 중단되어야 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성찬~]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성찬-]/[-교리-교회론-교회운영-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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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 내부의 분규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답변을 위해 내부 문제를 일부 설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총공회 내부인이 아니면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는 사안은 /초기화면/총공회/내부 문답/을 이용하도록 하는 이유입니다. 이곳에 올려진 이번 질문은은 그곳으로 자리를 옮겨 문답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사실 교회나 교단마다 분규가 없는 곳은 없으며 교회 내에 문제가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에서 그대로 답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공회 내부문제이지만 이곳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은 이런 면을 감안하셨다고 답변자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꼭 그곳에서 답변해야 할 성질이 있다고 생각되면 자리를 옮겨 답변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백영희신앙노선은 공개적 의논을 공개적 의논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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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례 성찬이 없는 교회는, 생활 속에서 역사하는 대속의 은혜가 '교회적으로는' 없습니다.

①세례와 성찬으로 받게 되는 은혜

대속의 은혜라는 것은 모든 은혜 중에 첫 은혜이며, 모든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이므로 모든 은혜 위에 있는 은혜이며, 모든 은혜는 이 대속의 은혜 위에 건설되는 것이니 은혜 중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례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서 이제부터 '대속'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주님이 확정해 주시는 은혜이며, 성찬은 성찬을 가질 때마다 '대속'의 은혜로 계속해서 사는 사람이 되도록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받는 기회입니다.

이러므로 신약시대는 모든 종류의 형식과 제도를 배제하고 신앙의 실제만을 중심으로 사는 시대지만, 세례 성찬만은 형식과 제도까지 엄하게 지키면서 대속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믿는 사람은 세례를 받지 않고 성례를 참석하지 않아도 중생은 받고 또 천국은 가겠지만, 실제 매일 생활 속에서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고 진리의 은혜가 함께 하는 것은 이 대속의 은혜가 우리에게 생활 속에서 늘 입혀져야 하는데, 세례와 성찬이 잘못되어 있으면 이런 건설면의 은혜는 중단되거나 미루어지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②현재 서부교회는 교회 내의 분규 상태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성찬은 전면 중단되는 것이 옳습니다.

고전11:27-32에서 성찬은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라고 조심을 시켰고 죄를 가지고 성찬을 대하면 육체로 죽고 병드는 징계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신약교회로서는 성찬을 범하는 죄를 가장 큰 죄로 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성찬에서 가장 조심하고 살펴야 하는 죄는 '형제로 더불어 불목'한 죄입니다. 우리를 대속한 것은 첫째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친케 하려고 예수님이 대신 사활하시는 희생으로 살렸고 둘째는 이렇게 살린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대속으로 하나님과 화친케 하도록 우리에게 복음을 맡겼는데 이 일을 위해 가장 조심할 것이 불목이기 때문입니다.

마5:23-24에서는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으면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에 예배를 드리도록 말씀한 정도입니다.

현재 서부교회는 1992년 이후 10년 넘도록 교회의 진로를 두고 대치 중인 두 종류의 노선이 있습니다. 지난 2-3년 정도는 소강상태에 있어 외부적 큰 충돌은 없었지만 그 이전에는 어느 누가 보더라도 분명하게 선이 넘었던 육체적 충돌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이 해결될 때까지는 성찬을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조용해졌다고 하지만 양측이 한 예배당에서 예배, 경제, 인사, 행정, 행사까지 별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처럼 주먹이나 고발장이 오가지는 않지만 예배당 재산과 교권을 두고 싸우는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성찬은 이 상태가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고는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성찬을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은 현저하게 죄를 눈으로 보고도 죄를 짓고 있다는 뜻이며, 현저하게 죄를 알고도 짓고 있는 상태가 계속된다는 말은 예수님의 대속의 실질적인 은혜는 전면적으로 다 중단되고 있다고 단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③원인은, 4층에서 예배보는 분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는 2층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저쪽이 먼저 쳤기 때문에 내가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면 원인을 제공한 쪽에 죄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참을 수 없어 맞대응을 한 쪽에도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묻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무식한 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상 형법의 원리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인간 도덕법을 넘어선 신앙의 법으로 생각할 사람들입니다.

2층에 속한 분들은 4층이 원망스럽겠지만 2층에 계신 분들이 예배당 재산과 교인 숫자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오늘이라도 깨끗하게 개척해서 나옴으로 모든 사태를 단 하루만에 해결지을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서부교회 문제는 외부적으로는 교권과 재산을 두고 양측이 대치한다고 단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 한 자리에 모셔놓고 재판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양측에서 나온 논리를 종합한다면, 2층에 계신 분들은 개혁과 새시대를 말하는 분들이고 4층에 계신 분들은 역사적 계속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단체가 두 의견으로 나뉠 때 세상은 정권을 잡은 쪽에서 알아서 결정하게 되어 있으나, 교회는 역사적 계속성을 주장하는 쪽이 재산과 교권을 유지해야 옳고, 개혁과 새시대를 주장하는 분들은 그 사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여건을 향해 신대륙으로 건너가야 옳습니다.

세상은 힘을 가진 쪽에서 진퇴를 결정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곳이므로, 어려운 여건을 향해 개척해 나가는 길을 크나큰 복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서로가 상대방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서 토론과 시간이 필요할 수는 있어도 상대방의 의사가 분명히 자기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어떤 투쟁과 마찰도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어야 교회일 것입니다.

백영희신앙노선이 교회 분쟁 또는 교회의 신앙노선의 분립에 있어 단호하게 보여온 자세입니다. 이런 점에서 백영희신앙노선만큼 교회 투쟁에 대하여 옳고 바른 길을 가진 곳이 아직 주변에서는 볼 수 없고 그 사례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④지금 서부교회 전체는, 성찬의 은혜보다 예배당 확보가 더 시급한 분들입니다.

성찬이라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시급한 은혜가 10년이 넘도록 중단된 이런 사태를 두고 어느 누구 때문이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 잠깐 설명드렸습니다. 다름 아닌 나 때문입니다. 우리 측 때문입니다. 나와 우리측이 예배당과 교권 확보를 위해 끝까지 대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성찬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다면 양측은 자신들의 신앙생활에 최우선 과제와 목표는 교권과 예배당 재산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같이 경제가 자유롭고 개척이 용이하여 한 가족이 가족 단위로도 교회를 시작하는데 한쪽은 수백명이 넘고 한쪽은 수천명이 넘으니 오늘 당장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한쪽은 중형교회 이상이 될 것이고 다른 한쪽은 대형교회 이상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두루 다 갖춘 상태에서 좀더 좋은 상황을 확보하려고 성찬을 미루고 있는데, 만일 성찬의 은혜를 논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교회 상황을 전혀 모르는 어린 교인이거나 아니면 양측에 전혀 소속되지 않은 특별한 교인일 것입니다.

정상적인 서부교인이라면, 비록 자기를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싸워주시라고 지도부에 위임장을 맡기지는 않았을지라도 말없는 가운데 자기는 자기가 속한 지도부에 일체 위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소속 교인들이 지도부의 투쟁에 반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도부는 현재까지 계속해 온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소속 교인들이 지도부의 투쟁을 수고한다고 격려하고 연보로 지원금을 대고 지도부가 소개하는 대로 교회 상황을 알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지도부는 소속 교인들로부터 강력하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더욱 힘을 가지고 이 투쟁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성찬의 은혜라는 것은 신학교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이론 지식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성찬의 은혜를 정말 조금이라도 인식 했다면 현재까지 서부교회에서 발생한 일은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내부 대치는 존재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서부교회는 교인 전체가 지도부를 따라 성찬의 은혜보다 더 시급한 것이 예배당 확보이기 때문에 아주 중대한 사명에 불타고 있다고 해설하겠습니다.

 

 

2.일단 질문하신 내용 중에 급한 것 몇 가지는 이렇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회가 내부 문제로 분쟁을 하게 되면 성찬은 전면적으로 금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례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세례를 개별적으로 베풀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분쟁에 있어 이쪽에 있는 교인들과 목사님이 자기들에게는 전혀 책임이 없는 상태에서 분규가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세례를 개별적으로 베풀 수 있습니다. 만일 양측의 분규 중에 자기 측 목사님도 책임이 있다면 세례를 베푸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세례와 성찬은 같은 성례입니다. 하나는 출발의 의미고 하나는 그 출발한 것을 계속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성찬을 베풀 수 없는 목사님이면 세례를 베푸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다만 목사님 자신은 전혀 이 분규에 책임이 없는데 상대방측이 분규를 일방적으로 시작하고 그 분규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는데 나로서는 어떤 노력을 해도 그 분규를 막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면 책임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성찬은 할 수 없으나 세례는 개별적으로 베풀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서부교회의 분규는 한쪽이 먼저 시작했을 수 있고 한쪽이 더 나쁠 수 있고 한쪽이 사태를 자꾸 악화시킬 수 있는 분규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그 상대편도 이 분규를 얼마든지 자기가 노력하면 중단시키거나 피할 수 있는데 교권과 재산 문제 때문에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적 세례도 하지 않는 것이 옳고 또 베푸는 분은 세례를 주겠다고 해도 받는 쪽에서 복되게 받으려면 피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현재로서 서부교회가 할 수 있는 임시 방편은, 소속 공회의 타 교회 목사님을 청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세례를 개별적으로 베푸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공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한 교회가 개별 교회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협조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무투표 때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공회 내 타 교회 목사님을 청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3.현재 성찬은 피하고 세례만 베풀고 있는 상황은 이런 내면이 있었습니다.

1991년 서부교회는 백목사님 후임으로 청빙된 담임목사님을 두고 백목사님 신앙노선과 다르다고 반대하는 교인들이 있었고 신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나가야 한다는 지지측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1992년 담임목회자에 대한 총공회의 정기 신임투표가 있었는데 당시 현 담임목사님은 불신임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지지측 교인들은 투표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결과를 무시하게 됩니다. 이후 양측은 오늘까지 대치하게 됩니다.

이런 대치가 계속되자 담임목사님 측은 이 분규의 책임이 상대방 교인에게 있으므로 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은혜를 위해 성찬을 하겠다고 하고 반대측은 어떤 이유로도 분규가 있는 이상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반대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사실 성찬의 중요성이나 주의할 점 때문에 의견이 나뉜 것이 아니라 성찬을 못하게 되면 담임목사님의 죄가 교회 전체에 부각이 되고, 성찬을 하게 되면 담임목사님의 죄는 없는 것으로 인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충돌하던 의견들이었습니다. 즉 성찬을 하느냐 마느냐는 것도 교권투쟁의 전략상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성찬식은 강행하여 거행할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 몇 년은 말로만 양측이 공방을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게 되니까 담임목사님측에서 그동안 미루어졌던 성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강행할 의사를 비추게 됩니다. 그리고 성례를 준비하는 전 주간 어느 하루저녁에 담임목사님측에서는 예배당 출입구를 철문으로 폐쇄하고 청년들이 반대측을 힘으로 진압할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성례를 위하여 전면적으로 세례 학습 문답 절차를 집행하게 됩니다. 예배당 철문이 내려지고 예배당 안에서 세례 학습 절차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반대측은 즉시 인원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철문을 두고 담임목사님 측에서 동원한 교인들의 저지가 완강하자 포크레인을 불러 철문을 걷어치우고 안마당으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이후 벌어진 상황은, 준비된 양측 청년들의 대규모 난투, 이어진 고소 고발 등의 순서를 밟습니다.

아마 이곳의 설명은 분명히 객관적일 것입니다. 객관적이라는 말은 양측이 이 글을 읽으면 서로 억울하다 할 것입니다.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었고 과격한 행동이 상대방에게 있었다는 주장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달라질 것이 없을 것입니다. 담임목사님측에서는 세례 성찬이라는 성례식을 힘으로 막았다고 반대편을 비판하지만, 성례식을 미리 철문으로 막아놓고 출입하는 교인을 통제해 가면서 해야 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반대측은 불법목사가 불법으로 성례를 시행하기 때문에 막았다고 하지만 이미 양측은 내부적으로 딴 교회가 되었으니 타교회의 성찬을 자신들이 막고 나설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에 담임목사님 측에서는 세례 성찬을 교회적 행사로 진행하면 같은 사태가 재발될까 하여 다시는 시도하지 않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세례를 베풀고 있습니다.

 

 

4.약간 다른 문제지만, 질문 제목에 '집사임명'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집사 임명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례와 성찬처럼 교회의 존재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만한 가장 큰 중대사가 중단되는데 집사 임명과 같은 일은 그 만큼 중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사 임명은 양측이 언제라도 후임 선출 문제처럼 민감한 사안을 두고 투표권을 누구로 제한하느냐는 문제가 생기면 첨예한 갈등을 또 다시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임목회자를 청빙하는 투표를 할 때는 집사 이상으로 투표권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를 대비해서 한쪽에서는 세례를 받지 않은 분을 집사로 임명 시켜 투표권을 확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것은 또 다른 분쟁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부교회는 세례 학습 성찬 집사임명 등 교회의 모든 중대사가 전부 중단되어야 하고, 거기다가 마5:23-4에 의하여 주일 예배를 포함 모든 예배를 다 중단하고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이 교회 분규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기도회로 대신해야 옳을 것입니다. 주일오전 예배까지도 드리지 말고 전 교인이 기도회로 대신하며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기다렸다가 화해가 되든지 한쪽이 개척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이 되고 나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총공회 신앙노선은 백영희신앙노선이며, 백영희신앙노선은 옳다고 판단되면 그 손해보는 것이 아무리 크고 어려워도 실행하는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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