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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기독교는 서양문물의 산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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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17
작성일
2022.05.18

2003-04-01 06:45: 4
김현아

 

[교회사] 수준낮은 질문2

 

 

제목분류 : [~교회사~]
내용분류 :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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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서양문명의 산물입니까?
아닙니까?

 


2003-04-01 12:52:46
yilee [ E-mail ]

 

기독교가 서양을 2천년 정도 거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묻었던 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제목분류 : [~교회사~]
내용분류 :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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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독교는 서양사람들이 먼저 믿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기독교를 서양사람들이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한국사람들이 한반도를 만들었다는 주장과 같은 논리입니다. 한반도를 한국사람들이 먼저 사용했다고 보시면 맞을 것입니다.

기독교는 서양사람들이 먼저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서양사람들이 서양의 문화와 습성으로 기독교에 몇 가지를 더하고 뺀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독교를 믿을 때는 서양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것을 감사해야겠고, 그다음 할 일은 기독교 안에 서양사람들이 서양사람의 인간적 체질과 역사로 첨가한 내용은 정확하게 배제해 내는 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본부가 되고 있습니다. 만일 한국 선교사들이 동남아에 이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에게 한복을 입혀 전달했다면 그들이 할 일은 예수님이 걸치고 있는 한복은 벗겨버리고 예수님만 그대로 받아들이면 복이 됩니다.

참고로 '기독교'라는 이름은 그리스도교라는 말을 한자로 표시한 단어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우리가 우리 몇 백년 전 조상을 만든 것이 아니듯이 세상이 천국을 만들거나 사람이 하나님을 만드는 것은 불가한 일입니다.

 

 

2.기독교는 서양문명의 산물이라는 표현은 그 표현을 만든 공장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은 모르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아는 서양 지식인들이 2천년 기독교 역사가 서양을 중심으로 발달했다고 생각하여 기독교에는 서양의 사상과 체질과 성향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는 수가 있습니다.

예배당 지붕 모습을 기독교라고 말한다면 그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세상에서는 기독교 문화라고 하는데 우리가 기독교라고 말할 때는 예배당 지붕을 뽀족하게 서양식으로 만드는 것은 제외 시키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성경대로 된 것만 기독교이고 성경대로 되지 않은 것은 기독교가 거쳐간 흔적이거나 아니면 기독교를 모셨던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기독교를 서양산물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또 한 종류는 한국 내 민족주의 사상에 철저한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민족주의로 본 기독교는 서양문물의 산물로 보이겠지만 앞에서 설명한 대로 오해한 것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그런 논리에 대하여 조롱 좀 하겠습니다.

 

 

3.우리 것이 좋다는 민족주의 운동이 최근 급상승세에 있지만 이런 것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를 서양산물이라 하여 구한 말에 동양 것을 높이자 하여 동학이 나옵니다. 동학을 서양의 외침에 대하여 민족적 각성이며 자존심의 발현이라는 등으로 우리 역사책에서는 좋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싸구려 중국제지 국산이 아닙니다. 꼭 민족 자존심과 같은 것을 가지려면 국산 애용이 먼저고 그다음 미제가 좋고 중국제는 제일 마지막에 놓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문제는 '순수 국산'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요?

서당이 우리 것이고 현대식 학교는 서양문물이라고 하는데 서당은 중국제입니다. 우리 성씨도 우리 국호도 우리 한글도 그 형성과정을 연구해 보면 순수 한글로만 표기하는 한글도 중국 수입품에 덧씌우기를 했든지 아니면 표절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정말 순수한 우리 것은, 무엇이든 크고 좋은 것이 있으면 그 밑에 알아서 기고 보는 것입니다. 사대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역사가 대대로 중국을 대국으로 섬겼고 중국의 인가가 나야만 왕이 왕노릇을 했다는 것은 바로 우리 사학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정말로 우리 것 다운 우리 것을 주장하려면 전주 이씨 등 몇몇 왕족들은 찬성할 것이고 그 밑에 노예로 살면서 파리목숨 부지하고 살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필연적으로 반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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