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주일성수] 주일에 주중에 할 일이 생각났을 때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6938
작성일
2022.01.26

2016-01-31 20:57:30
학생

주일에 주중에 할 일이 생각났을 때

 

 

주일에 신앙과 관계없는 주중에 할 요긴할 일이 생각났을 때 주일에 그 일을 하는 것은 죄가 될 것입니다. 할 일을 하지 않고 메모해 두는 것도 죄가 될까요? 메모의 범위가 커져 계획을 세우는 행위가 되는 경우는 죄일까요? 궁금합니다.


2016-01-31 23:24:23
신풍교인

자기중심과 말씀의 갈등 상황

 

 

생각의 전환 1 : 신앙과 관계없는 요긴한 일이란 없습니다.

학생께서는 이미 신앙과 관계된 일만 요긴하고 중요하고 영생 구원이라는 지식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과는 관계없지만 매우 요긴하고 중요한 일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실제 신앙의 세계 곧 광야생활입니다. 말씀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합니다. 말씀의 요구와 육신의 요구가 충돌합니다. 여기서 말씀대로 순종하면 영원히 요긴한 것이 되고, 세상과 육신의 요구대로 끌려가면 마귀와 귀신과 지옥에게 요긴한 것이되어 지옥불에 떨어집니다.

이미 학생께서는 중요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앙과 관계없는 일이 요긴해도 그 일을 하는 것은 “죄”라고 말입니다.

 

 

생각의 전환 2 : 작은 죄도 큰 죄도 모두 죄입니다.

어린아이가 자기전에 엄마에게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는 자기 전에 초콜릿을 먹으면 이가 썩어 치아가 망가지고 치과에 가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과에 가면 얼마나 아픈지 설명을 하고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어린아이는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먹으면 안되는 걸 알지만 너무 너무 먹고싶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한 입만 먹을께요.

조금 딱딱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최근 이석기라는 통진당 국회의원을 아시죠. 형법상 내란예비음모죄로 입건되어 교도소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상법에 보면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범죄 종류에 따라서 구체적인 실행이 없었지만 그 범죄를 예비하고 음모한 것 만으로도 범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계획만 했어도 죄라는 것입니다. 좀 지나친 사례였을까요. 그러나 엄연한 우리나라 형법입니다. 실제 처벌이 이루어집니다.

 

 

생각의 전환 3 : 마음에 품기만 해도 죄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성경에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태복음 5:28에 보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간음하려는 욕심과 생각이 마음에 들었고 아직 구체적으로 행동하지도 않았지만 그 생각을 마음에서 지우지 않고 품었습니다. 아무런 구체적인 행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음에 간음하고 싶은 욕심과 생각을 품기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죄라고 하십니다.

 

 

생각의 전환 4 : 한 현실에 한 말씀

어떻게 하면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생활하고 그 주신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 속에서 주님과의 동행을 놓치지 않으며 영원한 영생의 소망으로 어떻게 하면 날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자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이 욕망이 모든 믿는 자의 소원이며 주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많은 말씀이 있어도 그 현실에서 순종할 말씀은 보통 한 말씀입니다. 그 한 말씀에 순종하고 집중하다보면 다른 죄를 지을 시간도 기회도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학생께서는 항상 오늘 이 시간 이 현실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기도하고 감화하시는데로 순종하는 생활을 연습해 가시면 분명히 신앙도 실력도 날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주일 날 예배 후에 주중에 있을 중요한 일이 생각이 날 수 있습니다. 주중에 하는 일이라고 모두가 죄가 아닙니다. 학생이 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학생의 현실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입니다. 그런데 예배 후 이번 주에 있을 역사 과목 시험이 걱정입니다. 문득 어느 부분을 꼭 확인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깐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노트를 펴고 자리에 앉아서 하루종일 시험 공부 계획만 하고 있다면 죄냐 아니냐를 떠나서 꿀밤을 맞을 일일 것입니다.

주일은 예배의 날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전도와 연보의 날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기 위해서 평소를 주셨습니다. 그 평소에 모든 계획과 자기 책임을 최대한 마무리 하는 습관과 실력을 차차 길러가면 좋겠습니다.

전체 1

  • 2022-01-26 10:41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3,1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9342
직원 2018.02.21 0 9342
11711
New UP 비밀글 자격 (2)
11711 | 공회교인 | 2022.05.17
공회교인 2022.05.17 0 8
11709
New UP [전도] 친구에게 전도를 했다가 사이가 멀어질까봐 (1)
11709 | #1716 | 2022.05.17
#1716 2022.05.17 0 18
11708
New UP [진로] 보건교사 시험을 준비하면 (1)
11708 | #1715 | 2022.05.17
#1715 2022.05.17 0 16
11707
New UP [고민] 회의감, 허무, 무기력 (1)
11707 | #1714 | 2022.05.17
#1714 2022.05.17 0 17
11706
New [이단]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 (1)
11706 | #1705 | 2022.05.16
#1705 2022.05.16 0 17
11705
New [성경일반] 성경이 동화처럼 느껴집니다 (1)
11705 | #1702 | 2022.05.16
#1702 2022.05.16 0 19
11704
New [교회] 교회는 독재주의인지 민주주의인지? (1)
11704 | #1696 | 2022.05.16
#1696 2022.05.16 0 13
11699
[주해] 에베소서 마귀의 궤계, 전신갑주의 뜻? (1)
11699 | #1695 | 2022.05.13
#1695 2022.05.13 0 27
11698
[성구] 천사와 사탄에 대한 몇가지 (1)
11698 | #1694 | 2022.05.13
#1694 2022.05.13 0 17
11697
비밀글 [공과] 거듭남 (1)
11697 | #1688 | 2022.05.13
#1688 2022.05.13 0 11
11696
비밀글 [공과] 하나님을 향한 지식 13가지 (1)
11696 | #1687 | 2022.05.12
#1687 2022.05.12 0 17
11695
[목회] 공과 설교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11695 | #1682 | 2022.05.12
#1682 2022.05.12 0 16
11694
[주해] 38년된 병자 3가지 교훈 설명해 주세요 (1)
11694 | #1681 | 2022.05.12
#1681 2022.05.12 0 21
11687
[결혼] 여자친구와 신앙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1)
11687 | #1668 | 2022.05.11
#1668 2022.05.11 0 33
11686
[교회사] 기독교 역사를 알고 싶습니다 (1)
11686 | #1662 | 2022.05.11
#1662 2022.05.11 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