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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사님, 싸드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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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049
작성일
2022.02.22

2016-12-05 16:14:22
질문

목사님 싸드가 뭐예요?

 

 

싸드

고고도 미사일

이정도까지는 아는데 싸드가 뭐길래 성주시민들이 난리를 치고 중국에서 한한령을 내리는지

국가를 보호하는 최첨단 무기인가요?

 

1. 싸드가 뭡니까? 고고도미사일이 뭐하는데 쓰입니까?

2. 성주시민들이 왜 그렇게 싫어하는거죠? 그게 성주에 들어오면 몸에 안좋은 뭐라도
있는건가요?

3. 중국이랑 싸드랑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저는 그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은 아실것같아 질문드려봅니다


2016-12-05 18:27:33
연구부

세상 뉴스를 볼 때 - 싸드를 중심으로

 

 

1. 세상 사람들의 3대 싸움
먹어야 사니까 어릴 때부터 또는 어려울 때는 밥그릇 싸움을 합니다. 누가 큰 그릇을 잡고, 누가 더 많이 먹느냐는 싸움입니다. 생존투쟁입니다. 이 싸움은 동물 수준입니다.

일단 먹는 문제가 해결이 되면 누가 땅을 차지하는가, 땅 싸움을 합니다. 동물들의 영역 싸움과 같습니다. 이 것은 활동의 범위에 대한 문제입니다. 먹고 나면 땅 싸움을 합니다.

먹을 만하고 그리고 활동할 공간을 확보하면 마지막에는 누가 유명한지 명예 싸움에 나섭니다. 문학 예술 사상 사회 활동과 정치 세계까지 이제 자기를 나타 내야 하는 싸움입니다.

 

 

2. 싸움은 예비 단계가 있습니다.
바보는 맞고 나서야 피하거나 대응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리 치거나 미리 막습니다. 맞게 되면 손해뿐이기 때문입니다. 싸드란 레이다니까 미리 막고 미리 치는 것입니다.

남한에 미국의 레이다가 들어 오면 중국이 칠 때 미국은 미리 알게 되고 미국이 중국을 칠 때 도움이 됩니다. 미국은 설치하려 하고 중국은 막으려는 것은 싸움의 기본 원리입니다.

한국은 북한을 막고 싶고 미국은 중국을 막고 싶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치고 싶고 중국은 미국을 치고 싶습니다. 국가를 운영하는 정도의 머리를 가지고는 양보할 리가 없습니다.

 

 

3. 고고도 미사일과 싸드
근처에서 튀면 파편이고, 멀리 튀면 로켓이고, 멀리 날리려고 높이 쏘면 고고도일 것입니다. 싸드 레이다로 미리 막으려니까 한 쪽은 설치하려고 한 쪽은 못하게 하려고 싸웁니다.

설치한다고 떠들고 난리를 부리지 않으면 중국과 북한은 멍청이들이고, 떠든다고 설치하지 못하면 미국과 한국은 죽어도 싸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주시의 경우는?

도적이 찌를 때 왼손은 오른손 보고 막으랍니다. 오른손이 민첩하니까. 오른손은 왼손이 막아야 저 놈을 때려 눕힌다고 합니다. 왼손과 오른손이 싸우고 있습니다. 죽어도 쌉니다.

임진왜란에 조선이라는 약소국이 똘똘 뭉쳐도 시원찮은데 여수에서 적을 막으니까 이순신이 유명해질까 봐 배가 아픈 쪽에서 간첩으로 몰아서 반 죽여 놓아 버렸습니다. 여수와 이순신이 전국을 대신해서 일본의 총공격을 여수 앞바다로 끌어 들입니다. 그리고 이판사판 끝장을 봤습니다. 내가 죽으면 이래도저래도 희망 없는 나라니 마찬가지고, 만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서 이기면 내가 죽어도 전체를 살리고, 그리고 나면 훗날 양심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으면 자식들이라도 좀 챙겨 주겠지 그런 계산을 좀 깔았을 것입니다.

만일 여수와 이순신이 포항도 있고 원산도 있고 충청도 태안반도도 있는데 왜 하필 우리가 무자비한 사무라일의 니뽄도 칼날에 먼저 나설 것인지 30만 여수시민이 폭동을 일으켜서 죽기살기로 내전을 벌였다면 일본은 이 나라 전부를 고스란히 챙겨 넣었겠지요?

믿는 사람은 세상 일에는 만사 한 발을 떨어 져 차분히 살펴 봅니다. 이 나라 국민의 평균 정도 또는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이 나라 전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세상 나라만을 위해 우리의 전부를 다 쏟는 것은 조금 생각해 봐야 합니다.

 

 

4. 만일
성주 시민들이 4백년 전의 임진왜란 때 여수사람들처럼, 또는 의주로 도망 간 선조와 그 떼거리들과 달랐던 이순신처럼, 왜적들에게 먼저 달려 가서 서울과 평양과 의주로 가지 말고 여수부터 오라고 불을 질러 댈 수 있다면 우리는 성주 시민들에게 공무원 채용에 특혜를 주고 자자손손 조상들의 선택을 감사하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성주 시민들이 싫다고 다른 곳에 가져 가라고 하는데 그들을 욕하려면 욕하는 이들은 자기 집 마당에 설치하라고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나라, 우리들은 임진왜란 때 당했던 것처럼 또 구한말에 당했던 것처럼 또 6.25 때 당했던 것처럼, 또 IMF 때 당했던 것처럼 싸드 문제도 또 요즘 대통령 문제도 오로지 당장만 보고 난리들이고 좀 먼 훗날을 생각하는 것이 체질적으로 모자랍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한국을 우습게 압니다. 조상 때처럼 저희들끼리 싸우다 죽는 민족이라고. 그런데 그런 말은 일본인들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슬픈 일이지만 한국의 교회들까지도 내부적으로 괜히 싸우다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을 볼 때 불신자든 교회든 이 나라에 살면 그런 단점이 좀 많은 듯합니다.

 

 

5. 잘 생각해 보셔서
남들을 탄식하지 말고 자신도 그런 요소가 있을 것이니 자기를 지혜롭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신앙적으로 그런 사람이 되라고 불신 세상을 이런 식으로 보여 주고 계십니다.

 


> 질문 님이 쓰신 내용 <<



2016-12-05 19:49:20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몰랐던것에 대한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것은 그 싸드라는것이 성주에 들어오면 무슨 핵폐기물같이 인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것이 있어서 그러는가.. 아니면 땅값이 내려가서 재산적인 피해가 있나..그런게 아니라면 딱히 반대할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격렬하게 거부를 하는지 그게 궁금했어요 국가방어를 위한 것이라면 찬성을 해야하는데 성주 시민들이 싫어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2016-12-06 07:53:58
연구부

성주뿐 아니라 이 나라 이 민족 우리들은

 

 

초등학교 때 노느니 차라리 공부를 했으면 좋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처럼
중고교 때 쉬는 시간에 영어라도 실컷했으면 좋을 터인데 그 것이 그리 되지 않는 것처럼

밤길에 귀신이 나오는 일이 없는데도 모두들 떨고 무서워 했던 것처럼

뻔한 것을 가지고 아주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하는 것이 심심찮게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잠언서와 전도서를 특별하게 읽어 봐야 할 문답이며 오늘 시대가 그렇습니다.
이 시대 모든 상황이 눈에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기 부모는 죽어도 돌아 본 일이 없어서 몇 달 뒤에 발견 될 정도인데
옆 집의 강아지가 죽었다고 울고불고 통곡을 하며 동물의 존엄사를 위해 데모하는 이들

서로 믿고 살아야 하는데 불신의 벽이 높다는 인권주의자들, 그들 집에는 자물통이 있는데.

현대자동차에 입사하려고 20년을 공부하고 100대 1을 뚫고 합격했다며 자랑을 해 놓고 사장에게는 면접 때와 정반대의 얼굴을 하고 착취자라 하며 자기는 착취를 당한다는 분들...

다 적다 보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냥 한 눈에 척 눈치를 채고 나서는 세상은 꼭 같고 희망이 없으니

신앙생활에만 주력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별별 꼴을 다 보여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적으로 당하게 될 재앙이 눈에 보여도 아주 우습게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초토화가 되어 피눈물이 나면 그 때서야 분출하여 일어 서는 식입니다.

소를 잃어 버렸고 집을 태워 잿더미가 되었으니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끝장이 났다고 생각을 할 때, 그 때쯤, 우리 민족은 무섭게 일어 나는 막판 뒤집기를 시도합니다. 모두가 희망이 없다고 돌아 보는 사람도 않는데, 우리는 반만 년의 가난의 역사를 뒤집어 최상의 선진국을 만들었고 임진왜란의 끝을 승리로 돌려 세웠습니다. IMF로 영영 자본강국의 종이 되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IMF 덕분에 이런 눈부신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사람이나 민족이나,
처음부터 우수하고 내내 우수한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올리고 낮추시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처음에 아주 우수했으나 근대에 들어 오면서 아주 끝장이 났었습니다.

일본은 미개했으나 무섭게 일어 섰고 지금은 세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고대의 최고였으나 갑자기 망하고 오늘까지 저 모양입니다.

우리는 변방에서 고생을 하다 좀 나아질 듯하다 영 쳐졌습니다. 그리고 희망이 없어 보였는데 엄청나게 발전을 해 버렸습니다.

역사를 통해 모든 민족과 사회들을 잘 연구하면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영영히 좋을 길을 찾을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리저리 운영하시며 하나님을 알리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현해 나가시기 때문에 우리 마음처럼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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