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고민] 헌신할수록 삶이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작성자
#1720
작성일
2022.05.19

2003-04-01 06:50:10
강성연

 

[고민] 딜레마..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

열심히 충성하면 할수록....
더 열심히 기도할수록...

더 헌신할수록...

좀 더 봉사할수록....

삶이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더 상황과 조건이 나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해나가는 일들이 실패를 거듭하는 이유는....

악한 마귀의 방해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건가요?

기도해봐도 답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도와주십시오

 


2003-04-01 14:20:23
yilee [ E-mail ]

 

그대로 계속 힘을 쓰시되 동시에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1.믿는 사람에게 오는 어려움은 크게 2가지입니다.

①더 큰 복을 주시려고 훈련과 연단을 시키며 때를 기다리는 경우

요셉의 13년 고통은 요셉이 죄를 지어 그런 것이 아니었으며 비록 억울했어도 늘 하나님 생각하고 성도가 해야 할 모든 신앙생활에 충실했고 진정으로 충성했던 생활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더 어려워 갔습니다. 만일 요셉이 중간에 억울한 옥살이가 풀렸다면, 또는 보디발 집에서 그의 충성을 보고 집으로 돌려보냈다면, 또는 형들이 미워하지 않았더라면?

어려웠던 그 시기에는 그 어려움들이 빨리 끝나야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 어려움이 점차 줄어들어야 이해가 되었을 것인데 요셉은 잘 믿었고 또 어려운 중에도 열심히 하는데도 갈수록 태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마지막 희망까지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오래갈수록 하나님께서 보여줄 시간이 가까웠고, 어려움이 강해질수록 훗날 요셉을 더욱 높이 쓰기 위한 준비였으니, 그 당시 당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뒤를 돌이켜 볼 때, 그때는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었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으니, 그 중에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속품들이었습니다.

 

 

②죄를 지어 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값으로 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또 그런 죄를 앞으로는 이기도록 하기 위해서 그 죄와 연결이 되어서 나타나는 고난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십일조를 떼먹으면 십일조 그 돈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봤다고 느끼도록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주시는 경우입니다.

이런 것은, 요셉처럼 기다리고 참고 기뻐하면 훗날 큰 복을 주실 것이라고 기다리면 안됩니다. 왜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지 그 어려움의 정도와 시기와 종류를 봐가며 어떤 면을 지적하시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얼른 회개를 해야 합니다. 돌이키면 이런 어려움은 단번에 없어집니다. 꼭 그 고통을 받아야 다음에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생각하시는 고통은 어느 정도 겪어야만 끝이나게 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범죄한 뒤 그 아들을 기어코 하나님께서 데려가시는 경우입니다.

얼굴 보고 결혼한 부부에게 얼굴 보고 결혼한 것을 고 쳐주시려고 평생 고통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회개하고 돌이켜도 그런 고통을 주시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나는 충분히 느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좀더 매맞을 봐야 다음에는 더 큰 다른 죄를 짓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하는 수도 가끔 있습니다.

 

 

③따라서 믿는 우리에게 오는 고통은 알고보면 전부가 복입니다.

요셉과 같은 경우는 현재가 비록 어려워도 훗날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을 주시는 사전 준비작업이니 기쁨으로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만일 죄를 지어 오는 고통이라면 나를 고쳐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니 비록 아프지만 수술할 것은 해버려야 복이 됩니다.

믿는 사람이 자기 현실에 닥쳐오는 어려움이나 고통은 이 두 가지면을 보며 얼른 계산을 해 봐야 합니다. 고칠 것이 있어 주는 현실을 요셉처럼 큰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마냥 기다리기만 해도 안 될 것이고, 반대로 요셉처럼 큰 복을 주시니까 기다리면 되는 것을 반대로 생각하는 것도 고장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치라는 것이 있어 이런 현실을 주시는지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2.어쨌든 상황이 더 어려워져도 계속 더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일단 옳습니다. 계속하셔야 합니다.

질문자의 경우, 둘 중에 어떤 경우인지 아직 구별하는 법을 모르셨거나 아니면 둘 중에 어느 것인지 판단을 하지 못한 상태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일단 그 연유를 알고 그 방향을 확실하게 아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만 있는 것과는 너무도 다를 것입니다. 알면 좋겠지만, 원인도 모르고 길도 모른다면?

일단 현재와 같이 열심히 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물론 요셉은 꿈에서 이미 자기 고난의 기간 끝에 어떤 결과가 올지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알면 좋지만 그런 결과를 몰랐다고 해도 요셉이 그 순간순간을 열심히 충성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만일 요셉이 회개할 것이 있었는데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래도 그렇게 충성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회개해야 할 면을 알려 주십니다.

따라서 원인만 알고 감사만 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열심히 신앙생활하려고 노력을 하시는데도 일이 풀리지 않고 고통이 오는 것은 소망 속에 기다려야 할 일입니다. 현재처럼 충성하는 것은 아주 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단, 하나님께서 고칠 것을 원하고 주시는 현실인지 모르니 주변 신앙의 지도자나 다른 분들에게 자신의 단점을 문의하셨으면 합니다.

나보다 신앙이 많이 모자라는 사람도 나의 단점을 지적할 때는 아주 놀랄만큼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 눈 안에 들보는 보지 못해도 남의 눈의 먼지는 찾아내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3.믿는 사람이 신앙에 힘쓰는데도 어려움이 닥치는 것은, 악령의 시험은 아닙니다.

나면서 소경된 사람의 형편같이 갑갑하고 장기간 고통을 받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요9:1이후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누구 죄 때문인지를 물었습니다. 부모의 죄가 얼마나 크면 자식이 저렇게 될까, 또는 저 소경은 얼마나 죄가 많기에 날 때부터 저럴까 하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죄값 때문이 아니라 날 때부터 소경된 이 고통을 가지고 크게 복음을 위해 사용할 것이 있어 그렇다고 햇습니다.

전체 1

  • 2022-05-19 08:34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3,25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10040
직원 2018.02.21 0 10040
11900
New UP [주해] 레위기 11장 부정, 정결에 대한 문의 (1)
11900 | #2013 | 2022.07.04
#2013 2022.07.04 0 6
11899
New UP [결혼] 심판, 음행과 간음 (1)
11899 | #2910 | 2022.07.04
#2910 2022.07.04 0 6
11898
New UP [주해] 베드로 설교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
11898 | #2009 | 2022.07.04
#2009 2022.07.04 0 6
11890
[공회] 갈라진 공회의 현실 (1)
11890 | #2004 | 2022.07.01
#2004 2022.07.01 0 34
11889
[고민] 목회자로 인한 고통 (1)
11889 | #2003 | 2022.07.01
#2003 2022.07.01 0 26
11888
[주해] 하나님의 아들들 (1)
11888 | #2002 | 2022.07.01
#2002 2022.07.01 0 17
11886
[삼분론] 이분설과 삼분설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1)
11886 | #2001 | 2022.06.30
#2001 2022.06.30 0 53
11885
[사회] 프리메이슨이 무엇인가요? (1)
11885 | #1998 | 2022.06.30
#1998 2022.06.30 0 24
11884
[신앙자세] 은혜보다는 무거운 법에 매여 있는 것 같아 힘듭니다 (1)
11884 | #1996 | 2022.06.30
#1996 2022.06.30 0 23
11881
[전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전도를 못합니다 (1)
11881 | #1981 | 2022.06.29
#1981 2022.06.29 0 28
11880
[연보] 가족 빚 때문에 십일조가 고민됩니다 (1)
11880 | #1980 | 2022.06.29
#1980 2022.06.29 0 23
11879
[목회] 신대원을 졸업한 후 (1)
11879 | #1979 | 2022.06.29
#1979 2022.06.29 0 20
11877
[신앙자세] 자신감이 사라질 때 (1)
11877 | #1978 | 2022.06.28
#1978 2022.06.28 0 30
11876
[신앙자세] 그리스도인과 부자는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건가요? (1)
11876 | #1977 | 2022.06.28
#1977 2022.06.28 0 29
11875
[신앙자세] 교만을 극복할 방법 (1)
11875 | #1976 | 2022.06.28
#1976 2022.06.28 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