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상법이 성경법에 영향을 받는 경우

2017-12-30 09:45:55
반사

세상법이 성경법에 영향을 받는 경우

교통사고를 처리하면서 세상법도 성경법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느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사고 후 2일 정도 지나서 죽으면 교통사고를 사망사고로 처리하지 않는 것, 또 형사재판을 받을 때 서약을 시키는 것이나 증인을 중요하게 보는 것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2017-12-31 18:04:58
help

구약의 율법

출21:20-21에서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그가 일 일이나 이일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금전임이니라

종이 주인의 소유이니 소유물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 종이 소유이기 전에 사람이므로 목숨까지 뺏으면 그 때는 형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생명은 손 대지 않고 부리기 위해서 혹독하게 했는데 그로 인해 바로 죽으면 생명 문제가 되고 혹독한 조처로 드러 누웠다가 이후에 죽으면 생명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자기 차량에 다친 사람이 현장에서 죽으면 '사망 사고'로 처리하지만 병원에 갔다가 며칠 뒤에 죽으면 '중상 사고'로 처리합니다.

신19:18
재판장은 자세히 사실하여 그 증인이 위증인이라 그 형제를 거짓으로 무함한 것이 판명되거든

법적으로 위증이나 무고는 엄하게 처벌을 합니다. 이런 것도 서구 사회가 기독교 국가로서 성경의 원리가 사회 운영칙에 적용되었고 우리 형법이 서구 법제를 받아 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