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주해] 단단한 신앙

기존 문답 보관실
작성자
*6888
작성일
2021.12.22

2015-09-23 17:47:35
로뎀나무

단단한신앙

 

 

안녕하세요^^
요근래 살짝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드려요~

로마서 14장 2절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이 말씀의 배경이 사도바울이 음식에 관하여 서로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말라는

권면의 말씀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시장에 내다파는 고기는 거의 전부가 우상에게 제사지낸 고기가 유통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고기를 먹는이들도 있고,

믿음을 지키기위해 채소만 먹는 이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믿음이 단단한 신앙일거라

생각해왔고,저역시 직장에서도 이웃에서 떡을 돌리면 개업이나 새차 고사지낸건 아닌지

의심부터 들어서 눈치는 보이지만 배가 고파도 먹지않고 스스로 잘 지키는거라 여겨왔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더군요..오히려 채소만 먹는이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고, 하나님이

모든음식은 깨끗하다 하셨으니 다 먹는 사람이 단단한 신앙이고 다만 다른이들에게 덕이

되지않거나 믿음에 손해를 끼칠것같으면 먹지마라고 바울이 설명했더군요..

그렇다면 저같이 음식에 관해 조심하고 죄가 될까 안먹으면 젖먹는 수준의 신앙인가요?
저는 여태까지 구별된 음식을 먹는것이 단단한 신앙인으로 가는길이라 생각했는데...ㅠ.ㅠ

질문이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이 드렸네요..

며칠동안,검색해봐도 답을 찾지 못했구요...설교록에도 이구절과 고린도전서 8장8절이하

말씀도 못찾아서 부끄럽지만 질문드립니다...

그리고,이말씀도 연결이 되는지 봐주시길...^^
(히브리서 5:12-14)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저희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2015-09-23 18:44:52
연구부

1.히5:12은 깨닫는 방식 2.신앙의 발전 단계

 

 

1. 히5장 12절은
실행을 해 봐야 말씀이 참 양식이 되고 점점 더 어려운 것을 깨닫게 되며 제대로 된 신앙으로 자라 간다는 내용입니다.

 

 

2. 음식을 예로 들면
신약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금하거나 무조건 해야 할 문제를 요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구약에 비하여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소속 교회에 따라 필수 사항은 조금씩 다르게 가르칩니다.

- 1단계
어느 교회 소속이든지 일단 현재 교회가 꼭 금하고 꼭 시키는 것은 학생의 정규 수업과 같습니다. 정규 수업은 교사가 문제가 있고 학과정에 문제가 있다 해도 최대한 잘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다니는 교회가 꼭 금하거나 꼭 시키는 것은 최대한 해 보셨으면 합니다.

- 2단계
필수적인 것조차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은 못하지만 앞으로는 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 '소망'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는 동시에 1단계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아닌 것 중에 이왕이면 신앙의 사람으로서 하는 것이 좋겠다 싶은 것은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이 정규 수업이 끝나도 학원이나 과외나 예습 복습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억지로 시켜서 역효과가 날 정도라면 그 공부가 잘못이 아니라 자기 자세가 일단 문제니 중단하거나 미루는 수밖에 없습니다.

- 3단계
소속 교회가 사안에 따라 좀 지나 치게 요구하거나 좀 지나 치게 풀어 놓음으로 실제 잘못 가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일단 1단계와 2단계를 노력한 다음에, 그런 사람이 된 후에, 자기가 기준으로 삼는 교회의 필수 사항을 가지고 장기간 신중히 연구 과제로 삼으면 좋습니다. 과연 꼭 지켜야 하는 것인가, 과연 지키면 더 나은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부탁이지만 오판한 것은 없는가? 그 기준을 잘 살펴서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것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3. 신약교회의 신앙 생활에서는
항상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최대한 지키는 것이 좋겠지만, 그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과거보다 조금 발전이 있는가 아니면 후퇴하는가? 이 것이 문제입니다. 99점의 신앙이 98점으로 1 보 후퇴한다면, 1점짜리 신앙이 2점으로 발전한 것과 비교할 때 2:98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2점짜리 신앙은 '회개하는 신앙' '소망의 의인'이 되고 98점으로 내려 온 신앙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은 신앙'이며 '징계의 대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신약 교회에게는 꼭 하라고 무조건 제시한 것은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그 대신, 발전과 후퇴의 전진 상황을 아주 크게 보십니다.

묻지 말고 먹으라 하신 것은 일단 말씀이니까, 의심이 된다 해도 묻지 않는 것이 좋은 신앙입니다. 찝찝해도, 그래도 내 감정을 꺾고 말씀을 일단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꼭 그런 상황을 피하려면, 그런 분위기에 들어 가지 않고 사전에 피해야 합니다. 운전으로 말하면 아슬아슬한 곳에 들어 가지 말고 미리 피하고 방어 운전을 하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음식뿐 아니라 신앙의 모든 문제를 모두 담아서 설명해 봤습니다.

전체 1

  • 2021-12-22 08:31
    구 게시판 자료화

전체 3,1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문답방 이용 - ①기존문답보관실 ②비공개질문 ③비실명진행
공지 | 직원 | 2018.02.21 | 추천 0 | 조회 9346
직원 2018.02.21 0 9346
11714
New UP [고민] 무대공포증, 발표할 때 너무 떨립니다 (1)
11714 | #1719 | 2022.05.18
#1719 2022.05.18 0 6
11713
New UP [고민] 불안하고 기쁨이 없고 교회는 의무로 나갑니다 (1)
11713 | #1718 | 2022.05.18
#1718 2022.05.18 0 8
11712
New UP [교회사] 기독교는 서양문물의 산물입니까? (1)
11712 | #1717 | 2022.05.18
#1717 2022.05.18 0 7
11711
New UP 비밀글 자격 (2)
11711 | 공회교인 | 2022.05.17
공회교인 2022.05.17 0 14
11709
New [전도] 친구에게 전도를 했다가 사이가 멀어질까봐 (1)
11709 | #1716 | 2022.05.17
#1716 2022.05.17 0 20
11708
New [진로] 보건교사 시험을 준비하면 (1)
11708 | #1715 | 2022.05.17
#1715 2022.05.17 0 19
11707
New [고민] 회의감, 허무, 무기력 (1)
11707 | #1714 | 2022.05.17
#1714 2022.05.17 0 18
11706
New [이단]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 (1)
11706 | #1705 | 2022.05.16
#1705 2022.05.16 0 18
11705
New [성경일반] 성경이 동화처럼 느껴집니다 (1)
11705 | #1702 | 2022.05.16
#1702 2022.05.16 0 21
11704
New [교회] 교회는 독재주의인지 민주주의인지? (1)
11704 | #1696 | 2022.05.16
#1696 2022.05.16 0 15
11699
[주해] 에베소서 마귀의 궤계, 전신갑주의 뜻? (1)
11699 | #1695 | 2022.05.13
#1695 2022.05.13 0 27
11698
[성구] 천사와 사탄에 대한 몇가지 (1)
11698 | #1694 | 2022.05.13
#1694 2022.05.13 0 18
11697
비밀글 [공과] 거듭남 (1)
11697 | #1688 | 2022.05.13
#1688 2022.05.13 0 11
11696
비밀글 [공과] 하나님을 향한 지식 13가지 (1)
11696 | #1687 | 2022.05.12
#1687 2022.05.12 0 17
11695
[목회] 공과 설교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11695 | #1682 | 2022.05.12
#1682 2022.05.12 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