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절대예정과 자유 관하여

일반질문용
작성자
JSH
작성일
2022.02.15
[문의 : 절대예정과 자유 관하여]
정리가 잘 안되지만 1차적으로 간단히 정리하고자 문의드립니다.

절대예정은 무서운 말임과 동시에 한없이 복된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제가 설교를 생각하며 타이핑을 치고 있는 것도 절대예정이고 이러다 딴 생각(세상 일, 죄되는 일) 생각하는 것도 절대 예정입니다.

즉, 우리 앞에 항상 두 길에 있어 선택을 하는데 이 역시도 절대 예정 속에서
1. 영의 길을 택할지(생명)
2. 육의 길을 택할지도(둘째 사망의 해)
정해져 있다는 말이고

1번 영의 길을 택할 때
우리가 '택했다'고 느낀 바로 이 순간은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가 제한적 자유를 이용하여 하나님 편에 서서 움직이는 것 - '깨어 있어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 - 으로 생각하나 결국 절대 예정에 속하였으므로 전적 하나님의 은혜 (면류관을 던지게 됨. 내 수고 0, 하나님의 절대예정 100)

2번 육의 길을 택할 때
이미 들은 말씀이 있는데도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에도) 제한적 자유를 가지고 내 중심으로 악령에 붙들렸으니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라. 이것도 절대 예정.

2번 (죄의 길)을 택하는 자유의지를 절대 예정 속에 주신 이유는?
회개하며 자꾸 성장하기 하여 제한 자유를 완전 자유로 나아가게 하는 복된 기회로 주신 은혜.
(죄 없이 천국가게 할 수 있으나, 죄 지은 우리를 구원하여 천국가게 하면 그 감사의 가치는 무한히 다름)

위와 같이 1차적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전체 1

  • 2022-02-16 20:37
    (1차 정리에 대해서)
    절대 예정과 인간의 자유를 살필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목적에 직접 연결을 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목적 때문에, 목적의 방향과 목적의 성질 때문에 '예정과 자유'를 함께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보면 명확하게 모순인데, 하나님 편에서 다시 보면 절묘한 일치며 필요해서 주신 길입니다.

    또한 절대 예정과 인간의 자유가 확실히 맞다면 왜 인간에게 책임을 묻거나 상을 줘야 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이 것이 풀어 져야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가 비로소 한 선에 모두 이어 집니다.


    '절대 예정과 자유' - 그 이해를 위한 참고

    * 요약이나 정리의 의미
    예정과 자유에 대한 설교들은 최근에 분량이 많았으나 JSH님이 몇 줄로 요약했고 핵심을 잘 정리했습니다. 공회는 강의안을 준비하고 설교를 하지 않고, 설교를 한 뒤에 요약을 하면 강의안이 되고 출간용으로 정리하면 책이 되는 형태를 추구합니다. 다른 교회와 또 하나의 다른 모습입니다. 다른 교회는 신학교에 가서 배운 후 목사가 되고, 공회는 교인 생활을 잘 하면 목사로 바로 임명하고 목사가 따로 알아야 할 몇 가지 상식은 목회 출발 후 양성원 등에서 잠깐 살펴 보는 정도입니다.

    요약이나 정리라는 것은 쉬워 보이나 벗어 나지 않고 요약 정리했다면 이해를 했다는 뜻인데 공회 설교는 성경만 주력하기 때문에 일반 학문으로 말하면 석사급 이상의 수준으로 진행이 됩니다. 교인은 연령 기준으로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함께 듣고 신앙의 연륜으로 보면 불신자급으로부터 목회 출발을 앞 둔 분들이 함께 듣습니다. 집회 때는 실제 목사님들과 주교생이 함께 앉아 배웁니다. 이렇게 섞여 앉으면 중간이나 밑의 수준으로 가르치고 윗 분들은 앉아 주는 정도나 공회는 제일 위에 맞추고 끌어 갑니다.

    그래서 공회는 교육심리학 또는 교육과정학에서 금하는 방법으로 운영했고 서부교회 주교가 유명해 질 때 이 면이 가장 논점이 되었으나 실증으로 입증이 되어 학문과 여론을 넘어 설 수 있었습니다.


    * 요약이나 정리의 '정확성'
    A가 B에게 말을 전달하라 했을 때 B의 이해 여부는 C에게 전달 된 말을 A가 다시 돌려 들었을 때 확인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A가 영어로 적고, B에게 한글로 번역을 시킨 다음, 그 한글을 C에게 다시 영어로 번역을 시킨 다음 A와 C의 문장을 나란히 놓아 보면 됩니다. 세번 째 방법은 기계 설계도를 주고 제작을 시킨 다음 운용을 해 보면 압니다.

    설교록처럼 성경 전체를 요약한 설교를 교인들이 원고로 삼고 설교를 할 때 좀 잘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같은 뜻의 다른 단어나 같은 문맥의 다른 문장으로 전하다 다른 내용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적지 않은 세월을 일단 표현도 변경하지 말고 전하도록 부탁합니다. 그렇다 해도 전체 분량도 추려야 하고 또 전하는 말씀에서 벗어 나거나 맞지 않는 부분은 배제를 합니다. 이렇게 준비 한 설교가 원래 설교의 범위를 벗어 나지 않는다면 이 분은 앞에 설교를 이해한 사람입니다. 이런 분은 어느 정도 과정을 지나면 원고 없이 설교를 자유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설교를 타이핑을 하고 설교록으로 검색을 해 보면 설교록 범위 안에 있다고 나온다면 그 때부터는 성경과 설교에 대해 굉장한 세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백 목사님의 경우
    목사님은 덕유산 골짝에서 믿었고 당시 접촉의 기회가 없어 성경 하나만으로 읽고 깨닫고 실행해 나갔으며 성령에 붙들린 면이 워낙 강해서 거침 없이 가르쳐 나갔는데 유명하게 되면서 신학을 제대로 한 학자들과 여러 면에서 부딪히게 됩니다. 그런데 말하자면 99%는 다 같았습니다. 혼자 성경으로 깨달은 것이 2천 년 교회사를 통해 정립 된 결과와 99% 일치라면 굉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1% 틀린 것 때문에 견제와 비판을 받았으나 세월 속에 전부 옳다고 밝혀 졌습니다. 지금은 과제로 남겨 진 것 몇 가지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교리사가 틀렸거나 몰랐던 것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이 것이 성경은 성령이 기록했다는 증거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 성경을 읽은 사람이나, 한국에서 한글 성경을 읽고 깨달은 사람이 번역 과정에 오류까지 있는 성경을 다른 언어로 다른 환경에서 달리 믿고 서로의 교류가 없었지만 전부가 같다는 것은 성령이 아니면 양 쪽을 함께 맞춰 내지를 못합니다.

    이런 경우도 앞에서 설명한 요약 정리의 사례입니다. 성경을 직접 요약 정리하게 되면 이를 교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정론으로 함께 살피거나 설교록을 통해 설교를 준비하는 분들의 설교는 교리가 아니라 깨달음의 이해 정도입니다.


    (신앙의 발전)
    오로지 듣고 읽고 전하기만 하는 사람은 기계적이어서 실수는 적으나 생명성이 없어 자라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의 문제는 새로운 환경이 주어 졌을 때 정전 된 전동기구처럼 됩니다. 현재 부산공회의 주요 흐름이 그렇습니다. 반면에 원고를 한 번 훑어 보고 자기 마음대로 활용을 한다고 나갔다가 교계 어디에 가서 길을 잃고 있는 곳이 대구공회입니다. 지금은 길을 잃었다는 것은 아는데 초기에는 그들이 맞다며 거침 없이 질주를 했습니다.

    배울 기회가 있으면 배우면서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함부로 발표하고 전하는 것은 신중할수록 좋으나 아무 생각없이 따르기만 하는 것은 참 곤란합니다. 생각하면서 살펴 보면서 따져 가면서 지켜 보면 진리의 세계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반 교인이라도 몇 달이면 거의 다 배우고 1~2 년이면 더 배울 것이 없다 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곳, 연구소)
    발표를 하지 않으면 실수는 드러 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은 영어를 배울 때 거의 전부 입을 굳게 닫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마구 떠들어 댑니다. 엄청 잘 하는 듯이 보이나 유심히 들어 보면 문법과 단어가 엉망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영어로 생활을 하고 우리는 글만 읽는 정도입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의 숫자가 많아서 읽고 적는 것도 질서가 필요합니다. 뭔가 가지런하면 눈에 빨리 들어 옵니다. 신중하거나 전체 분위기를 아끼는 것은 좋으나, 말이 없는 사람은 속으로 아는 것이 많아 진 듯해도 막상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다른 문제가 크게 발생합니다.

    이 곳에서 간단한 글을 적어 전체를 파악하기 곤란하게 되는 것은 자제해야 하니 인사처럼 서로 줄일 수 있는 것은 항상 피하면 좋고, 꼭 적어야 하나 복잡하게 될 글들은 서기를 통해 함께 모아서 한꺼번에 발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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