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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성경공부에 성막의 모형을 사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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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027
작성일
2022.02.16

2016-10-02 17:39:14
반사

성경공부에 성막의 모형을 사용한다면

 

 

성막은 너무 어렵습니다. 검증된 좋은 모형들이 있는데 이 것을 조금 활용하면 어떨까요? 공회는 그림 성경 등등을 너무 엄하게 금지시켜서...


2016-10-02 21:42:15
공회교인

성경공부에 성막의 모형을 사용한다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쓰여진 '광야'를 생각할 때는 가볼 수 없는 사막의 사진을 보고 참고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라지도 그렇게 참고를 하고, 십자가 고문도 그렇습니다. 성막의 경우도 같습니다. (없어진 성막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를 수도 있겠으나, 옛날의 낙타나 십자가가 현대의 낙타와 재현된 십자가와 꼭 같다고 확증할 수 없으니 성막이나 낙타나 같은 상황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성막과 성전의 원형이 꼭 필요했다면 그 원형을 유대인 전통 기록에라도 남겨뒀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셨고, 다 없이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원형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현재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만큼 보면 될것 같습니다. 따라서 참고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참고'라는 개념, 즉, 이론 쪽이 아닌 실제 적용 될 때 문제가 있는가 봅시다. 참고를 한다고 이걸 보고 연구하면, 실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먼저 참고가 아닌 진짜로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성막에 수놓은 무늬나 그룹의 모양 같은 것은 어디까지나 현재 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그린 것입니다. 성경에는 오홀리압 등의 사람들이 성령에 감동하여 만든 것이라 적혀져 있습니다. 완전 다른 모습을 우리가 성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짐승을 동물원에서 보는 짐승을 보며 생각해볼 수 있게 되듯, 성막도 이런 식으로 그 원리와 구조의 성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써볼 수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날 우리가 알 수 있는 지식만으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게 해주셨으니... 그러나 이 성막의 모형이 180도 거꾸로 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간단하게 알 수 있어 그림을 상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성막의 모형을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생겼을지 감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실제로 선을 그려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는 갈 것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전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장 학교 울타리를 생각해봐도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성질을 깨닫는데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가죽으로 된 앙장도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그런 옛날 물건들을 보면서 그 용도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세상 물건들은 그 성질만 알면 그 때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까지는 알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만 알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가짜 모형을 보며 오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험할 바에, 아예 보질않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

세번째로 문제 될 것은 아니나, 읽고 스스로 그려보고 생각해볼 때 공부가 더 될 것 같습니다. 티비가 바보상자라고 세상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볼 때 은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앙은 생각을 해볼 때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보다는 말로써 설명을 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스스로 선을 그어보며 비교해보는 정도는 문제될 것 없이 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낙타나 십자가 등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보이는 것을 굳이 안 볼 것 까지는 없지만 위의 생각들로 인해 찾아볼 것 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지 않은 부분은 그냥 넘어가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검증된 성막의 모형'이라고 하셨는데, 그 검증이 누가 한 검증인지 궁금합니다. 창조과학자들도 자신들의 이론을 검증된 이론이라 말할 겁니다.


016-10-03 19:26:22
연구부

윗글로 대신합니다.

 

 

참고로,

평소 저희가 가진 입장과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설명의 방법과 예화가 조금 다를 뿐이나 뜻은 그렇습니다.

저희 연구부 직원들도 같은 것을 설명해도 그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부가 함께 의논을 하고 답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직원 중 한 분이 연구부 전체의 이름으로 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연구부 전체 직원의 표현까지가 같아서가 아니라 뜻과 방향이 모두 동의를 하고, 표현의 방법만 조금 차이가 있을 때는 연구부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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