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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지금 연구소의 고난은 공회에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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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175
작성일
2022.03.24

2017-11-11 13:53:43
회원

지금 연구소의 고난은 공회에 무슨 의미일까

 

 

최근 수년을 고생합니다. 그런데 이 소모전은 어떤 의미가 있으까?

유익없는 현실은 없는데 이런 독한 소모전이 우리 공회에 발전적 의미가 있을까요?


2017-11-12 17:41:52
연구부

태풍의 대청소 기능

 

 

태풍은 하늘이 준 불행이며 지진은 땅에서 발생한 불행이라 하여 이 둘을 천재지변이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구 운영 면에서만 본다면 태풍은 지구에 대한 대청소이고 지진은 땅을 균형있게 만드는 조처입니다.

태풍만 예로 든다면, 태풍에 지붕을 잃은 사람은 재앙이라 하지만 1년을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태풍에 집을 잃은 사람은 태풍에 집을 잃은 것이 아니라 태풍에게 집을 내어 준 것이고, 태풍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한 사람의 태풍은 자기 농사와 환경을 풍요롭게 해 준 머슴일 뿐입니다.

연구소 30여 년 운영을 통해 1997년에 태풍이 한 번 쓸고 갔습니다. 그 덕분에 연구소는 오늘의 연구소가 될 기회를 잡았고, 부산 연구소는 폐문을 하고 폐가가 되었습니다. 이 번 태풍은 1997년의 고소 건은 10여 건입니다. 이 번에는 130여 건입니다. 이렇게 초대형의 태풍은 연구소에게 시대와 인간을 뛰어 넘는 수준에서 앞 날을 준비하게 하고 그리고 말세를 감당할 사명을 주기 위한 조처로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상황이며 그런 내용입니다. '짧은' 문답을 약속한 곳이어서 이 정도만 안내합니다.

세월 속에 연구소 안에는 연구소의 존재 이유와 사명을 아주 다르게 생각한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자기 교회에 교인을 소개하는 안내소로 생각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또 자기 수고를 알아주고 부부가 행복하고 다정하게 덕유산을 다니는 유람에 연구소의 의미를 둔 분도 있었습니다. 전혀 몰랐는데 이 번 일을 당하고 보니 그런 내면이 여지 없이 드러 났습니다. 태풍이 집을 날린 것이 아니고 태풍에 날아 갈 수 있는 집들이 날아 간 것입니다. 오랜 세월 함께 한 동지들 중에 노선과 신앙의 성향과 목적이 다른 분들이 있었음을 모르고 계속 갔더라면 감당 못할 일들이 있었을 것인데, 이 번에 생긴 일 때문에 연구소가 잘 정비 될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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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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