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계14:14 이한 앗

2015-08-21 12:06:01
반사

계14:14 '이한 낫'

이한 낫이라는 말을 모르고 늘 읽었습니다. '유리'할 때 利, '이자'할 때 利, 이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날카롭다는 뜻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특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보편성으로 기록했다는 공회 교리로 본다면 '날카로운' 이런 식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2015-08-22 19:52:53
연구부

'이, 利'라는 글자를 하나만 더 배웠으면

'이한 낫'이라는 성경의 난 외에 '날카로운'이라는 뜻을 하나쯤 적어 놓아도 되고, 아니면 각자 그런 단어가 나올 때 단어 공부를 하나 하는 셈치고 배우면 좋습니다. 어떤 언어, 어떤 표현, 어떤 방식으로 번역을 해도 불편과 오해는 피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번역해 둔 성경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곳에 사용 된 특별한 단어를 따로 익혀 두면 좋습니다.

노회, 목사, 안수, 조사, 통성기도, 심방 등은 모두 교회만 사용하는 특별한 단어입니다. 그런 줄 알고 사용하면 간단한데 '노회 -> 지방회' '목사 -> 목자' '조사 -> 전도사 ' '통성기도 -> 한 소리로 기도' '심방 -> 방문'... 이런 식으로 쉽게 사용하면 우선 쉬운데 그 쉬운 단어가 들어서 교회가 가진 원래 뜻에 물 타기를 해서 전체가 내려 앉아 버립니다.